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년옥편 - 탁상판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 전에 가지고 있던 옥편이 너무 오래되고, 앏아서 많은 예문들을 볼 수가 없었다. 대학교2학

년이고, 인문학부 고고미술사학과의 학생으로서 한문교양을 쌓는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물론

인터넷이나 전자사전의 옥편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전자사전보다 자세한 설명과 예문이 많은

것이 실제옥편이고, 인터넷의 글보다는 책속의 글과 책의 page 넘김에 익숙해 져야 하는 사람들

이 바로 인문계열 대학생이다.

    일단 두꺼운 책, 즉 쪽수량에 초점을 맞추고, 책을 선별하고, 안에 구성과 내용을 보았다.

이 옥편은 일반적인 옥편, 즉 예를 들면 '山'이라는 글자가 주요 한자이면, 다른 한자들에 비해

크게 적혀진 경우가 많지만, 이 옥편은 그렇지가 않고 단지 색깔로서 다르게 표현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눈에 확~들어온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그러나 옥편이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설명(부수,부수획,총획,획순서 등)에 덧붙여서 실제 중국어 발음도 포함하고 있으며, 간체자로

쓰여지고 있는 한자는 그 글자 역시 표기하고 있다. 다른 옥편에 비해 상당량의 음과 그에 따른

뜻과 예문들을 보여주고 있서, 사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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