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지 말라 -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송길영 지음 / 북스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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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너무 좋아서 디자인회사 운영하는 분께 선물했다. 과거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어떤 사안에 대해서 지금은 어떤 추세로 변화해 가고 있고, 앞으로는 사안이 어떻게 변할 것이다.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발상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개 식용 문화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러나 개는 이제 식용이 아닌 우리의 가족이자, 반려동물이다. 오늘자 신문에서도 현 대통령, 대통령 후보들 모두 개를 키우는 입장으로 개는 먹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같은 사안이라 해도 시대상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과 의견이 극도로 달라지는 것이다. 나는 변화를 하지 않고,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생각을 머무르려는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으려 한다. 그건 자존심이 아닌 , 아둔한 거라고 생각한다. 설령 내가 타인에게 사과를 할지라도 사회적 합의에 의해 나의 행동이 과거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거라면 마땅히 반성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제 “근원적으로 착해져야 한다.”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과거처럼 이미지세탁이 쉽지 않다. 모든 것에 기록이 남고 세상은 갈수록 어물쩡 넘어가지 않는다. 연예인 인성논란이 근래 대두대고 있다. 모든 일에 감시자가 있고, 각자의 생각이 주요시되는 세상이다. 근원적으로 착해져야 실수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기업의 도서관 같은 곳에서도 이 책을 비치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일상#일상스타그램#그냥하지말라#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송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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