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용설명서 - 웹 3.0 시대 넥스트 머니의 주인이 되는 법, 개정증보판
백훈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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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폐의 종말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좀 쎄보이면서 무섭기도했다. 종말이라는 것 자체가 최후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고 흡인력을 발휘하기에는 좋은 소재라고 생각이 들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암호화폐, 코인, 비트코인, 디지털머니 등으로 대체되고있는 화폐의 상황과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자세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있다. 솔직히 요즘에 지갑을 가지고 다닌다거나, 현찰을 지참하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전통시장에가면 현찰을 받으니까 그런 경우는 빼고. 나는 지갑을 지참하지는 않는데, 어머님은 지갑에 현찰을 지참하신다. 물론 편의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그 뒷면도 우리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도서의 저자는 백훈종 핀테크 스타트업 디에이그라운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투자 플랫폼 스매시파이(SmashFi)의 대표이시다. 모든 투자자들이 무조건 전부다 플러스를 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추구하며 위험한 알트코인 단기 투자나 고레버리지 파생상품에 의존하는 상황과 약 75퍼센트 이상의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고 시장을 떠나는 문제를 해결을 보기위해서 스매시파이를 창업하였다.

 돈은 우리 생활에 있어 필수불가결하면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대상이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돈을 직접 보관을 하거나 소지를 할 수 없다...? 그러면 이야기는 다르게 흘러간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신용카드로 결재를 하는 방식은 카드사나 은행과 소통해서 한다. 즉 우리의 금융거래 능력을 금융기관에게 위탁하거나 받아서 관리를 하는 것이다. 금융이라고 무조건 100% 투명한 건 아니다. 인간 - 돈 / 돈 - 기술 / 인간 - 기술 등등 여러가지 관계들이 얽히고 섥혀있기에 금융계의 하부구조와 미래 금융의 메커니즘, 가상자산의 배후를 조종하는 세력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이유를 우리도 조금이나마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디지털금융시장이 성장하면 성장하지, 퇴색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규모가 너무커서 쉽게 이해가가지않는 부분도 있다. 자동화를 사용하는 매체인 컴퓨터, 스마트폰 안에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기본정보가 내재되어있기에, 불편한 진실이 꼬리표처럼 붙어다닌다.  앞으로 재편될 금융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산을 지킬 것인가? 금융 마피아들의 전략과 가상자산의 미래까지 배운다면 그만한 대비책도 따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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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암도 멈추게 한다 - 영상의학 전문의 이원경의 암 예방 솔루션 인생백세 2
이원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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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암에 걸리는 것일까?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지극히 건강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갑자기 이러면 얼마나 당황할까? 솔직히 어떤 병임을 진단 판정을 받는다면, 분명 전조증상이 존재할 것이다. 그런데 더 심각한 건 대부분 조기 위암 환자들 중 80%가 무증상이라고한다. 한 마디로 운이 좋으면 조기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을때는 눈 뜨고 코 베이는 기분일 것이다. 이미 늦은 상태이기에... 다행히 우리 가족은 그런 경력은 존재하지않는다. 그래도 정확한 정보나 지식은 습득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리고 위암은 수술을 하면 완치될 확률이 높아지기에 그 후의 후유증이나 증상들도 알고 있다면 나중에 회복을 하는데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본다. 아울러 재발방지에도. 이 도서의 저자는 이원경 영상의학과 전문의시고 유방암 부분에서 전문가시다. 암의 원인으로는 보통 가족력과 유전력이 지목된다. 그러나 암은 노화와 후천적 요인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한다. 바르게 생활하려는 경계심만으로도 우리는 수많은 위험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알려준다.

 암의 형태나 증상에 따라서 수술을 하는 방법도 제 각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놈의 암이라는 것이 도대체 뭔지... 참... 수술 후에는 소화력도 감소하는 것도 있고, 식사량이 확연히 줄어들기에 자연스레 근육도 줄어 들 수 있다. 나름대로의 노력이 담긴 식습관도 잘 챙겨야한다. 그리고 치료비나 진단비 혹은 검진 비용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기에 이런 것들도 잘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시경이야 말로 예방하는 첫 걸음이자 첩경일 수 있다. 아직까지 별 이상은 없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경각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 경각심이 나중에 나의 건강을 지켜줄지 누가 알 수 있을까?  본인의 식습관이 불안하신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위암을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가족과 함께 이런 질병에서 벗어나야 서로가 힘들지않고 마지막까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상담하고 진료했던 경험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나있기에, 믿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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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학 - 큰 병 막고, 건강지키는 0차 병원
모리 유마 지음, 김동희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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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도움이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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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학 - 큰 병 막고, 건강지키는 0차 병원
모리 유마 지음, 김동희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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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불씨가 큰 불씨로 번지는 법이다. 작은 것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사소한 것이 우리에게는 결국 중요하다는 역설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았다. 그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법이다. 아픈 사람도 무시를 해서는 안된다. 이제는 100세시대다. 의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수명이 길어졌기때문이다. 백세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2019년 기준으로 실제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인구도 2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건강하지 않으면 늘어난 수명은 축복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 관리는 모두의 관심사다. 코로나19 이후로는 건강 관리가 더욱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게 되었다. 현대사회에서 건강은 지속하기 어려워서 리셋이 필요하다. 이제는 백세시대가 축복이 아니라, 그 때까지 아프지 않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이 도서의 저자는 모리 유마 선생님이다.구급종합내과에서 병세가 악화돼 후회하며 괴로워하는 수많은 환자와 가족들을 접하며, 올바른 의료 정보를 사회에 알려야 할 필요성 강조하신다. 어떻게보면 최소한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습관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보고 있다. 



 회사다니면 월요일은 그나마 나은데, 화요일부터는 진짜... 겨울잠을 자고 싶은 심정이다. 그런데 피로가느 주관적인 측면이 있고, 육체적인 활동을 하다보면 피로하다고 느끼는 건 당연지사다. 그런데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고, 충분히 잤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하다면 정말로 검사를 꼭 해야한다. 피곤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려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꼭 가져야겠다. 이 책은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병에 대한 무지가, 우리 몸에는 치명적인 무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보면서, 아니 보기 전부터 생각의 전환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보았으면 좋겠다. 아는 것이 힘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반드시 꼭 무언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추천드린다. 변화의 출발점은 내 자신부터다. 해당이 된다면 꼭 내용을 참고했으면 좋겠다. 내가 스스로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해야 건강도 같이 덩달아 나에게 같이 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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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진 않지만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최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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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제목을 보면서 의문을 가졌던 것이 있다. 나 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인생을 살면서 정답은 없다. 성공의 기준도 제 각각이다. 그런데 내가 공감할 수 있던 것은 저자의 상황이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기때문이다. 무언가 자존감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다는 것이다. 명문대를 나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평범하게 살려는 노력을 한 것 같다. 그런데 평범한 것들이 오히려 스스로를 옭아매면서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우울증이 왔다고한다. 물론 완벽하면 좋다. 그런데 인간이라는 존재가 100% 항상 완벽할 수는 없다. 저자도 독서를 통해서 스스로를 인정하는 과정을 가졌고, 스스로 완벽하지않음을 받아들이기까지 대략 30년이 걸렸다고한다. 인생을 살면서 무언가를 깨닫는 것이 이렇게나 길고 어려운 것인가? 정신없이 경쟁사회에서만 투신한 나머지 정작 '나다운 것'에 대한 정의를 한 번도 못해봤을 수도 있다. 세상이 각박하고 복잡해지면서 목표를 망각하거나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마치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면 인생이 순탄하게 풀릴 것이라는 느낌. 그런데 막상 그렇지도 않다.
 
 보통 나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해야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나 다운 것을 알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는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혼자살아가지않는 이상 비교나 경쟁이라는 건 피해갈 수 없다. 이런 것들이 동기부여가되기도하지만, 반대로 자존감을 파괴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과 다르면 어때?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이런 생각을 가져볼 필요도있다. 저자도 나만의 일을 위해서, 온전히 나만을 위해서 일하고 싶기에 퇴사를하고 독서를 하게되었다.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나다움을 스스로 찾아내신 것이다. 에세이지만 개인적으로 배울 점도 많아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이 필자 한 분만의 고민이 아니라 평범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것이고 짚고 넘어갈 문제이기에 공감대도 더 커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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