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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의 필로소피 - 계속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
최형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평점 :
나는 WHAT이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슨 일을 하는 것도 우리의 인생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WHY도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왜? 이 질문이 우리에게 가장 본질적이고 기본적인 것으로 파고들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이렇게 예상을 해보았다. 일의 필로소피, 즉 일의 철학이 '왜'로부터 출발할 수도 있겠다는 그런 느낌도 가졌기 때문이다. 한 편으로는 주변을 보면 인기있는 직종이거나, 연봉이 센 직업에 종사한다하더라도, 그것을 포기하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분들도 이따금 보곤한다. 어쩌면 비전이라는 요소를 고려하지 않았을까? 이 도서의 저자는 최형렬 서울대학교 Executive MBA 석사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온라인 핀테크 과정을 수료하셨다. 20년 동안 일류 기업들에서 재직하셨다. 일의 필로소피는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온 저자가 현장에서 터득한 성공 공식이다. ‘잘나가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생각과 태도로 일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커리어패스와 연봉상승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누구나 성공을 할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INPUT만큼 OUTPUT의 결과가 동등하게 나오는 건 아니다. 그 일을 하는 이유를 제시한 다는 것이 어쩌면 열정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다. 합당한 이유와 동기부여가 열정으로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기에 말이다. 애플도 스스로 정체성의 벽을 깨면서 컴퓨터 회사에서 벗어나, 모든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도전받는 업체들이 사업구조를 재편성을 할 정도면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메타적으로 인식하고, 선택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원하는 결과를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사고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를 요청한다. 그 방법의 핵심은 ‘내 일의 필로소피’다. 이런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개인의 발전과 기업의 발전 더 나아가서는 국가의 발전도 꾀할 수 있다고본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