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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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인문학자 김태현 펴냄/ 리텍콘텐츠




이 책은 심리학서이기도 하고 명언서이기도 했다. 네이버 카페 리딩투데이에서 50일 챌린지 도서로 쪼개 읽기를 참여했고 오늘 50일의 대장정이 끝났다. 나는 주로 마음에 와닿는 명언 위주로 읽었다. 인문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1장에서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문장들이 많았다. 프로이트나 융의 말을 인용하여 자신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되었다. 물론 이 책을 읽으며 동시에 철학을 같이 읽어서인지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한 성격은 물론 없다. 기존에 심리학서에서 타인의 잘된 점, 좋은 점을 쫓아가느라 삶이 팍팍한 느낌이었다면 이 책에서는 나의 못난 점을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자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바다. 




우리가 왜 책을 읽는가? 미래를 말하는 책조차 출간되는 순간 과거가 되어 버린다. 우리가 과거를 들여다 보는 이유는 사람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거나 잘못된 습관이 있어도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게 사람이다. 하물며 인간이 남긴 철학이나 역사서를 들여다 보고 문제의 본질을 끊임없이 답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없는 답습과 성찰만이 현상을 유지하고 또한 미래로 나아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




개인이 모여서 집단이 된다. 집단이기주의, 집단의 이름으로 저지르는 각종 불공정과 폭력을 접할 때가 있다. 개인의 자유와 집단의 판단에서 혼돈스러운 경우도 많다. 꼭 전체주의나 히틀러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집단행동을 마주할 때가 있다. 전체는 부분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 시대에 행복의 가치는 밖에서 안으로 다시 향하는 듯하다. 특히나 2020년 마지막 날이니만큼 한 해를 돌아보는 마음으로 책을 대하고 리뷰를 대한다. 마지막 문장을 어떻게 마무리하면 좋을까 계속 고민이 된다. 이 책을 읽고 한 단어로 마무리하자면 '자연스러움' 이라는 단어를 꼽아본다. 자연스럽게 그 대상이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가고 싶다. 사람 관계든 사물이든 현상이든 자연의 순리대로 다가오는 2021년도 그렇게 맞이하고 싶다. 50일간의 챌린지를 마무리합니다. 쓰는 나도 읽는 당신도 늘 감사하고 행복하기를...






네이버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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