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태오 지음 / 부크럼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감과 응원, 용기가 담긴 책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그 흔한 공감과 위로가 아닌
태오 작가님의 응원이 잘 나타난 책.

외롭고 힘들 때마다 나는 책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

그 덕에 정말 많은 위로의 글을 읽었는데,
태오 작가님의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책은
그 흔한 위로가 아닌 정말 내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 있었다.

한 글자라도 빠짐없이 꾹꾹 눌러 담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책 속에서 얻었던 위로와 중복되는 내용이 없었다.

마음에 담고 싶은 문장들이 정말 많아서 독서 필사할 때도 정말 즐거웠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문장들이 많다.

내가 느꼈던 위로와 용기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다.

누구나 매일 행복할 수는 없다.

잘 생각해 보면 행복한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다.

그 힘듦을 가볍게 생각하고 해결할지,

아니면 해결 방법은 찾지 않고 어두운 구렁텅이에서 버둥거릴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다.

이왕 사는 거 전자의 방법이 낫지 않을까?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책을 읽으며 힘든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태오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의 완벽한 가족
최이정 지음 / 담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내 소설로 가족에 대해 여러 방향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 책이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모여 있는 소설이다.

등장인물 주변에는 피로 이어진 가족보다 더 신경 써주고 도와주는 '가족'이 있다.

꼭 혈연이어야 가족이 아니라는 것을 소설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

전개가 빠르고 어려운 문장이 없어, 술술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우리가 사는 현실적인 이야기라 더 공감되었다.
누군가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일 수 있고,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일 수도 있다.

그래서 더 책을 덮을 수 없었다.
마지막 장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등장인물들이 서로 격려해 주는 대사가
나한테 해주는 위로의 말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많아, 필사할 때도 즐거웠다.

우리 사는 이야기.
진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따뜻한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여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불안감
이시월 지음 / 일단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이시월 작가님의 두 번째 시집이다.

믿고 보는 작가라는 호칭이 있을 정도로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다.

나는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불안감> 제목 때문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매일 반복되는 팍팍한 삶에 문득 들었던 생각이다.

언제까지 이렇게 허덕여야 할까.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다고 생각하니까 덜컥 겁난 적이 있다.

그래서 더 손이 갔던 책이다.
공감되는 문장과 지나간 날들을 되짚어 보게 되는 문장이 많았다.

나는 이런 책이 좋다.

마냥 긍정적인 말들만 늘어놓은 책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게 되는 그런 문장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게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사람은 매일 행복할 수 없다.

잘 생각해 보면 행복한 순간보다 힘든 순간이 더 많다.

사회생활을 하며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불안감, 외로움 등등.

혼자 힘으로 벗어나기 힘들면,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불안감> 시집을 권해드린다.

얇은 시집을 찬찬히 읽다 보면 불안하게 콩닥거리는 마음이 조금은 진정될 것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시집이다.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선물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선물하는 사람도 뿌듯한 그런 시집이다.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불안감> 시집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토록 사소한 별리
최석규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에 소개된 소설 모두 흡입력이 좋았다.

한편, 한편마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다.

이 책 덕분에 여러 종류의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이별에 대한 상실감도 대신 느낄 수 있었다.

안타까운 이별들이 대부분이지만,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내용들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평소에 관심 있었던 내용도 있어서 더 집중해서 읽었다.

필사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작가님의 표현력에 감탄이 나왔다.

같은 풍경도 작가님의 따뜻한 표현에 기억해두고 싶은 문장들이 많았다.

소설의 소재도 참신해서 좋았다.
누군가는 생각해 볼 법한, 또는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지만.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과 장치들이 색달랐다.

요즘에는 거의 소설책만 읽는 편인데, 최근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중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쉬운 문장과 빠른 전개는 소설의 흥미를 더한다.

각양각색의 인생을 구경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단편소설집으로 권해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봉 잡은 인생 - 삶의 가동 범위를 넓히는 본격 건강 독려 프로젝트
한승혜 지음 / 디플롯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님의 폴 댄스 인생이 담긴 책이다.

폴 댄스를 만난 순간, 폴 댄스를 하면서 겪은 위기.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

나는 이런 글이 정말 좋다.

한 번 읽고 두 번째 필사하면서 읽을 때 즐거운 글.
노트에 적어놓고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글.

공감되는 문장과 힘이 되는 문장을 많이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폴 댄스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흔들리는 나를 다잡는 방법.
운동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
운동을 마주 대하는 자세 등등.

나처럼 폴 댄스를 하지 않아도, 건강하고 운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