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 왜 인덱스펀드인가
존 C. 보글 지음, 서정아 옮김 / 책세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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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투자에 입문하여 투자를 알아가며 더 나은 선택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출판된 것 같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아니 성격에 따른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을 같은데 어떤 이에게는 지루한 해답을 어떤 이에게는 현실적인 현명한 해답을 업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투자에 있어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적인 방법과 간접적인 방법 두가지가 있다. 투자는 상당한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영역이지만 그에 따른 적절한 자격요건을 요구하지 않는 분야이다. 특히 잘못하면 지나온 소중한 시간들을 전부 날려 버릴 수 있는 위험을 수반하는 일이지만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라는 단순한 문구 하나의 경고만으로 모든 사람들을 입장시킨다. 인류가 문명을 이루며 존재하는 현시대에 가장 전문적인 직종이며 이런 전문적인 직종 중에서 유일하게 자격을 묻지 않고 돈만 들고 오면 또는 돈을 빌려줘가며 참여시키는 유일한 직종이 아닌가 싶다. 때문인지 법적으로 허가 받은 이쁘게 잘 꾸며진 사기꾼들도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다.

 본인이 직접투자의 성공을 자신하고 나가간다면 이 책은 하나의 교양이 되겠지만 결국 간접투자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 책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도 있다. 주 무대가 미국인지라 한국의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도 꽤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의 주석을 추가하여 주었다면 더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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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초영문법 - 유튜브 영문법 1위, 타미샘의 마지막 기초영문법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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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의 영어 배우기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좋은 기회에 읽게 된 책이다. 저자가 많이 알려진 분으로 알고 있고 기대하며 읽게 된 책이다. 영문법책을 읽는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좀 어색하게 느껴지는데 이 책은 그 말이 어느정도는 맞는 다는 생각이 들긴 하다. 난 영문법 책을 많이 본적은 없지만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비교적 서술형태의 설명이 많다는 느낌이 든다. 때문에 나 같이 혼자서 배우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다.

 난 영문법 책을 많이 본적이 없어서 사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비교해 가진 두드러진 장점을 잘 파악하지는 못하지만 내 목적은 말하기 듣기 읽기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내 목적에 맞게 영어 문장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만 빠르게 파악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난 기초 영문법을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니여서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기에 정리가 잘되어 있기에 보기에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잘은 모르겠지만 비교적 빈도수가 높은 단어들도 잘 정리 되어있는 것 같다. 기본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문장자체를 외우고 사용빈도수가 높은 단어들을 조합하여 반복하면 빠르게 실력이 향상된다고 들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활용하기에도 아주 좋은 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2022년에는 약간의 대화라도 가능한 정도의 회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내 유일한 목표다. 어릴적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를 통틀어서 학교가는게 너무 싫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성인이 되서 내가 ADHD문제가 있다는 것을……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적은 없지만,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의사들이 자가테스트 하는 방법데로 해보면 정확하게 ADHD로 나온다. 그것도 상당히 높은 점수로…… 태어날때부터 선천적으로 ADHD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ADHD가 장점도 있다. 지금과 같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적응력이 뛰어나서 ADHD의 문제가 있는 사람이 더 자원을 점유하는 즉 재산을 더 많이 모으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한다. 일부 학자는 현대사회에 진화의 한과정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지금이야 선생님들이 그렇지 않다고 들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ADHD문제로 잘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가 앞자리에 앉거나 설명한 것을 듣지 못하고 재차 질문할 때, “어디 감히 선생님 얘기하는데 딴 생각하느냐하고 귀싸대기와 뒤통수 가격 스킬이 발동되곤 했다. 아무튼 성인이 되어 나름의 방식으로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서는 배움이라는 것이 새로운 경험을 얻게 해주는 즐거운 삶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선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전업투자자로 직업을 변경한 후로 지금은 자유로운 시간이 너무나 많다. 그 동안은 전업투자자를 준비하느라 영어는 뒷전으로 미루어 두었는데, 2022년은 영어를 배워서 해외 여러 나라에 단기거주 하며 자유롭게 다니는 꿈도 실현해 보고 싶다. 요즘 심심할때 카페에 가서 가볍게 개인용도로 쓸려고 투자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외국인도 간간히 보인다. 그런 외국인하고도 친하게 지내보고 싶다. 노력에 의한 결실을 맺고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을 무조건 물어뜯고 헐뜯는 것을 선의의 경쟁으로 알고 있는 정신병자들이 유독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고 외국인도 대한민국에 살면 대한민국인화 되어가서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다양성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기대되는 일이다. 지금은 영어가 안되서…… 다가가서 말도 못하고 그냥 웃고만 있으면 그것도 이상하니깐…… 물론 동양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진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아무튼 2022년의 단 하나의 목표가 영어배우기인데 이 책으로 출발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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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래지도 - ETF부터 미국 주식까지 유망 테마주 종합 투자 전망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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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코로나19 이후로 개미투자자들이 1000만이 넘었다는 글을 올해 봄인가 여름인가 기사를 읽은 것 같은데, 짧은 기간에 많은 투자자들이 진입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 투자자 그리고 새로 진입한 투자자 가릴 것 없이 많은 투자자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춘 유망 산업과 그에 따른 유망기업을 발굴해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최근 들어 수개월은 한국시장이 소외되는 탓에 실망한 투자자들도 꽤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참다운 투자자라면 좋은 종목들을 지속발굴 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출판된 것 같다.


 이 책은 먼저 35개의 성장산업을 분류하고 산업에 대한 설명과 주요제품 그리고 확장될 시장 규모와 같은 성장성을 전망하고 산업 생태계와 밸류체인등을 설명한다. 책의 특성상 많은 내용을 요점만을 추려내기에 자세한 부분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검색이 필요하겠지만 산업구조의 망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한번에 파악하기에 매우 좋은 부분이다. 내 개인적으로 이 책에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은 별첨 부록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장점을 더하고 있다. 책이 두껍다는 것을 출판사와 저자도 충분히 알고 있는 듯하다. ㅎㅎ 그리고 해당 산업에 주요 기업에 대한 개요 적인 설명과 관련된 ETF상품과 해외 주요기업까지 다룬 내용은 투자자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제목에 지도라는 표현이 있지만, 내 생각에는 성장 테마 위주의 아주 잘 분류되고 참고하기 정말 좋은 사전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때문에 서술형태의 이해를 위해 읽는 책은 아니고 필요할 때 찾아보기에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업투자자인 난 정보나 뉴스를 보지 않는다. 아예 안보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보지 않는다. 대신에 데이터를 가지고 주로 계량 분석을 하고 그를 기반으로 투자를 한다. 그래서 아쉬운 부분들이 간간히 존재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이런 분류의 책은 나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이런 부류의 책들이 주로 연말에 집중해서 출판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난 연말에 일부러 이런 책들을 일부 수집하는 경향이 있다. 2~3년간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책이기에……


아마도 내 생각에는 작년 강세장에서는 어부지리로 돈 벌었던 개미들이 다시 털리는 경험을 꽤 했을 것이라 판단이 된다. 아마도 성장주를 비싸게 샀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어 지는데, 사실 많은 개미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 중에 하나이며, 전문투자자도 마찬가지인데 물론 나도 그렇다. 때때로 분위기 때문에 종종 잊는 사실 중에 하나기이도 하다. 그것은 투자에서 수익을 얻는 다는 것은 가치와 가격의 괴리를 찾는 게임이다. 이는 기댓값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은 그동안 고도성장이라는 결실 때문에 기댓값을 이해하지 못하는 행운의 원숭이를 많이 꽤 많이 탄생시켰다. 그러나 이젠 한국은 점점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 구간에 이미 들어섰다. 이는 예전보다 행운의 원숭이 탄생이 적을 수밖에 없다. 확실에 시대에 따른 이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을 잘 이해하고 평소에 성장산업과 기업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고 있다가. 시장 하락으로 인한 성장주가 가치주로 변해갈 때 매우 좋은 투자시기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이해한다면 그런 부분에서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전문투자자에게 정말 필요한 투자자는 본인이 무엇이 부족한지 모르는 암기형 고소득 바보들이다. 이는 거의 영원한 호구들이다. 영양만점 식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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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4
이정훈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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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이나 비즈니스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그런 것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해본 적도 없고 어떻게 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사실 코인 거래하는 방법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다. 다만 전업투자자로 주식에 투자를 하는데 투자한 기업이 코인과 관련된 사업을 할 수도 있는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언젠가는 자세히 공부를 해야지 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 한권을 통해서 코인의 배경과 작동방식, 거래방법, 종류 그 외에도 전반적인 거의 대부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난 지금까지 코인에 대한 단순한 시각으로 그냥 사람들이 대박을 쫓는 사이버 머니이렇게만 생각했다. 별거 있나? 이렇게 말이다. 그래서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도 아니고 코인 자체에 대해서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쓸게 있긴 한가?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내용이 많더라! 코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좋은 전반적인 지식을 줄 것이라 판단한다.


 난 사실 코인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 코인에 투자해본 적도 없고 실패해본 적도 없지만 그렇다. 실물이 없는 자산이라서도 아니다. 지금은 전업투자자로 사회활동을 하지 않지만 2019년까지는 했었다. 잠시 다른 얘기지만 사람은 어딘가에 얽매여 생활하고 타인으로부터의 압력을 받을 때는 많은 사람들에 틈에 끼어있음에도 박탈당한 자유로부터 상당한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는데 이는 마음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따라서 자유로운 생활방식을 선택할 때 확실하게 외로움이 덜하다. 특히 엮어봐야 지저분한 일만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특히…. 오래된 친구라도 그렇다. 아무튼 직장생활을 할 때 코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 있었던 것 같다. 난 개발자로 프리랜서로 일을 했는데 이런 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대략 한달에 500만원에서 700만원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어느 정도의 돈이 생기는 직업이라 투자를 하는 사람도 많은데 코인에 투자를 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다만, 유독 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들은 대체적으로 방탕생활단이다. 신차 할부 구매, 열등감 극복을 위한 게임 현질, 문화 활동을 위한 과도한 소비 등등이 이렇다. 이들은 코인에 투자하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대안투자를 내세우지만 사실은 단기 고수익이다. 때문에 코인 투자하면 일단 먼저 방탕생활단의 열등감 극복과 쾌락을 위한 투기 상품으로 먼저 떠오른다. 사실 그래서 부정적이다. 물론 모든 코인 투자자들이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코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난 코인에 투자하지는 않겠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는 열려 있을 것이라 판단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역사적으로 통행료 받는 사업은 대체적으로 자리잡 잡으면 꽤 짭짤한 비즈니스인 것은 쉽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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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 만드는 파이썬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 - 파이썬으로 나만의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을 만든다!
박준성 지음 /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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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몇몇 증권사 API를 사용하여 매매하고 싶다고 문의 한적이 있었는데 직원도 잘 대응을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프로그래밍등의 전문영역에 대한 질문을 했던 것은 아니고 단순 참고 레퍼런스만 문의 했던것인데 잘 대응을 하지 못하드라! 이 책은 키움증권이란 특정 증권사의 API 사용법을 다루는데 관심있는 분들이 보면 최소한의 진입지식만으로 진입하기에 이 책을 통해서 시작하면 매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매뉴얼을 첫 페이지부터 읽으면서 시작하기에는 너무 지루하다. 물론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API 사용법만 다루지는 않는다. 파이썬의 언어를 사용하기 위한 개발 툴 설치부터 문법 등을 상세하게 다룬다. 이미지를 단계마다 보여주면서 따라하기 방식은 초보자에 대한 배려가 아주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환경구축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설치나 설정에 대한 가이드는 실무 개발경력이 충분한 사람에게도 많은 시간을 아껴준다. 지금은 전업투자자이지만 예전에 10년넘게 자바 개발자로 일했는데 그런 나에게도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좋은 부분이다.


 또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겠지만 증권사의 API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여 주문을 성공시키는 단계적인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쉽게 따라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겠지만 그 목적에 부합하게 장점을 잘 담은 것 같다. 난 증권사 API를 사용하여 거래시스템을 만드는 책은 처음 보지만 10년넘게 개발자로 일하면서 이정도면 정말 잘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난 현재 퀀트 전업투자자이다. 투자에 있어 많은 부분을 컴퓨터로 활용한다. 실력만 두루 갖추었다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개장전 점검이나 장마감 후 점검 등은 그다지 할 필요가 없다. 11시에 일어나서 경과만 지켜보고 걍 다른거하면 된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억지로 잠들 필요도 없다. 잠이 안오면 맥주 마시면서 PS5 게임을 즐긴다. 실제 난 그렇게 한다. 공모주 청약한 종목이 상장하는 이벤트가 없는 날이면 그렇게 한다. 특정 패턴을 찾는다고 온종일 매일매일 모니터를 들여다 볼 필요도 없다. 물론 시스템을 갖추고 유지보수하기 위한 노력은 들어간다. 그러나 이젠 하나하나 수작업을 하던 그런 것을 할 필요도 없으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품질 좋은 유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시스템이 갖추었다면 연간 10억이상 정도의 인건비를 지불하여 얻는 노동의 결과도 이젠 연간 수백만원의 데이터 사용료를 지불하면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건 분명하다. 기술력만 갖추고 있다면 말이다. 물론 게을러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능력만 된다면 직접적인 투자에 들어가는 노동시간은 현격하게 줄어들면서 유연한 사고를 기르기 위한 각종 활동에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부익부 빈익빈이 돈의 크기 그 자체만으로도 발생하지만 기술력이 그것을 가속화한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자동매매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전체의 과정을 전부 다루고 있다. 나 같은 개발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렵지 않게 구축할 것이나 최소한의 기술력도 갖추지 못한 완전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렵긴 할 것이다. 기술력이 있는 투자자라면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세상에 한발 다가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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