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2 - 청소년을 위한 논어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2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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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관련된 도서는 많이 나오고있다. 그리고 논어를 모티브로해서 다른 요소의 내용들이 같이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논어가 사랑받고 인문학적으로 가치가 상당하다는 뜻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인문학적인 내용을 통해서 삶의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고통스럽고 고민이 많을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살아가는 힘과 해결책을 제공해주는 것이 인문학의 역할 중 하나 일 것이다. 지혜는 우리가 배우면서 얻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터득을 해야한다. 물질적으로 행복한데, 정신적으로 빈곤하고 피곤하면 그건 행복한 삶일까? 껍데기만 가득한 삶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판덩(樊登) ‘판덩 독서’ 창시자이다. 시안교통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베이징 사범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1999년 국제 대학토론대회에서 우승했다. 무엇보다 현재 400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판덩 독서회’의 리시더다.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생활에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자의 역할일 수 있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셨다고 생각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장. 도대체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 2장.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 3장. 공자가 들려주는 톱클래스 전략 / 4장. 배움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라 총 4강으로 구성되며 공자, 논어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할지? 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도서라고 생각한다. 날카롭게 파헤치는 통찰을 요구하는 질문이었다고 생각했다. 인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불안을 이겨내고, 삶의 새로운 행복을 찾기를 바라면서, 공감대를 넓히고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 독서의 시간보다 더 가치있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그만한 것을 얻는 것도 솔직히 이 책을 통해서 할 수 있다면 그만한 행운도 없다고 생각한다. 공자가 살았던 시대도 우리가 살던 현재보다 더 혼란스럽고 변화가 심한 시기였다. 그런 삶을 살아가면서 다듬었던 지혜를 우리는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건 어쩌면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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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 우연한 사건이 운명을 바꾼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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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있어서 어쩌면 위대한 영웅이자 책사는 제갈량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사마의, 육손 등등 있겠지만, 개개인별로 역량을 비교하자면 삼국지 연의상 제갈량도 주목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삼국지의 삼국 역사에 있어서 기여도를 따진다면 제갈량도 충분히 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인물들도 영향력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나라를 세우는 것이 아무나하는 것인가? 주변 보좌하는 인물도 도움이 컸겠지만. 삼국지를 어릴 때 좀 읽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천위안(陳禹安) 심리학자다. 현대 사회심리학 이론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을 분석하는 ‘심리설사(心理說史)’의 창시자시다. 이런 심리설사가 나를 많이 구미당기게했다. 사실상 그는 현대 사회심리학 이론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을 분석하는 ‘심리설사(心理說史)’의 창시자로 통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5부 제갈량, 맞수를 만나다 / 제6부 제갈량, 지혜로 승부를 걸다 / 제7부 제갈량, 뜻대로 행하다 / 제8부 제갈량, 자신과 싸우다 / 제9부 제갈량, 살아 숨 쉬는 영웅이 되다 총 5파트로 구성되며, 제갈량의 진면목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제갈량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좀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간사하고 꾀가 많은 영웅이면서 역신, 역적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런 역사적인 부분은 일단 떠나서 이 책의 주제는 심리학이다. 인물의 심리학적인 측면을 먼저 주목하다보면, 사회생활을 하거나 인간관계에 있어 분명히 조언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이런 경우에 어떻게 했을까?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를 상상해보면서 재미도 느껴보고,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나의 평상 시의 행동과 제갈량은 과연 어떤 점이 다른가? 그런 비교와 대조를 하면서 내 자신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잔소리처럼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위로가 될 수 있는 말들도 보일 것이다. 영웅이 괜히 영웅이 아니다. 그만한 깜냥과 역량 그리고 배포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제갈량의 판단과 지혜 및 처세술이 내 것이 된다면 세상사 무서울 것이 뭐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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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철학은 처음이야 - 흔들리는 10대, 철학에서 인생 멘토를 찾다 처음이야 5
박찬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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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한도 끝도 없을 정도로 공부하는데 배우기 어려운 학문 중 하나다. 고등학교때 윤리, 도덕시간에 철학을 배웠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 때 이해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그 때는 오히려 왜 이런 철학까지 알아야하고 배워야하는지 그 이유 조차도 몰랐다. 그런데 요즘보면 인문학이 TV에도 많이 거론되고 있다. 살아가면서 삶의 고민이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해결하는데 필요하고 활용이되는 분야가 바로 철학이기때문이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 자신, 세상, 환경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데도 철학이 필요하다. 스스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면 철학이 어찌 필요하겠는가? 그런데 그게 아니되니까... 철학은 하루 아침에 혹은 몇 시간씩 일정기간동안 마스터를 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책의 특별한 장점을 꼽아보자면 10대들을 독자 타겟으로 한 것이기에 기초적인 철학의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고,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박찬국 교수님이시다. 독일 Wurzbrug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서양을 가리지않고 모든 철학에 있어 인긴과 세계를 탐구하신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강 ‘나’라는 존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 2강 내가 개나 고양이보다 우월한 존재일까요? / 3강 불안하고 외롭고 자신감을 잃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4강 인간과 똑같은 인공지능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 5강 참된 친구란 무엇일까요? / 6강 나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 7강 바람직한 종교와 그렇지 않은 종교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 8강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9강 나는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성장해갈까요? / 10강 아픈 지구를 위해 난 뭘 해야 할까요? 총 10강으로 구성된다. 고민했던 주제와 겹친다면 답을 찾는데 주력해보면 좋을 것이고, 그렇지않더라도 지식을 쌓고 나를 채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고 본다.

철학이 처음부터 어렵게 다가오면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데, 그것을 덜어드리고자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적어도 나에 대해서 정체성을 찾고 누구인지를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면 알아가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적어도 이 도서가 100% 독자들을 양껏 만족시킬지는 모르겠지만, 해결에 있어서 청사진, 나침반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낼 것이라는 믿음은 있다. 이 책을 보고 안 보고는 개인의 선택이다. 그렇지만 다가가면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으로 향하는 여행을 혼자서 자유롭게 떠나게된다. 갇힌 시야와 사고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탁 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10대들은 엄청 어리다. 그렇기에 아무 부담없이 보았으면 좋겠다. 20대들이 보아도 난 괜찮을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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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베팅하라
헤르만 지몬.유필화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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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이 말만 들어도 솔직히 두렵고 무섭기만하다. 장기간의 저성장과 저물가의 시대는 이제 사실상 듣거나 보기가 힘들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거나 끝나는 것도 아니라, 장 시간 지속된다면 이는 이야기가 다른 차원의 문제일 수 있다. 또 다른 경제 위기인 스테그플레이션도 있겠지만. 요즘 보면 호재인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물가도 동결되기는 커녕 지속적으로 조금씩 물가가 오르고 있다. 그 위험 속에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고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야 대처하는데 수월할 것이다. 처음에는 위험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것에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베팅은 좋은 것에 가능성이 있다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헤르만 지몬 지몬-쿠허 앤 파트너즈 전략 및 마케팅 컨설턴츠의 설립자이자 회장이시다. 전략, 마케팅, 가격결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시기도하다. 그리고 유필화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도 함께 공저로 참여하셔서 내용적인 측면에서 완성도가 더 높을 것이라는 인상도 받았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 인플레이션 망령이 돌아왔다 / 2. 인플레이션의 피해자와 수혜자 / 3.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민첩성 / 4. 어떻게 이익을 지킬 것인가? / 5. 인플레이션 시대의 최적가격 / 6. 고객가치를 높여라 / 7. 모두 어려워도 누군가는 승리한다 / 8. 가격결정력의 강화 / 9. 디지털화의 기회를 활용하라 / 10. 인플레이션과 전술적 가격책정 /

11. 혁신적 가격시스템을 도입하라 / 12. 영업부서를 회사의 첨병으로 / 13. 인플레이션과 재무관리 / 14. 원가를 낮추어라 / 15. 총정리 : 무엇을 해야 하는가?

총 15장으로 구성되며 인플레이션, 경제, 세계 경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믿어의심치않는다.

선진국이 자연스럽게 저성장의 단계를 밟는 것처럼 우리는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살고 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혜택을 받는 사람보다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없애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가격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속에서 실패하는 개인과 기업도 있을테지만 그 기회 속에서 다양한 기회를 찾아 성공하는 경우도 생긴다. 우리는 저자들의 전략을 토대로 위험 속에 숨겨진 기회를 찾아 길고 긴 전쟁 속에서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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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문해력 - 문해력은 어떻게 당신의 무기가 되는가?
송숙희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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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만큼 이 도서를 따라갈 도서가 과연 또 있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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