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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설 첫걸음 2024.1 - 만5세부터 초등3학년까지 독서습관 기르기 ㅣ 독서평설 2024년 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나는 부모 교육 유튜브 들을 자주보는데 , 초등학교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가장 채워져야 할 부분으로 문해력과 이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의 축적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강조되는 것은 독서 활동인데, 독서평설은 독서 활동을 쉽고 재밌고, 알차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표지가 너무 귀엽다.
청룡을 저학년 취향 저격 버전으로 표현해냈다.
매일 매일의 미션? 혹은 다이어리가 있어서 읽고나서 스티커로 붙이면서 성취감까지 일석이조로 얻을 수 있다.
우리 아이가 제대로만 읽는다면 자연스레 배경지식과 문해력을 차곡 차곡 쌓을 수 있을 듯 싶어 기대가 되었다.
한글을 뗏고, 동화책 정도를 읽는 아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다.
목차는 위와 같다.
교과와 연계된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이로 인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 미술, 도덕 등 전반적인 교과 활동에 대한 흥미도 돋우면서, '어?어디서 봤는데?'라고 생각할 법하게끔 만들어 자신감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책으로 포함된 첫걸음 활동북으로 연계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생각할 거리를 줌으로써, 독후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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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설 첫걸음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 하거나 체험할 거리들을 읽을 거리로 제공한다.
읽고 난 후 아이가 호기심이 생겨서 "엄마! 나 이거 방학때 만들어 볼래 !"하고 말해주길 바래본다.ㅎㅎ
이미 읽어본 이야기라고 해도 다르게 쓰인 전래동화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겠다 싶었다.
'구렁덩덩 신선비' 는 아이가 이미 읽었던 전래동화인데
원래 아는이야기가 더 새로운 법. 고전을 읽으며 지금은 쓰이지 않을법한 단어들도 쓱~ 보게되고 , 이런게 배경지식 축적 아니겠는가.
새책소개 부분은 책육아 하는 엄마들도 참고해 볼 법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책 말고 , 신간을 아이들도 찾아 읽어보면
차기 진정한 독서가가 될지 누가 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