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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취득세 스타트 - 김회계사와 함께하는
김승민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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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는 익숙한 분야도 아니고

개인이 직접 계산하려고 하기엔 복잡하여

왠만해선 대행을 맡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취득세라고 하면 보통 매매의 경우를

많이 떠올리게 됩니다.

취득세의 소속은 지방세인데

이 지방세에서 말하는

취득은 조금 더 넓은 범위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세하게 종류도 나누는데요,

왜 이렇게 취득의 종류를 구분하는 걸까 싶지만

취득의 종류에 따라 취득세율도 달라지고

취득의 구분에 따라 시기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취득하고 60일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취득의 종류에 따라 시기와 연관된 신고납부 기한이

바뀔 수도 있고 구분에 따른

변수들이 많아서 복잡합니다.

보통은 과세표준에 취득세율을 곱하는 것인데

과세표준의 원칙도 있고 예외도 있어서

계산하기 까다롭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세율도 크게

일반세율, 중과세율, 특례세율로 나뉘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고

질문도 많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거의 50페이지 가량에 걸쳐 상세하게

업종과 내용 예시를 들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외에도 취득세 감면 부분도 상세하고

유의해야 할 점들이 나열된 것도

좋았습니다.

부동산을 상속받거나

매매하는 경우에 꼭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취득세인만큼

지식을 쌓아두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련 법률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정리된 책으로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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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디벨로퍼의 세계 - 사례로 본 해외사업개발의 성공과 실패
임한규 지음 / 비앤컴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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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발사업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다.

흔히 이름은 익숙한 수에즈 운하,

파나마 운하가 가장 성공한

대표 케이스로 정치 경제적인

실리를 많이 만끽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건설 수주가

붐이었던 시기가 있었다.

현재는 조금 침체된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한 때는 중동에서 큰 붐이 일어났지만

알게 모르게 리스크가 많았다고 한다.

결국, 예측가능하고 리스크 적고

투자회수도 빠른 국내 주택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현재까지도 국내 건설업에

더 집중된 느낌이다.

그럼에도 책에서는

미래 우리 건설업계의 희망은

해외개발사업에 있다는 신념이 담겨있다.

해외진출을 돕는 기관이 생겨났고

이미 수면 아래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건설사들도 확실히

과거와는 다른 노선을 밟아야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사해야

하는 것 같았다.

해외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해외개발사업 금융조달,

다양한 나라로의 해외개발사업

사례분석이 담겨있었다.

터키, 인도,파키스탄, 라오스

칠레, 폴란드,베트남 까지

정말 다양한 나라들이 있었다.

과거 실패와 시행착오로

실행되지 못한 사업들을 분석하여

해외개발사업 선정부터

신중하게 다가가고 있다.

해외사업 인재를 육성하여

앞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진출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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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미래를 건 승부사 - 셀트리온 신화와 새로운 도전
곽정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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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개척해

한국 최고의 바이오 그룹으로 성장시킨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인터뷰 글이다.

무려 22개월이나 진행된 인터뷰였다.

덕분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글로

여느 딱딱한 에세이들과 달리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미국 <포브스>선정 국내 부자

1위에 오르기도 해서

어느정도일까 궁금 했는데

합계 시가총액 80조라고 한다.

보통 이런 기업 성공 신화를

일으킨 인물들은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안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아

공감을 느끼기엔 거리감이 있다.

실제로도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인생의 굴곡이 있는

불행서사가 짙은 사람에게

정감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

어려운 가정사에서 자라나

창업 20년만에 재계 40위를

달성했다고 하니 그만의

성공비결과 경영방식이 궁금했다.

힘든 시절, 서정진 회장이

일어날 수 있는

추진력을 주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

기업가 정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기업가 정신이 없다'는 대답을 한다.

회장은 왕이 아니라는 마인드로

비서는 있어도 비서실은 없고

오프라인 회의가 없다고 한다.

소유와 경영의 개념을 따로 보고

있다는 점 등 그가 추구하는 이상을

알 것 같았다.

코로나19 이후에는 2시간씩

쪽잠을 자면서 일에 매달렸다고 한다.

현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남았지만,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유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인물같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배우고 싶은

한 가지를 꼽자면 추진력일 것 같다.

노사갈등과 회사의 특징에 대한 인터뷰에서

여느 기업과는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자신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인상깊었다.

'자살하려다가 미수에 그쳐서 15년 더 살았다.

행복과 불행은 바닥과 손등의 관계와 같다.

손바닥이 행복이라면 그쪽을 바라보면

행복한 것이고, 반대로 손등만 쳐다보면

불행한 것이다.'

긍정적이고 성공한 사람들의

에세이를 볼 때마다

귀감을 삼을 만한

삶의 태도들을 하나씩

배울 수 있다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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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상식으로 배우는 돈의 법칙
아마노 아쓰시 지음, 김지낭 옮김 / 시그마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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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아쓰시'는 주식회사의 대표이자


공인회계사입니다.


회사를 설립하기 전에는


외국계 경영 컨설팅 회사와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에서 재직했습니다.


화려했던 이력만큼 


돈에 관련해서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나라도 얻을 정보가 있다면 이득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뼈를 때리는 내용이 많았는데요


포인트 2배에 감추어진 악마의 상술부터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면 이득인가


주식투자는 도박인가 아닌가


저축성 보험은 좋은 투자일까


예금은 어느정도가 좋은걸까 등


나의 현 상황과 비교하여


 제대로 꼬집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 한 가지 팁으로는 예금같은 경우


최소 2개월~3개월치 월급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적은 돈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저자는 예금은 죽은 돈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조언합니다.


투자에 익숙하지 않고 안정적인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반신반의할 것 같은 말입니다.


뒤에서 꽤 구체적으로 액수와 기간에 따른


예금 이자액, 그리고 각종 투자방법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자유이지만 스스로 알고 있는 


선택지가 많아진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돈의 흐름이나 손익구조,


가치창조에 대한 부분도 다룹니다.


흑자인데도 도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이 상당히 자세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돈을 사용할 때는


가치와 제한을


생각해두어야 한다는 점도


인상깊었구요



특히나 내 수중에 있는 돈은


 하나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나의 자본과 타인의 자본을 


제대로 나눠서 살펴보고


돈이 다양한 형태로 


탈바꿈해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돈을 불리는 포인트를


단순 투자면에서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회계상식을 들어 


돈을 다루는 올바른 태도를 가지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한 번 읽어봐서는 아쉽고


줄 쳐가면서 읽을만한 내용이


많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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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 가이드
우마다 다카아키 지음, 박재현 옮김 / 미스터제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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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이 된 스타트업은 무엇이 다를까? 하는

의문에서부터 시작하는 책이다.

흔히 유니콘 기업이라고 하면

창업 기간 10년 미만의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상장하기도 전에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 평가를 받는 다는 것은

정말 뛰어난 신생 기업들이란 뜻이다.

대부분은 미국과 중국기업들이 많고

책의 저자인 우마다 다카아키가 속한

일본도 우리 한국도 아직까진 소수다.

그래서일까

우마다 다카아키는

도쿄대를 졸업한 후 현재는

도쿄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창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 지 궁금했다.

창업은 그 환경이 중요한 법인데

인맥과 정신, 프로세스, 장소들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여덟가지 지혜와

똑똑한 선택법을 알려준다.

그가 말하는 성공 확률을 높이는

네 가지 조건이 인상깊은데

특히나 운도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것과

습관화로 의욕과 영감을 얻는다는 것이

신선했다.

특히나 신생 기업은

롤모델로 삼는 기업들이

하나쯤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멘토들과의 연결과

인맥관계 네트워크를 조언하고 있어

상당히 좋았다.

새로운 기업이 생겨난다고 하면

경쟁상대로만 보지만

결국 살아남는 이들을 보면

협력하는 관계로 얽힌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의 위치를 취해야

상생하며 스타트업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되는 이들이라면 한 번

볼 만하다.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지속 가능성의 비결이 궁금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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