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1 - 셜록 홈즈 130주년 기념 BBC 드라마 [셜록] 특별판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1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마크 게티스 외 엮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코너스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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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제1권 




아서 코난 도일 원저

마크 게티스,스티븐 모팻 엮음



와우~! 책표지를 보고 얼마나 설레던지 영화에서 본 홈즈를 책으로 만나다니! 오던 날 몇 장 맛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진정한 추리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홈즈는 누구인가? ​1878 의학 박사 왓슨은 부상을 입은 데다가 장티푸스까지 걸려 영국으로 송환된다. 정부의 허가로 9개월간의 요양 기간을 얻는다. 돈이 떨어진 그는 운 좋게도 함께 하숙할 룸메이트를 소개받는데 그가 바로 '셜록 홈즈'였다. 화학 실험실 안에서 처음 만난 그는 말 그대로 괴짜였다. 닥터 왓슨은  홈즈의 사건 수사 현장에 함께 하며 나중에 책으로 남긴다. 




책은 굵직한 사건들의 모음집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사건은 이름도 럭셔리한 로리스턴 가든 3번지 살인 사건이다.  토바이어스 그레그슨과 레스트레이드 등 두 명의 런던 경찰국의 형사가 사건을 의뢰해 온다. 바닥에 있는 드레버의 시체. 단서는 조지프 스탠거슨(나중에 비서임을 알게 됨)이라는 이름과 RACHE 독일어로 '보수'라는 뜻의 단어. 홈즈는 첫 사건을 침착하게 수사해가는데... 이 사건은 독자를 과거로 거슬러올라가게 했고 모르몬교도라든가 인디언의 이동 등 광범위한 지식이 숨겨져있었다. 사건의 중심에는 존 페리어와 그의 딸 루시,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 호프의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너무 흥미롭게 끝났다. 와우 추리소설에 대한 나의 편견을 깨주는 책! 그래, 바로 내가 찾던 추리야! 근래 유행하는 책들은 대부분 범죄소설, 형사물이었는데 이건 정말 제대로 된 추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냉정할 만큼 치밀하면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사건에 빠져드는 홈즈라는 인물은  소설에서 더욱 매력적이었다. 홈즈 저서 《다양한 담뱃재의 구분에 관하여 》가 실존하는 책이었으면 살 뻔 ㅋㅋㅋ   




두 번째 사건 네 사람의 서명에도 이해관계가 얽혀있었다. 모스턴 양이 찾아온다. 두 번째 의뢰인이다. 간략히 하자면 인도 주둔 연대의 장교인 아버지 모스턴의 실종사건이다. 랭엄 호텔에서 딸을 만나기로 한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것도 무려 10년 전의 일이다. 왜 이제서야 부친을 찾는 걸까? 아! 아마도 홈즈같은 사람이 없었겠지. 이상한 것은 6년 전부터 매해 같은 날 진주가 담긴 상자가 배달되는데 도대체 누굴까? 범인이 보낸 메시지일까? 



아버지의 유일한 친구였던 숄로 소령마저 살해되었는데 이제 사건은 오리무중인가? 모스턴 양은 아버지 지갑 속에 있던 종이를 한 장 보여준다. 건물 도면의 일부, 십자가 모양의 그림, 네 사람의 서명이 있다. 약속 장소에 동행한 홈즈와 모스턴양 그들은 알 수 없는 일로 의문의 장소로 달려가는데...




세 번째 사건은 아이린 애들러 사건. 보헤미아 명문 왕가의 젊은 국왕은 여성에게 협박당하고 있었다. 철없던 왕세자 시절의 장난 같은 사랑을 했고 그 여인은 사진으로 왕을 협박한다. 사라진 약혼자를 찾는 메이 서덜런드 양의 사건도 흥미로웠다. 셜록 홈즈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피뚝뚝 범죄물이 아니라 실종자를 찾는 등 홈즈의 관찰과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이다. 약품으로 검증하거나 셔먼 영감의 개 토비를 이용하는 장면도 재미있었다. 




홈즈는 사건을 해결하면서 혼잣말처럼 여러 가지 명언을 남긴다. '불가능한 요소들을 제외하면 진실만 남는다.'  '기묘함과 비범함이 빚어낸 것들을 보고 싶다면 삶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똑같은 사물을 가지고도 남다른 점을 발견하고 뚝딱 사건을 해결하는 홈즈에게 왓슨은 묻는다. 홈즈는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관찰을 하라고 말한다. 그렇다! 추리소설에 이렇게 감동하다니! 바로 관찰이다!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인물 결록 홈즈, 이제 2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네이버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한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읽고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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