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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 - 사모님 소리 듣던 28년차 전업주부, 하루아침에 집안의 기둥이 되다
박경옥 지음 / 나무옆의자 / 2019년 7월
평점 :
이 책의 주인공은 준비 안된 퇴직을 맞이한 아내이다.
보통의 퇴직 관련된 부분이 당사자 관점인데,
이 책은 관련자 관점에서 서술이 되었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남편은 흔히 말해 성공한 샐러리맨이다.
임원까지 달았기 때문이다.
그런 분도 전혀 노후 준비 없이 퇴직을 맞이한 것이다.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그런 상황 속에서 삶을 이어 가기 위하여 가족이 어떻게 변하고,
고민하고, 결정들을 해 나가는지...
이것에 대하여 저자의 경험과 고민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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