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엄마 투자수업 - 29년 부동산 투자로 50억 자산가가 된 엄마가 전하는 부자의 비밀
권선영(왕비)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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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엄마 투자 수업


권선영/ 길벗



다음 카페 왕비 재테크가 생기고 부자 엄마 왕비 재테크가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갈 무렵이었을 것이다. 초창기에 우연히 검색을 하게 되었고 그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그 후로부터 거의 10년 정도 잊고 있다가 근래에 다시 재테크에 관심이 생겨 접하게 된 책이다. 본인을 흙 수저 중에 흙 수저라고 말하는 저자. 이 분을 통해 한 가지 분야를 10년 이상 꾸준한 노력으로 파고들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소 부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 부에 대한 갈망이 높은 만큼 부에 대한 특별한 철학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주위에 제법 많은 부를 축적한 사람들을 봐도 실망감이 더 크다. 부에 대한 통찰력이 없어서일 것이다. 저자는 넉넉하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낸 탓에 가난에 대한 비밀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한다. 진정한 부자 마인드를 가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얕은 지식으로 부를 조금 축적하는 것이 과연 오래 살아남는 길일까? 29년이라는 시간 동안 부동산 정책이 수도 없이 바뀌었고  약육강식의 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존경스러운 일이다.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뉜다. 부자가 되기 전의 마인드 강의, 본격 부동산 투자법과 3장에서 다시 부자 엄마를 만드는 열두 지 방법을 소개한다. 과감한 부동산 정책이 옥죄어 오는 요즘 정말 반가운 책이었다. 1장에서 저자가 말하는 부동산 투자에 소신이 없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마 나인 것 같다. 인색과 절약의 구분이 없으며 돈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저자의 어린 시절, 열다섯 나이에 공장에 들어가 죽어라 일하고 모은 돈 100만 원으로 방 하나를 전세로 얻었던 일, 도둑으로 몰린 억울한 사연, 취업을 하려 했으나 고등학교 졸업장으로 갈 수 있는 곳은 한계가 있었다는  것. 그 와중에 어떻게 아파트를 생각했을까? 같은 가난을 겪어도 사람마다 이렇게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새삼 놀랍다. 스물다섯에 3억 원 선의 집을 마련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부동산 답사가 가족 여행이었다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은 어린 나이에 자본주의에 눈을 뜨고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다. 1장에서 무엇보다 머리 한 방 맞는 기분이 드는 문장이 있었다.



『진짜 부자는 남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샤넬 가방 따위에 집착할 시간에 누군가는 어떻게 하면 샤넬 매장을 낼 수 있는지를 생각합니다』라는 문장이었다. 부자는 돈 쓰는 방법과 습관이 다르다. 돈이랑 내일의 1억보다 오늘의 1천만 원이 더 중요하다. 



투자의 실전에서 투자용 부동산을 고르는 절대 기준조차도 몰랐다. 교통, 교육, 안전성이라는 이 단순한 키워드를. 

종류별로 아파트 투자, 재건축 아파트와 미분양 아파트 투자 가이드. 강남 아파트 투자 가이드 등을 제시했다. 자세한 실전법은 책에서 만나보시길~



저자의 꿈 리스트는 놀라웠다. 세대수대로 등기하기 결국 저자가 그리는 로드맵은 이루어졌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 나라는 사람은 계속 고민만 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쫄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문장마다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은 느낌. 돈을 지배하는 사람이라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지금 가슴이 마구 뛴다. 10년 전인가? 우연히 대구 동구(?)의 어느 도로에서 왕비 재테크라는 간판을 우연히 보고 지나친 것은 오늘이 있기 위함일까? 그날 문을 열고 들어갔더라면? 특히 2장은 다시 꼼꼼히 정독하고 틈나는 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새 마인드를 다지면서!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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