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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책을 주셔서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것은 공짜가 아니고 마음의 빚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만나게 된 사실이 너무 고맙다.
언젠가 이 비슷한 제목으로 푸코인지(요즘, 구체적인 사실들,고유명사들이 기억나지 않는다ㅠㅠ)가 책을 썼고, 또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라는 책도 있었던 것 같다. 즉, 나는 거짓말, 진실, 정직 이런 덕목, 가치에 끌리는 것 같다. 그래서 냉큼 서평단에 자원할 정도로 유인가가 높았다.

모든 이는 거짓말을 한다. 그걸 모르거나 부정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윤리적 압력때문에 또는 사회문화적 압력때문에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가련한 존재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저자는 미 대선에서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한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설문조사를 할때 대면, 전화, 온라인 설문시 거짓말을 하기때문에 조사를 100% 믿으면 안 된다고 한다. 심지어 자기검열이라는 자기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진실을 알아낼 수 있는가?
그것은 사람들이 하는 검색을 통해 알아낸다. 예를들어 오바마 대통령이 이슬람에 대한 관용과 윤리적 당위성을 연설할 때 사람들은 테러리스트 라는 단어를 더 많이 검색했다는 사실로 진실에 접근한다.
성난 대중을 설득하려는 어떤 시도도 성공하지 못한다는 메세지를 전해준다.

사람들이 거짓말하는 주제 중의 하나는 성에 관한 것인데 포르노, 동성애, 낙태 등에 대한 것이 대표적이다.
아동학대, 혐오, 여자아이에 대한 것도 단골 주제다. 연관 검색어가 어떻게 조합이 되는지를 살펴보면 사람들의 사고 구조를 알 수 있다.
여자아이는 인형, 몸무게, 다이어트, 미용과 연결되는 것 따위다.

저자는 사람들이 하는 말 보다 행동을 봐야 그 사람의 정체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흔히 던지는 말인데, 데이터 과학에서도 통용되는 말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데이터과학, 흔히 빅데이터, 라고 불리워지는 것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크다는 것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인지 한 마디로 정할 수 없다. 때론, 적은 양의 데이터로 실체에 더 가까운 것을 추출해낼 수 있다.

이번 첫번째 감상은 인간 본성에 중점을 두며 썼지만 이 책은 철학서나 심리학서가 아니다.
철저하게 과학자의 관점으로 증거들을 모으고 분석하고 통찰한 과학교양서이다. 게다가 무척 재밌고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으며 그 어떤 학문이론서보다도 과학하는 것이 무엇인지 교양인으로서 어떤 자세와 태도로 세상을 봐야하는지 알게되는 고마운 책이다.
이것은 그 첫번째 관점으로 본 독후감이고 좀더 과학적 (데이터과학)인 관점에서 흥미로왔던 점을 두번째로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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