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능사 필기 스피드 총정리 - 2004
권영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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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수험서하면, 영진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 책을 구입하였는데.. 정말 대만족입니다~ 필기시험을 대비하는데 이 책 하나만 있으면 될거 같아요. 필기시험은 대부분 기출문제와 흡사하거나 같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접해 보는게 낫다고 하는데 이 책은 중요한 이론부분을 간결하게 정리한 다음 관련 문제와 기출문제를 많이 수록하고 있어서 이번 시험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학원비가 생각보다 꽤 비싸던데.. 얼른 공부해서 실기책도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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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新月 행정법 총론 - 2006
홍성운 엮음 / 웅진패스원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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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내용도 중요한 부분을 보기 쉽게 정리해서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독학으로 공부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듯 하네요.. 전 지금 홍성운 선생님의 단과수업을 듣고 있는데.. 강의와 함께 들어야 대강 흐름을 잡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이 분이 관련 예를 들어 개념을 설명하시기 때문에 힘들다면 동영상강좌와 함께 듣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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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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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도둑놈아!' 누가 뒤에서 그렇게 부른다면 백 사람 가운데 아흔아홉은 돌아볼 세상이건만 한 사람만은 묵묵히 자기 길을 갈 것이니 그의 이름은 바로 이치도다.'

소설의 첫 두 문장을 읽어 보면 이치도는 성인(聖人)이거나 살인자일 수는 있을지언정 `도둑놈만은 결단코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이치도는 도둑들의 물건을 훔쳐온 '도둑 중의 도둑'이다. 그렇다면 그는 홍길동이나 임꺽정 같은 의적인가. 그는 물론 나름의 철학이랄까 좌우명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거창하게 의적이라고까지 불릴 만한 인물은 아니다. '인생은 얼마나 즐거운 것인가. 훔칠 것이 있고 훔치는 게 재미있고 훔쳐서 좋은데. 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그것이 이치도의 인생관이었다.

<순정>은 학교를 빼먹고 동네 만화방의 돼지저금통을 훔치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가히 나라를 뒤흔들 만한 규모의 큰 도둑으로 성장하기까지 이치도의 파란만장한 반생을 다루고 있다. 제목은 이치도의 스승 왕확 선생의 수양딸 왕두련을 향한 치도의 한결같은 그러나 메아리는 없는 마음을 가리키는 듯하다. 그것은 동시에, '물건의 소유자가 방심하는 틈을 타서 그 물건을 훔쳐서 자신의 소유물로 만든다'는 도둑질의 정의에 충실한 치도의 항심(恒心)을 뜻한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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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동경 여행
김명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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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음.. 여행기 틈에 끼인 이 책을 보고서.. 정말 놀랐다. 잡지에서 가능한 이런 책이 있었다니!! 역시, 이책을 낸 사람은 KIKI라는 패션 잡지의 기자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정말 필요한 정보를 담아놓았다. 거기다 올칼라의 사진들과 지역별로 세분화하여 갈 수 있는 옷가게와 음식점.. 등 일본에 여행갈 때..꼭 가지고 가고 싶은 책이다.

하지만.. 책이 작은 사이즈인 관계로 사진도 아주 작아서 보기불편했고.. 2001년도 판이라.. 지금과는 좀 달라진 점이 많을 듯 해서..역시 이런 내용은 인터넷상에서 계속 업뎃을 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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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
다구치 란디 지음, 오희옥 옮김 / 한숲출판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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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유키는 오빠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집으로 내려 간다. 다구치 란디가 그리는 가정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다. 여기선 가장으로서의 아버지다움이 결여된 가정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무식하고, 욕을 서슴치 않으며 자신의 무능을 가족에게 전가하는 한마디로 문제인이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오빠는 어린시절부터 집안의 골칫거리로 컸다. 그리고 폐인생활로 아버지와의 다툼이 심해지자 유키는 오빠를 그녀의 아파트로 데려와 좀더 정상적인 삶을 요구한 것이다.

그녀는 대학시절 심리학을 공부했던 것을 경험삼아 오빠를 정상인으로 바꿀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빠는 바뀌고 싶어하지 않았고.. 유키는 점차로 답답함을 느끼고 오빠를 외면한다. 무더운 여름 며칠 째 방치된 오빠의 시신에서는 악취가 진동하고.. 이후, 유키는 시체 썩는 냄새와 오빠의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유키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대학시절의 심리학 교수, 정신과의사, 점쟁이를 찾는다. 그녀의 오빠가 겪었던 종류의 고통을 겪으면서 유키는 차츰 오빠를 이해하게 되고, 그들 남매는 새로운 종류의 샤먼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어쨌든 인간을 콘센트로 생각할 수 있던 작가의 발상이 실로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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