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을위한독서모임 #도서협찬읽고 생각하고 말하는 나의 첫 번째 연습실5년 정도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 속에 조용히 파묻히는 것이 편한 사람 중의 한 명이지만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다보니 많이 나아졌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나름 방법을 찾았고 책을 여러 방식으로 읽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2년 정도 필사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비록 줌 없이 톡으로 매일 인증하는 모임이지만 함께하는 멤버들의 짧은 생각 한 줄이 인사이트를 주었고 필사모임을 계속 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조금더 체계적으로 모임을 더 발전시켜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은 말그대로 독서모임을 위한 책이다. 처음 독서모임을 시작하는 사람, 혼자 독서를 넘어 함께 하는 독서를 원하는 사람, 독서모임을 만들어 운영해보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인 것 같다. 작가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작가가 추천해주는 책목록이 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은 혼자 읽어도 좋지만 함께 읽으면 더 넓은 시선으로 책을 접할 수 있다. 독서 모임은 책을 읽다 놓친 부분을 발견하고, 읽은 내용을 되새기며, 같은 부분을 다르게 볼 뿐 아니라 새로운 생각까지 만나는 '경청의 시간'입니다. 집중해서 듣는 것은 독서 모임의 기본입니다.-p31다른 사람들은 기억조차 못 하는 말을 혼자 품고 끙끙대지 마세요. 내가 읽은 만큼, 느끼고 생각한 만큼 말하면 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는 욕심을 내려놓는 게 좋습니다. 결국 말을 하다 나온 실수에 대한 가장 좋은 대처업은 '나를 평가하지 않는' 연습일지 모릅니다,-p207책 내용만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배경도 살피고 말하는 습관은 독서 모임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시선도 넓혀줍니다.-p240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노르웨이숲 #아키다서평단 #김민영 #독서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