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 - 7세부터 13세까지 성취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김효원 지음 / 웨일북 / 2025년 1월
평점 :

우리 아이들이 올해 12살, 9살이 되었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이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잘 살아가게 하기 위해
교육과 양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점점 깨닫게 되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본보기가 되어야지만
아이들도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커가면서 더더욱 부모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인식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특히 아이를 양육하면서
아이들이 '자기 조절'을 잘 해야함을
주변을 통해서나 우리 아이들을 통해서 알게 되는데,
아이가 세상을 배우고 성장하면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부모이고,
내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행동, 생각을 잘 조절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스스로를 조율해가는
자기 조절을 잘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누구보다 바라기 때문에
자기 조절을 잘하는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역시나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자기 조절'이란 외부 환경과 자기 내부의 자극에 반응해서
자기의 감정이나 행동, 생각을 조절하는 능력을 말하며,
자기 조절을 잘 하기위해서는 우리가 살면서 마주치는 스트레스를 잘 조절해야하고
자기 조절은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되는데
이 어렸을 때 배웠던 자기 조절은 성인이 된 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서
아이가 자기 조절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들과 부모의 좋은 관계 속에서
자기 조절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에게 일관된 모습을 부모가 보여주고,
부모가 먼저 감정을 잘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도 보면서 따라 배우게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나이와 상황에 맞게 훈육을 하고,
규칙을 잘 지키고 스스로 멈추고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조절하는 부모가 조절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부모가 자기의 감정이나 행동을 잘 조절해야
아이도 부모와 함께 자라기 때문에
스스로 잘 조절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부모 자신을 위해서,
자기의 감정과 삶을 잘 들여다보면서
자기 조절을 잘 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들도 자기 조절을 잘 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