분노란 무엇인가 -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분노를 해석하는 12가지 담론
바버라 H. 로젠와인 지음, 석기용 옮김 / 타인의사유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토아주의라고 하는 고대의 이론은 근대 초기에 유의미한 재기에 성공했다. 모진 전쟁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갔을 때, 사람ㄷ르은 성난 보복의 참상을 대면했다. 분노의 격정을 누그러뜨리는 일이 신스토아주의의 목표였다. 


오늘날 분노의 형태는 너무나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책에 p78에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묘사가 나왔는데 여사로 보이지 않았다.... 카불에서 별 일이 없기를 그렇게 기도했건만 마침내 일이 터지고 말았다. 아! 인간이라는 종족이 있는한 전쟁은 끝이 없으니 포기했고, 제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이라도 어떻게 좀 막을 수 없을까? 트위터에서 현장의 참사를 촬용했는데 그 남자는 촬영내내 울부짖었다.....그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당신들의 신이 원하는 모습이 진정 이런 것이란 말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펼치며 한 문장 한 문장들이 어쩌면 이리 마음에 와닿는지...

어느것 하나도 귀하지 않는 문장이 없었다.


힘으로 열 수 없는 문이 하나 있다.

사람의 마음 문이다.

힘으로 그를 꺾을 수는 있어도

힘으로 마음을 얻을 수는 없다.

p. 52



하나의 문장에서 시인의 삶과 가치관과 우리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전해온다. 머리로 알려고 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2 - 침략에 맞서 들불처럼 타오르다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2
이이화 지음 / 교유서가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의 정한론자들은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청나라가 조선에 원병을 보내자 그것을 빌미로 일본군을 한반도에 파병했으니... 자신의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도 해결못해서 외국 군대를 우리 땅으로 끌어들이는 꼴이란!! 아사히 신문들을 통해 '출병'이란 표면적으로 단순히 공사관 또는 거류민 보로만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들의 속셈은 뻔하다. 조정에는 일본에 호의적인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들은 군국기무처를 통해 개혁안을 내었고 주목할 점은 군국기무처가 청일전쟁의 평양 대회전을 앞두고 조일양국맹약을 맺은 점이다. 이 때부터 조선은 반식민지 상태나 다름없었다.... 2권을 펼쳤는데 시작부터 마음이 좋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분노란 무엇인가 -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분노를 해석하는 12가지 담론
바버라 H. 로젠와인 지음, 석기용 옮김 / 타인의사유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노를 버려라. 부처가 말한다.분노란 나 자신을 주장하고픈 욕망이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과 맺는 관계로부터 자라나는 번민이다. 분노를 버려라. 이것은 절대적 훈계다. 분노가 옪거나 적절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경우란 없다. 분노는 타인에게 파괴적인 만큼 자신에게도 파괴적이기에 결코 옳을 수가 없다.



책에서 신들은 분노를 버리라고 말한다. 분노를 완전히 파괴하는 일은 쉽지 않다. 서두에서 거의 절대적으로 거부되는 분노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사실, 우리는 안에서 올라오는 화를 어떻게 표출해야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 더구나 우리 한국인은 내내 참는 문화권에 속해 살다가 근래에 갑작스럽게 많은 분노들이 밖으로 표출되고 있다. 방법을 모르므로 내 안의 분노를 잠재우거나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 이런 교육도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니콜라이 고골 단편선 새움 세계문학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음, 김민아 옮김 / 새움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라진 편지에서 화자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두라크 카드놀이를 한 마녀들 이야기를 한다. 할아버지는 사령관의 편지를 여왕에서 가지고 갈 사자로 파견된다. 그는 모자에 편지를 꿰매어 단단히 준비한다. 할아버지는 시장에서 그만 자포리자 카자크의 잡담에 정신을 빼앗긴다. 술에 취해 자고 깨어나 보니 카자크와 함께 모자도 없어진 것이다. 아~~ 과연 편지를 찾을 수 있을까? 할아버지는 마녀와 내기를 하고 마는데...



환상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결정적인 임무를 맡고 어떻게 잊어버릴 수 있을까 싶은데 인간이란 또 단순한 면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고골의 작품은 뭔가 독특하고 환상성이 느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