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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특별시
빛솔 지음 / 좋은땅 / 2022년 5월
평점 :
품절
20여년간 청춘들에게 인생 가이드를 하고, 꾸준히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시켜 온 저자 빛솔님. 기획가이자 라이프 코칭 전문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터득한 노하우를 '시' 라는 그릇에 담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시'를 문학, 김성, 공감적인 것에 국한시키지 않고 '시'를 인생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현재 청년들이 부딪히고 고민하고 있는 많은 일들과 꿈과 자기개발, 사랑, 시간, 인간관계, 마음가짐 등에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용기와 격려를 준다.
8부의 193편의 시 한 편 한 편, 문장 하나 하나, 그리고 단어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다가온다.
특히 6부 <청춘 기록>에서는 창작시 공모를 통해 뽑은 청년 작가들의 '시'도 살펴보며 청년들의 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다.
지금 나의 마음에 들어온 몇 가지를 적어본다.
누구도 의식하지 않되 존중하면서
가장 나답게 행복한 자신을 살아갈 수 있다면 p.25
꽃은 명함이 없어도
누구나 꽃이라고 부른다 p.28
참 지식은 삶 속에 있다. p.101
바라고 원하는 일을 하세요
다른 일들 보다 먼저요 p.106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것까지 사랑한다 p.151
나누면 부족해져야 되는데
감사는 나누면 나눌수록 자꾸 커진다 p.245
이미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들 p.254
오늘은 바로 내 남은 인생에
첫 시작인 날입니다 p.261
지금, 당신의 행복을 세어 보세요
순간순간 얼마나 많은 행복들이 함께 했는지요 p.265
행정구역과 같이 표현된 '청춘특별시' 라는 제목과 책표지는 독자로 하여금 특별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슬퍼하며 지낸 예전의 나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너는 이 세상에서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지금 현재 나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Count your Happiness!
이 책은 마음의 위로와 힘이 필요할 때마다 두고 두고 꺼내어 음미하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개인적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