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려치는 안녕
전우진 지음 / 북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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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려치는 안녕 - 전우진

오랜만에 흥미진진하게 읽은 소설책이다.

이 책은 판타지 난투극으로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쓴 책으로 마치 넷플릭스 영화를 보는 듯 내용이 풍부하고 생생하게 묘사하여 머릿속에 그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생생하게 잘 표현한 소설책이다.

첫장에는 병삼이라는 인물을 위주로 썼다.

느린 충청도 사투리를 써서 마치 주위에서 자주 본 듯한 사람을 상상하듯 수수한 사투리를 쓰며 등장하는데~

아주 어릴 때부터 아빠한테 ‘지 애미 잡아먹은 놈’이라는 말을 들으며 매일매일 폭행당하며 아빠를 피해다니다가 우연히 뺨을 세게 후려치면 상대방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어쩌다 아빠를 후려쳤는데 아빠가 반성하면서 용서를 빌고 화해했는데 기뻐하는 것도 잠깐, 아빠가 시킨 심부름을 하고 돌아와 보니 목을 매고 자살한 아빠를 보았다.

병삼이 가진 능력은 있는 힘껏 상대의 뺨을 때리면 그가 잘못을 뉘우치거나 묻는 말에 사실대로 말하는 진실의 방 효과가 있는 능력이다.

가족도 꾸리지 못하고 특별히 좋아하는 일도 없어서 교회를 안 다니지만, 교회에서 운전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병삼은 우연히 만난 학교동창 정바울 목사의 교회에서 스타렉스 운전을 해주고 있다.

등장하는 인물마다 각자의 성격과 특징이 뚜렷하고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능력을 사용하는 스토리를 작가가 잘 연결해 주어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보았다.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는데 재밋었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은 것 같았다.

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은 초능력에 대해 상상 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초능력이 있으면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도 궁금할 테고 선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악용하는 사람도 있었을 테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다음 내용으로 넘어 갈 때 그 연결된 부분이 뒷부분을 궁금하도록 써서 재미를 더 한 것 같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기분? 이라고 할까? 오랜만에 재밋는 책을 읽은 것 같다.

그리고 특별하게 충청도 사투리로 써서 (현재 충청남도 당진에 알고 있어서인지)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면서 현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 (인간을 어떻게 믿것슈? 그딴 소리만해대는 거유. 그게 말이 되는 얘기유? 세상에 하나님이 어디 있슈? 저랑 생각이 같았어유 ㅋㅋ)

작가는 교회라는 집단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글을 지었고 목사라는 인물도 목사와는 거리가 먼 혹은 상 반대의 인물로 만들었다. 등장인물들사이 보이는 티키타카와 서로를 위하는 남자들간의 마음은 썩 친절하진 않았다.

이 소설은 기존에 다른 소설과 다르게 특별한 특징이 보인다.

특별히 이 책의 독특한 특징은 대사와 글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처음엔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오히려 더욱 긴장감과 속도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대단할 것 없는 초능력이지만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 보통의 사람들.그들이 모여 대형교회의 비리를 폭로하려는데 그보다 더 노련한 호랑이가 나타난 것이다. 결국은 난투극이 벌어지게 되고 속시원한 결말을 상상하게 한다.

전우진 작가가 쓴 다른 책도 찾아보고싶은 만큼 궁금해질 만한 이 책은 드라마 보듯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서 멈출수가 없는 소설이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좋은책 잘 읽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추입니다!!!

중년의 병삼은 친구 바울이 목사로 있는 작은 교회에서 셔틀버스 운전사로 일하며 살아간다. 이렇다 할 꿈도 즐거움도, 옥신각신할 가족도 없이 하루하루를 흘려보내는 병삼이지만 사실 그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에게 따귀를 맞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속내를 줄줄 털어놓게 된다는 것이다. 마치 거역할 수 없는 절대자 앞에 선 죄 많은 인간처럼 말이다. 돈이 되는 능력도 아니고, 난동을 부리는 주취자를 조용히 시킬 때 가끔 쓸 만하긴 하지만 어쨌든 초능력입네 떠들고 다닐 정도조차 못 되는 그저 그런 능력이다. 그러던 어느 날 병삼은 한 남녀의 다툼에 휘말리고, 보다 못해 여자의 따귀를 후려치고 만다. 밑도 끝도 없는 손찌검으로 모두가 경악한 와중에 여자는 느닷없이 자신의 과거를 참회하고 남자에게 사과한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한 상대 남자는 강남 대형교회의 담임목사 재일로, 그는 병삼의 능력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깨닫고 그를 자신의 교회로 데려오기로 결심한다.

소위 초능력이라 불릴 정도로 비범한 능력을 지녔지만, 유의미하게 사용할 방법을 몰랐던 병삼과 그의 친구 바울. 그 능력이 잔재주가 아닌 진짜 초능력, 돈이 되는 능력임을 알아본 사람은 누구보다 계산적이고 비범한 재일이다. 혈혈단신 병삼에게 믿음, 소망, 사랑 무엇 하나 없다고 판단한 재일은 그 능력을 손에 넣기 위해 한번 마셔보면 다시는 믹스커피로 돌아갈 수 없는 ‘파나마 게이샤 커피’로 병삼을 유혹하는 한편 그가 돌아갈 곳을 짓밟아 버린다. 그러나 재일에게는 없지만 병삼에게는 있는 것, 평생 재일이 관심을 두지 않았던 어떤 것 때문에 완벽했던 계획은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 속도감 높은 전개로 단 한 순간도 눈을 돌릴 수 없는 페이지터너 《후려치는 안녕》은 읽는 즐거움만큼이나 읽은 후 여운이 강한 작품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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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만약은 없다 - 명리학의 대가 방산선생의 촌철살인 운명해법
노상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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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볶은 타고니는 것이고 운은 복에 따라 오는 것이라 

얼굴에서 복을 보는것도 운명 파악의 한 부분이다. 


음성과 눈빛이 관상의 주인이고, 나머지는 머슴이라고 헤도 과인이 아니다. 다른 부분이 조금씩 들어져 있어도 음성과 눈빛이 올바르면 감안해서 보아야 한다.


유형을 보고 무형의 기를 파악해야 하니, 관상은 책을 보고 공부하는 사주 명리보다 배우는 걸음이 더 무겁고 더디다. 

많은 사람을 임상하고 시간이 흘러 자기 안에 이론이 정립되어야 비료소 타인의 얼굴을 감정할 만한 실력이 생기는 것이다.




단순히 책으로 공부해서는 관상을 알 수 없다. 

책에 맞는 내용도 있지만, 본질을 보는 방법은 아니다. 

교재는 그저 기본을 익히기 위한 연습장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생김새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읽는 것이더 중요하다.


눈은 해와 달에 비유한다. 

눈썹은 눈 위에 있으니 은하수로 보거나, 자연 형상으로는 나못가지에도 비유할 수 있다. 산의 높낮이와 산맥, 바위, 계곡이 다 다르듯이 관골(광대편), 코도 제각각이다. 뼈는

돌(광석)로 보고, 살은 땅(흙)으로 본다. 산에서 물이 홀러내리면 바다로 가듯이, 입은 복의 최종 종착지 바다로 본다. 바람은 숨을 쉬는것으로 본다. 






노자가 말하기를,

한쪽이 기쁘면 한쪽은 반드시 슬프다'고 했다

이런 것이 음암의 이치이다. 자연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는다. 선악은 음양국과 같으니 반드시 공존한다. 선악이 종교의 개념으로 판단의 잣대가 되었지만, 음앙은 운평의 개넘으로 역할 기준으로만 존재한다. 운명은 선천명을 받아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니 그저 존재한다. 좋고 나쁨을 논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것이 우리가 운명을 보는 이유가 될 터이다.





운 있는 자는 노력을 뛰추지 않는다. 

운 있는 자는 좋은 환경과 인연이 된다. 

천시 안에 환경과 노력이 동시에 발현되는 것이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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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세계
김아직 지음 / 북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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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구원을 찾는 사냥꾼과 마녀는

녹슬지 않는 영원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까


소설은 ‘안드로이드의 병자성사’ 사건을 둘러싼 갈등을 통해, 어느 시대든 ‘마녀사냥’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그 본질에 대해 예리하게 그려낸다. 작중에서 근본주의 교회를 대표하는 인물인 유안석은 한결같이 천국은 오로지 ‘신의 피조물’인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피조물’로서 감히 천국을 꿈꾼 불경한 로봇을 없애야만 성스러운 천국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는 그는 루치아를 인간에게 ‘악’을 불러오는 ‘새 시대의 마녀’로 선언한다.


“악마는 세상의 흐름을 타고 시대마다 새로운 형태의 마녀들을 세상에 들여보낸다. 너와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마녀는, 인간의 외형에 인간의 말을 쓰고 급기야 인간이 되길 꿈꾸는 안드로이드다.” (230~231쪽)


‘다른 것’을 배척함으로써 ‘옳음’을 획득하려는 방식은 시대를 초월해 언제나 유효하다. 하지만 이질적이라는 이유로 안드로이드가 악한 존재인 ‘마녀’가 되고, 그들을 위한 천국은 존재할 수 없다는 그 단호한 논리의 세계를 접하는 동안 우리는 역으로 의심하게 된다. 정말로 안드로이드는 천국에 갈 수 없을까, 절대적인 구원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녹슬지 않는 세계』는 가슴 뛰는 치열한 서스펜스 스릴러인 동시에 인간성의 본질을 묻는 SF이며, 진정한 구원에 대해 고찰하게 하는 종교적 깊이를 품은 이야기이다. 작품의 제목은 안드로이드인 루치아가 꿈꾸는 천국의 형태로도 볼 수 있지만, 등장인물들이 ‘녹슬지 않게’ 지키고 싶은 저마다의 가치를 상징하기도 한다. 인물들은 그 가치를 기반으로 저마다의 구원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내달린다. 그 끝이 ‘천국’이 아닐지라도 말이다. 작품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우리 또한 필연적으로 녹슬지 않게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내면의 가치에 대해 돌아보게 될 것이다.


견습기사끔 되였을 인물이지만 이 세계에서는 안드로이드 사

낭을 위해 자신도 모르게 인체 개조를 당한 강화인간으로 등장

한다. 좀 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이주지 못하고,이 뷰물린

세계의 은갓 번민을 떠맡긴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루시가

금단의 지식에 다가가려는 마녀였다면 제이는 조직적으로은페

된 진실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마녀의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마녀 루시를 사냥하는 주체를 호르투스데이라는 근본주의

종교단체로 설정한 것은 지금도 래디컬한 교파와 정치권력이

지식욕이 강한 여성들을 사낭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에 스치

듯 나온 이야기지만 연쇄살인마는 많아야 수십 명의 인간을 죽

이고 끝나지만 종교나 사상이 광기에 사로잡히면 수십, 수백 만

의 희생자를 낳는다. 녹슬지 않는 세계,에서는 그러한 마녀사

낭꾼들의 궤변을 충실히 들여다보려고 했다.


글을 쓰는 내내 페쇄구역의 버려진 펌에서 홀로 지내는 기문

이었다. 마녀사냥 이야기를 로봇 시대로 가저오는 게 무슨 의미

가 있을까자문한 순간들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마지막엔 루시

가 이기는 이야기가 될 거리는 믿음으로 견였다. 호르투스데이

가 사라지고, 그들을 기억하는 자들마저 사라진 후에도 루시는

자신을 돌보며 살아남아, 이 세계의 무한과 종말을 지켜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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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는 왜 오징어 게임을 죽였을까? - 4일 만에 이해하는 IT 지식
조성호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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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쉽게 접하는 IT용어를 재미있게 풀어 쓴 이야기

일상속 녹아든 IT정보에 대해 배우고 싶은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는 2진법이나 10진법을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는 

왜 컴퓨터가 10진법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설명합니다.


운영체제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보다는 왜 윈도우는 돈을 내고 구매해야 하고 안드로이드는

공짜로 업그레이드해 주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언제 아이폰을 출시했는지보다는 사람들이 왜

아이폰에 열광하는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내비게이션의 길찾기 알고리즘을 설명하기보다는 어떻게 막히는 길을 찾는지를 이해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부터 IT 기술이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과정을 보게될 것입니다.

기술과 연관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기술에 대한 정의, 내용의 출처, 관련 이슈들이 생깁니다.

이런 부가적인 설명들은 글의 흐름을 방해하고 내용을 어렵게 보이게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부가적인 내용들은 각주로 처리하

였습니다. IT 관련 지식을 어느 정도 습득하신 분들이나 기술에 대하여 좀 더 깊게 알고자 하는 분들은

각주의 내용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각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내용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니, 가볍게 커피 한잔 하면서 IT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죠.



자동차에 컴퓨터를 넣으니 알아서 운전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차를 세읍니다.

이를 스마트 자동차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제품에 삼입되어 기능을 향상시키는 컴퓨터를 임베디드 시스템

embedidled syste 혹은 임베디드 컴퓨터라고 합니다


컴퓨터는 계산기와 달리 하드웨어 hardware와 소프트웨어 soiwvare로 구성됩니다.

컴퓨터가 다양한 기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소프트웨어 때문입니다. 문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문서 작성기가 되고,

음악 재생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오디오가 되고, 은행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은행 단말기처럼 작동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통칭하여 소프트웨어라 부르는데 이것이 컴퓨터 작업의 핵심입니다.


컴퓨터의 작업은 요리와 닮았습니다.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레시피란 재료들의 조리 방법, 순서, 절차, 시간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라면 봉지 뒤에 라면을 끓이는 방법이 쓰여 있는데, 이것이 바로 레시피입니다.


레시피만 있다고 해서 요리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레시피에 적혀 있는 재료들을 준비하고 순서와

절차에 맞추어 조리 과정을 거치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재료나 레시피에 따라 전혀 다른 요리가 되기도 하고,

어면 조리 기구(하드웨어)를 사용하느나에 따라서 맛이 달라집니다. 같은 고기를 굽더라도

프라이팬, 숯불, 에어 프라이어로 조리하는 도구가 맛에 영향을 미치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알고리즘.인공지능 .챗GPT까지 읽으면 바로 이해되는 재미있는 IT교양서



DAY 1 컴퓨터


1장 컴퓨터 이해하기

세상의 중심에서 혁신을 외치다

스티브 잡스, 오징어 게임을 죽이다

좋은 레시피가 맛있는 요리를 만든다

맛집을 찾아서


2장 컴퓨터에게 일 시키는 방법

자장면과 짜장면

가가 가가?

짜장라면을 끓이다


3장 하드웨어 살펴보기

삼성과 애플의 차이

코스 요리에서 중요한 것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망각과 기억의 메모리

버퍼링

미리 가져오기, 캐시

연결 단자, 포트


DAY 2 소프트웨어

4장 인간을 닮아가는 인공지능

개는 사람이 될 수 없지만, 사람은 개가 될 수 있다

부정의 부정은 긍정, 긍정의 긍정은?

인공지능이 본판을 바꾸다

예술계로 진출한 인공지능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서비스


5장 소프트웨어의 제왕, 운영체제

윈도우는 유료인데 안드로이드는 무료인 이유

시스템 통합과 운영체제

운영체제의 구성


6장 인터페이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세계 최초 복사기의 몰락

다뤄야 하는 기계에서 경험하는 기계로

개발자 인터페이스


7장 P2P와 클라우드

불법이 키운 열매

밑지고 판다

아마존 밀림에 숨겨진 컴퓨터

애플 제품에 열광하는 이유

구름 속으로 통합되다

구글 갑질 방지법


DAY 3 데이터

8장 빅데이터

기저귀 옆에는 맥주가 있어야 잘 팔린다

빅데이터가 내 마음을 읽고 있다

어제 네가 한 일을 스마트폰은 알고 있다

자꾸 이상한 광고가 올라와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9장 확장현실(XR)과 멀티미디어

확장현실에서 환생

두 눈을 속여서 만들어지는 3차원

아날로그와 디지털

고음질 음악 파일

이미지와 동영상 데이터


10장 블록체인

95% = 2000%

또 다른 블록체인, NFT

권력 이동


DAY 4 네트워크와 보안

11장 네트워크

세상의 모든 것은 인터넷으로 연결된다

통신을 위한 약속, 프로토콜

인터넷의 탄생

TCP와 IP는 왜 같이 붙어 있을까?

경찰청 홈페이지가 나타나는 이유

휴대 전화 서비스

무선통신 시스템 살펴보기


12장 해킹과 보안

해킹과 정보보안

악성 소프트웨어

낚이면 큰일난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HTTP에 S가 붙는 HTTPS



IT와 디지털 세계를 이해하는 IT 교양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디지털 시대에서 IT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거의 필수가 되어 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저자인 IT 교육 전문가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네트워크, 보안 등 반드시 알아야 할 IT 지식을

엄선하여 비전공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서술하였다.

컴퓨터 공학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IT 입문서로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




어려운 컴퓨터용어를 쉽게 복잡하지 않게 느끼도록 책을 읽었습니다 .

누구나 쉽게 접할수있는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IT #컴퓨터 #스티브잡스는왜 오징어게임을 죽였을까

#IT지식 #조성호 #생능북스 #북클럽 #북스타그램 #북유럽

#유나리치 #조유나의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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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세계
김아직 지음 / 북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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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자들의 도시. 메가시티에서 펼쳐지는 마녀사냥.

그 광기속에서 각자의 구원을 찾는 사냥군과 마녀의 이야기를 읽어봅니다.

책의 배경은 현재로부터 약 백여년 정도 지났을거 같은 근미래의 한 메가시티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발달해 안드로이드 및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과 함께 사는 세계이면서 인간의

사회가 일부 붕괴되면서 종교적 지지층도 많은 세기말적 세게관이다.

나는 이마와 손에 성유를 발랐고

병자성사를 받았으니 천국에 갈것입니다.

-녹슬지 않는 세계-



각자의 구원을 찾는 사냥꾼과 마녀는

녹슬지 않는 영원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까

소설은 ‘안드로이드의 병자성사’ 사건을 둘러싼 갈등을 통해, 어느 시대든 ‘마녀사냥’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그 본질에 대해 예리하게 그려낸다. 작중에서 근본주의 교회를 대표하는 인물인 유안석은 한결같이 천국은 오로지 ‘신의 피조물’인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피조물’로서 감히 천국을 꿈꾼 불경한 로봇을 없애야만 성스러운 천국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는 그는 루치아를 인간에게 ‘악’을 불러오는 ‘새 시대의 마녀’로 선언한다.

“악마는 세상의 흐름을 타고 시대마다 새로운 형태의 마녀들을 세상에 들여보낸다. 너와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마녀는, 인간의 외형에 인간의 말을 쓰고 급기야 인간이 되길 꿈꾸는 안드로이드다.” (230~231쪽)



‘다른 것’을 배척함으로써 ‘옳음’을 획득하려는 방식은 시대를 초월해 언제나 유효하다. 하지만 이질적이라는 이유로 안드로이드가 악한 존재인 ‘마녀’가 되고, 그들을 위한 천국은 존재할 수 없다는 그 단호한 논리의 세계를 접하는 동안 우리는 역으로 의심하게 된다. 정말로 안드로이드는 천국에 갈 수 없을까, 절대적인 구원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녹슬지 않는 세계』는 가슴 뛰는 치열한 서스펜스 스릴러인 동시에 인간성의 본질을 묻는 SF이며, 진정한 구원에 대해 고찰하게 하는 종교적 깊이를 품은 이야기이다. 작품의 제목은 안드로이드인 루치아가 꿈꾸는 천국의 형태로도 볼 수 있지만, 등장인물들이 ‘녹슬지 않게’ 지키고 싶은 저마다의 가치를 상징하기도 한다. 인물들은 그 가치를 기반으로 저마다의 구원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내달린다. 그 끝이 ‘천국’이 아닐지라도 말이다. 작품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우리 또한 필연적으로 녹슬지 않게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내면의 가치에 대해 돌아보게 될 것이다.

견습기사끔 되였을 인물이지만 이 세계에서는 안드로이드 사냥을 위해 자신도 모르게 인체 개조를 당한

강화인간으로 등장한다. 좀 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이주지 못하고,이 뷰물린세계의 온갓 번민을 떠맡긴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루시가 금단의 지식에 다가가려는 마녀였다면 제이는 조직적으로 은페된 진실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마녀의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마녀 루시를 사냥하는 주체를 호르투스데이라는 근본주의 종교단체로 설정한 것은 지금도 래디컬한 교파와

정치권력이 지식욕이 강한 여성들을 사낭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에 스치듯 나온 이야기지만 연쇄살인마는 많아야 수십 명의 인간을 죽이고 끝나지만 종교나 사상이 광기에 사로잡히면 수십, 수백 만의 희생자를 낳는다.

녹슬지 않는 세계,에서는 그러한 마녀사냥꾼들의 궤변을 충실히 들여다보려고 했다.

-목차-

빗속의 부름

루치아

종의 교란

추적

분실

추락한 원숭이

비밀 회동

낙하산

1인 병실의 레미지오

나무에서 떨어져 죽은 원숭이

고양이가 우는 밤

밤의 기록

기회의 얼굴

별이 따라온 밤

쓸개즙과 꿀

금지구역

나비들의 꿈

세 번의 못질이면

장미 가시를 쥐어라

말레우스 도미니

고장난 망치

반납하고 남은 것들

닮은 얼굴

마녀사냥

이 사람을 보라

무한히 나를

마녀사냥 이야기를 로봇 시대로 가저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자문한 순간들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마지막엔 루시가 이기는 이야기가 될 거리는 믿음으로 견였다.

호르투스데이가 사라지고, 그들을 기억하는 자들마저 사라진 후에도 루시는 자신을 돌보며 살아남아,

이 세계의 무한과 종말을 지켜볼것이다.

-우리의 천국에 기계를 위한 자리는 없다-

천국을 꿈꾼 안드로이드 새시대의 마녀가 된다

이책을 보면서 인간이랑 로봇을 차별화한것은 무엇인가를 다시 질문을 던져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녹슬지 않는 세계
녹슬지 않는 세계
저자
김아직
출판
북다
발매
2023.10.27.

#녹슬지않은세계 #김아직 #북다출판사 #북유럽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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