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유쾌한 느낌의 bl이라 읽으면서도 늘어짐 없이 재미있었어요
맨날 피폐물만 보다가 어릴 때 잠깐 고생하긴 했지만.. 공 수 둘다 상쾌한 성격이라 웃으면서 봤네요
종의 기원에서 권신우도 알파에 기싸움하던 이미지라.. 종의진화, 미인공 설정에서 당황했는데..능력수가 관계를 리드해서 새로웠어요.
창화가 좀 맘 붙일 곳 찾긴 해서 다행인데.. 장편이라 앞으로 고생길이 많이 남았을거 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