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도쿄 - 도쿄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4~2025년 최신판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양미석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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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24년 9월까지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은 도쿄투어 안내서 이다. 이 책의 첫머리에는 최근에 생긴 도쿄의 건물들의 소개가 눈에 띈다. 아마도 기존 도쿄 여행자들에게 먼저 새로운 정보를 주려고 한것 같다. 이 책이 다른 도쿄여행 책자와 차별화 되는 점은 시내 이동 거리나, 지하철 역사내에서 어느 출구로 나가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놓은 점이다. 일본 전철은 도쿄 메트로, JR, 토에이 지하철, 사철등 아주 복잡하고, 환승역도 거미줄 처럼 엮여져 있어, 출구 찾기도 만만치 않다. 이책은 다른 책보다 역사내 출구 방향을 설명해주는 친절한 설명이 있다.


여행책자는 필요한 곳을 빠르게 찾고, 그곳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하지만, 도쿄라는 여행지를 처음 접하는 독자는 백과사전식 여행 정보 안내서보다는, 어느지역은 어떤취향에 맞는지 알려주는 정보가 더 필요하다.

이 책은 탑-다운 방식으로 , 취향에 맞는 지역을 한장에 정리하여, 도쿄내 주요지역을 관광,쇼핑, 음식, 나이트라이프 별 막대그래프로 이 지역의 취향을 바로 알수있도록 하여, 쉽게 가고픈 지역을 선택할수 있도록 했고, 그 지역으로 책장을 바로 넘기면, 추천코스를 보여주어, 코스따라 안내를 각 유명지들을 소개받을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이런 코스를 걸으면서 , 소개받은 맛집과 관광지를 돌아보면, 이 자체가 여행이 된다. 물론 책속 지도마다, 구글 지도 QR코드를 삽입되어 있어, 이를 이용하면, 본인의 현재위치확인과 가고자 하는 곳의 위치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빽빽한 정보의 배치보다는, 사진의 배치와 설명이 편안하게 찾아볼수 있도록 되어 좋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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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 - 3000년을 이어온 설득의 완벽한 도구들
제이 하인리히 지음, 조용빈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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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이다. 이런 기술이 정말 있는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그런 기술이 실제 존재할수 있겠다는 것이다. 이 책은 수사학에 관한 책인데, 수사학의 정의를 찾아보면, 설득의 수단으로 문장과 언어의 사용법, 특히 대중 연설의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 이라고 나온다. 즉, 이 책은 설득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논쟁할수 없는 것은 절대 논쟁하지 않고, 논쟁의 목적을 상대방을 제압의 대상이 아니라 설득하기위해 상대를 파악의 대상으로 보는 견해가 논쟁에 서툰 나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다. 책 내용중에 " 대화와 논쟁은 한쪽 관점이 다른쪽 관점을 제압하는데 그 목적이 있어서는 안된다. 양쪽이 간과한 새로운 관점으로 논의가 한걸음 한걸음 진전되어야 하고 그 진전을 이루는 데 요구되는 가장 지혜로운 도구가 바로 양보다 "라고 일컫는 양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은 이제까지 논리적 전개로 논쟁의 우위를 점하려고 노력했던 나와 너무 다른, 새로운 관점에서의 지혜를 보는것 같았다.

살면서 논쟁에서 논리적으로 이기고도 설득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때마다 이해할수 없는 상대의 비논리의 고집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면서, 설득이 실패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수 있었다. 책의 내용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부분이, 힘으로 제압하지말고, 주짓수 처럼 상대의 힘을 이용하여, 힘을 들이지 않고, 즉, 싸우지 않고 설득에 성공하는 방법을 이 책을 가르쳐 주고 있다. 28가지 대화법을 읽으면서 이책이 하버드대 추천도서 10에 들었던 이유를 알수 있었다.

대화가 안되는 이유를 알고 싶은 독자가 읽으면 많은 깨달음이 있을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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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 시력 저하, 녹내장, 백내장, 노안까지 예방하는 방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황성혁 옮김 / 인라우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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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노안으로 시력이 떨어지는것은 어쩔수 없다. 관리를 잘 하는 수밖에. 그런데, 어떻게 눈관리를 잘하는것일까. 안약을 넣어서 건조하지 않게 한다든가, 블루라이트 제거 기능성 안경렌즈를 사용한다든가 ,방송에 자주 광고되는 눈에 좋다는 블루베리를 먹으면 정말 시력을 좋아진다, 눈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 같은 여러가지 눈에 좋다는 속설를 믿기 쉽다. 그런데 이런 말들이 과연 맞는것일까. 맞는다면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이 책 < 안과의사가 경고하는 눈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 는 일본 현직의 인과의사가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총 39가지의 눈에 관한 오해와 습관에 대해서, 속설과 사실을 설명해주고 있다.

눈에 좋다고 하는 불루베리가 실제로는 블루베리내 함유된 안토시아닌으로 피로감소효과 정도 기대할수 있다는 사실. 루테인은 나이들면서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황변병성 예방에 좋으며, 녹색채소에 많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배울수 있었다.

또한 한쪽눈이 잘 안보일때는 안과를 찾아가고, 양쪽눈이 잘 안보일때는 눈이 아닌 뇌의 문제일가능성이 크기에 안과보다는 신경외과를 찾아가야 한다는것. 그리고 특히 무대가 깜깜해지는것같이 갑자기 안보이는 현상을 느낄 경우, 혈관이 막히는 망막동맥폐쇄증을 의심해볼 수 있고, 이 질환은 피가 안통해서 괴사하기전에 혈관을 뚫어줘야 하기에, 골든타임이 발병후 6~8시간이니, 빨리 응급실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수 있었다.

또한 녹내장, 백내장 수술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라든가, 책속에 소개되는 자신의 눈건강을 체크할수 있는 자가진단법으로 녹내장 자가진단법, 백내장 자가진단법도 유용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안약의 효과부터, 녹내장, 백내장, 눈건강관리법등, 일반인이 눈건강 관리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건강상식들이 풍부하게 담겨있어 눈건강에 관심있는 독자에겐 참 유용한 책으로 일독을 권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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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 시력 저하, 녹내장, 백내장, 노안까지 예방하는 방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황성혁 옮김 / 인라우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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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있는 눈건강관련 상식을 바로 알수 있었고, 모르던 눈건강 상식도 알게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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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알아보는 돈 버는 부동산 경매 - 특수물건 경매 전문 변호사의 경매 비법
주희진 지음 / 새로운제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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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의 대중화로 경매의 낙찰율이 높아지면서, 경매를 통해 이익을 얻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외관상 문제가 많아 보이는 물건은 경쟁이 덜 하기에, 소위 특수물건 경매는 잘하면 일반경매이익이상을 바라볼수 있지만, 잘못이해하거나하여, 함정에 빠지면, 오히려 막심한 손해로 이어지는 것이 특수경매이고, 특히 관련 법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매우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런면에서 특수경매에 대한 이 책은 현직 경매전문 변호사가 대표적인 특수경매인 유치권, 선순위가등기, 지분경매, 법정지상권에 대해 , 어떤 취지로 각각의 권리를 보장하는 법이 발생되었는지 알려주고, 그런 법취지를 이해를 바탕으로 파생되는 여러 상황에 대해, 권리의 한계를 잘 판단하여 대처방안을 판단할수 있도록 설명하며, 각 사례마다 판례를 근거로 알려주기에 관련 법근거를 더 명확히 알수 있어서 이해에 도움이 된다.

이책은 다양한 사례의 함정이나 사례의 소개 뿐만아니라. 저자가 소송으로 겪었던 성공사례를 통해, 어떻게 특수경매를 통해 이익을 얻게 되었는지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특수경매는 낙찰후 해결방법을 찾는것아 아니라, 경매전에 해당 물건에 대해, 어떤식으로 해결할지를 정해야 한다. 그런 결정이 안보이면 경매참여해서는 안되기에, 유치권, 선순위가등기, 지분경매, 법정지상권 외 특수경매 낙찰후 빈번히 접할수 있는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별도의 챕터로 알려준다. 예컨대, 현황은 도로인데, 지적도에는 농지인 경우, 의무사항인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어떻게 받을수 있는지, 공사중단된 부동산의 건축허가 취소하는 방법, 상가의 영업지위승계를 받는 경우등 저자가 업무중 자주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수익을 내는 해결방법으로 알려준다. 이 책 한권으로 특수경매의 모든부분을 망라하지는 않지만, 대표적 특수경매인, 유치권, 선순위가등기, 지분경매, 법정지상권의 기본부터 알려주는 탄탄한 관련 법지식을 실사례를 통해 판례와 같이 배울수 있고, 팁을 통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을 배울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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