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인것 같은데도 결국 두 주인공이 사랑의 결실을 맺어 다행입니다. 잔잔한 동양풍 사랑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공부하면 생각만해도 어렵고 하기 싫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공부가 아닌 타인에 의해 공부하기를 강요받아서가 아닌가 싶어요. 일찍 시작하는 공부는 아이들이 힘들어 할 수 있으니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정규과정에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아주 중요한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교육받았던 내용을 스스로 공부하며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것이야말로 혼공의 시작이 아닐까요. 혼공 도사 나대로의 힘을 얻어 스스로 공부의 시작을 해보도록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바닷속의 성이라는 제목만봐도 아이들이 상상력의 나래를 키울 수 있는 재미있고 호기심 가득한 내용으로 슈퍼자전거 톰과 남매인 카로 그리고 클라로가 우연히 만난 여자아이를 통해 바닷속에 묻힌 보물의 단서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내용이네요. 신비한 바닷속 성에 있는 보물을 찾기위해 잠수를 하는 탐정단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라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