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따 주소 소리가 들리는 동화 1
노병갑.김혜린 지음, 김미은 그림 / 예술놀이터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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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놀이터의 [호박 따 주소]는 소리가 들리는 동화의 첫 번째 시리즈 입니다.
소리가 들리는 동화는
말로 장단을 만들고 노래를 짓는 동화라고해요~~
 
학교에서 1학기에 국악 수업이 있어
국악 장단에 맞춘 노래를 부르던 둥근하늘과
예술놀이터의 [호박 따 주소]를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화 같기도 한 책 표지 그림이 좋았어요
 

 
소리가 들리는 첫 번째 동화 [호박 따 주소]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인사 왕 훈이> <호박 따 주소> <누구 똥?> 입니다.
그리고 차례 아래쪽에는 모바일 기기에서 소르릴 바로 듣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검정색 QR코드를 찍으면 동화 전체를 들을 수 있고
회색 QR코드를 찍으면 말장단을 들을 수 있어요
 책을 보면서 동화도 듣고 말장단만 따로 들을 수도 있어
책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먼저 <인사 왕 훈이>여요~~

 

 

 

장난꾸러기 왕인 훈이는 잘 넘어지고 잘 다쳐요

친구들과 선생님께 인사도 잘 하지 않고요

학교생활 이야기가 나오니 둥근하늘이 더 집중을 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은 훈이에게 인사 마법을 알려주시죠~~

인사 마법 때문에 강아지, 고양이, 오리와 인사를 하게 되고

인사 마법 덕분에 친구들과도 즐겁게 인사를 해요

그리고 장난꾸러기 왕 훈이는 인사 왕이 됩니다.

 

 


엄마가 읽어주거나 아이가 읽는 것도 좋지만

화면과 함께 동화 내용을 들을 수 있으니

여러번 동화를 반복해서 듣고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안녕! 안녕! 강아지야 안-녕!"

"멍멍! 멍멍! 멍멍멍멍 멍-멍!"

"안녕! 안녕! 고양이야 안-녕!"

"야옹! 야옹! 야옹야옹 야-옹!"

 

재미있는 말장단에 들으면서 저절로 따라하게 되더라고요~~

 

 

다음은 <호박 따 주소>여요

 

 

 

<호박 따 주소>는 책을 읽으면서도 저절로 국악장단을 타게 되었어요

그래서 읽기가 더 재미있었어요

 

 휘모리골 마을 사람들은 욕심이 많아 매일 싸움을 해요

그러던 어느날 박씨 총각이 호박씨를 줍게 되어요

 

 

 

그리고 호박씨를 심어서 열린 호박을 마을 사람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마을사람들과 사이좋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이백살이나 살았다는 이야기여요

 

 

 

다음은 <호박 따 주소>의 말 장단이여요~~

 

" 호 호 호박을 뚝 뚝 따다가

호박죽 만들자 ~ ~

썰어라 썰어라 ~ ~

삶아라 삶아라 삶아 삶아 삶아라

끓여 끓여 ~~~~~~~~~~

보글 보글 ~~~~~~~~~~

호박죽 완성!"

 

호박죽을 같이 끓이는 기분이 드는 말장단이여요~~

 

 

마지막은 <누구 똥?> 이여요

 

 

12지신에 관련되 이야기 인데

옥황상제가 정월 초 하룻날 언덕 꼭대기에 도착한 순서대로

열두 해의 이름을 정하신다고 동물들에게 말씀하세요

원래는 고양이가 일들이지만 똥 때문에 순위에서 밀려나자

똥의 주인을 찾는 이야기여요

 

 

이 이야기는 말장단이 재미있어요

 

 

고양이가 똥 주인 때문에 쥐를 찾는 장면인데

고양이가 쥐를 쫒고 쥐는 도망가는 장면이 잘 묘사되어 있어요~~

둥근하늘도 책을 읽으며 재미있는지 웃으며 책을 봤어요

 

"샥샤샥 ~ ~ 샥샥!"

"닥다닥 닥다닥 ~~"

"두두두두 둑둑 ~ ~!"

"찍찌직 ~~~찍찍!

 

예술놀이터의 [호박 따 주소]는

<인사 왕 훈이>와 같은 학교생활 이야기로 교훈도 얻고

<호박 따 주소>와 <누구 똥?>처럼 전래동화와 같은 이야기도 읽고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무엇보다 장단을 맞추며 듣고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아요~~

예술놀이터의 소리가 들리는 동화 다음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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