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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 아틀라스 - 지도를 보면서 알아보는 15가지 생생한 세계의 역사와 문화 ㅣ 세계 아틀라스
티아고 드 모라에스 지음, 김완균 옮김, 왕홍식 외 감수 / 사파리 / 2020년 6월
평점 :

지도로 보는 인류가 걸어온 위대한 발자취, ‘세계 역사 지도책’
기원전 아프리카에서 태초의 인류가 처음 등장한 이후 인류는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을 기록해 왔어요.
바로 역사가 시작된 거예요.
인류는 점차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 물건을 사고파는 거래를 시작했고, 무역을 통해 상품뿐만 아니라 사상과 종교, 발명품, 언어 및 문화까지 교류했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민족을 굴복시키거나 영토를 침략하는 큰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지요.
《세계 역사 아틀라스》는 고대 메소포타미아부터 오늘날 지구촌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인류가 변화하고 발전하며 남겨 온 위대한 발자취를 여행하듯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역사책입니다.
세계사에서 의미 있다고 여겨지는 열다섯 편의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이 책은 무엇보다 각각의 문명이나 역사마다 그 시대의 세계관을 커다란 지도에 그림으로 담아 놓음으로써 한눈에 보면서 읽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또한 인류가 오랜 역사를 거치며 남긴 방대한 옛이야기와 역사 속 위대한 인물, 특별한 장소, 사상과 종교, 문화유산과 예술, 지리와 기후, 동식물과 자연환경 등을 지도 위에 흥미롭게 표현하고 설명을 곁들여 놓아서 어렵지 않게 역사를 접할 수 있지요.
각 문명이나 역사를 꽃피웠던 시대와 위치가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고, 각 장마다 이동 수단, 패션, 음식, 통신, 의학 등 기억할 만한 특별한 역사와 문화유산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결코 지루하지 않을 거예요

메소포타미아 역사
역사적으로 가장 먼저 탄생한 많은 도시들은 대부분 강가에 세워져 오랜 세월 동안 역사를 발전해 왔어요.
사람이 살기에는 강에서 생활에 꼭 필요한 식수와 농사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었죠.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약 3천 년 동안, 무리를 이루어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다고 해요.
고대 그리스 역사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늘 바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보였던 사람들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경쟁심이 강해서 지식과 교양을 쌓는 것만이 아니라 탄력 넘치는 근육으로 완벽한 신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해요.
영화를 볼 때마다 창과 방패를 가지고 싸우는 그런 모습에 근육들이 탱탱했던 모습을 보였던것도 건강미 넘치게 건강을 생각했던 그리스인들을 묘사했던거군요.

고대 로마 역사
고대 로마 사람들은 스스로를 전쟁의 신 마르스의 후손이라고 여겼다고 해요.
전쟁 뿐 아니라 원형 경기장에서도 싸움을 즐기기도 했죠.
운동 실력이 뛰어나고 용맹한 검투사들 또는 대결 명령을 받은 노예나 전쟁 포로들은 원형 경기장에서 서로 칼을 결투하다가 죽음에 이르기도 했다고 해요.
고대 로마 제국은 수많은 변화와 혼란을 겪으면서도 천 년 이상 큰 번영을 누렸고,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많은 사람들이 로마에 정착하여 다른 민족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보였다고 해요.
이 책을 읽으며 역사 여행하는 4가지 방법을 염두에 두면 근사한 세계 여행을 다녀볼 수 있을거예요.
▷ 문명의 탄생과 역사의 흐름
문명이 어떻게 탄생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졌는지 주요 역사들을 흥미롭게 파악할 수 있어요.
▷ 역사와 관련된 세계관을 묘사한 지도
역사 속 인물, 지역, 동식물과 음식, 건축물, 직업 등의 세계를 커다란 지도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어요.
▷ 예부터 내려오는 전설과 재미있는 뒷이야기
역사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관련 정보들을 읽고 나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거예요.
▷ 시대별 문화유산
각 문명과 시대마다 탄생해 오늘날까지 유구하게 이어진 위대한 문화유산들을 살펴보아요.
세계 역사 아틀라스 지도로 보면서 그 나라의 유산을 명칭으로 익힐 수 있었고, 각 나라마다의 특징들을 배울 수 있어서 그 나라에 다녀온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무엇보다 직접 역사를 가르치면서 역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더더욱 즐겁고 호기심 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