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한끼의행복 #도서지원캠핑 다니는 푸드 에디터의 맛있는 캠핑 이야기봄에는 봄꽃과 죽순, 여름에는 바다와 초당 옥수수, 가을에는 단풍과 밤송이, 겨울에는 눈과 군고구마가 있어 행복해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하지만 캠핑을 자신에게 낭만을 선물해주는 것이라 말한다. 불편함을 감수하는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며 이 책과 함께라면 지금 당장 캠핑장으로 가도 될 것 같았다. 캠핑장 추천 리스트에서부터 캠핑을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아이과 함께 하기에 캠핑카를 선택한 저자이지만 카라반부터 트레일러, 캠핑카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그리고 캠핑에 필요한 용품들도 자세히 설명해준다. 캠핑 초보라면 이 부분을 잘 읽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당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캠핑장에서 요리들이 가득하다. 캠핑장에 가면 고기나 새우등 해산물들을 구워먹고 라면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대체적인데 반해 이 책에 나오는 음식들은 간단하면서 요리가 되는 음식들인 듯했다. 계절에 맞는 재료와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로 간단하지만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꼭 캠핑장이 아니더라도 집에서도 활용해보는것도 좋을 듯했다. 봄에 칼솟 숯불구이, 여름엔 꽃게 된장 라면, 가을엔 송편 떡볶이, 겨울엔 감자 연어 크림 수프와 군고구마 등이 눈에 띄었다. 다른 맛있는 것도 많았지만 계절별로 하나씩 정해봤다. 칼솟이란 것은 생소하면서도 궁금했다. 칼솟은 스페인 카탈루냐의 발스 마을이 원산지라고 한다. 요즘엔 우리나라에서 함양파라고 해서 재배된다고 한다. 익히면 양파처럼 단맛이 난다고 한다. 아는 맛인듯해서 더 궁금하다. 절편으로 떡볶이는 해먹어 봤는데 송편으로 떡볶이를 해먹는 것이 신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캠핑을 시작하는 초보들에게 너무 유용할 것 같다.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려고 캠핑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지...장미님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시원북스 #정연주 #캠핑한끼의행복 #캠핑 #낭만#북스타그램 #리뷰쓰는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