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1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1
강헌 지음 / 이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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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과 반전의 순간‘을 읽고 강헌의 팬이 되었다.
한국대중문화사 1, 2권을 순식간에 읽었다.
저자 나름의 시각에 동의한다.
사실 관계가 틀린 곳이 몇 군데 있다.
일장기 말소 사건 대목에서 미나미 지로 총독 부임일과 같다고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
3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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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 슈필라움의 심리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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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은 솔직 담백하다.
키는 작지민 신께서 얼굴은 주셨다는 그의 자뻑 강연에 유쾌하게 동의한다.
나와 비슷한 50대 말인 그의 말에 공감 공명하며 읽었다.
지식인으로서 인생을 폼나게 경영하는 그가 폼나게 늙어가는 것 같다.
미역창고에서 만들어질 작품(물건)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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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술 - 오늘의 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무튼 시리즈 20
김혼비 지음 / 제철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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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십 년 넘게 마신 나름 술꾼이다.
나도 술 이야기라면 한자락 펼칠 줄 아는 축이다.
김혼비의 ‘술타령‘은 이소룡이 아뵤~ 하며 돌리던 쌍절곤처럼 천의무봉이다.
영리하고 따뜻한 기운을 지닌 작가로서 건투를 빈다.
이런 분과 함께 사는 분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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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나의 빈센트 - 정여울의 반 고흐 에세이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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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정성에 경의를 표한다.
몇 번 읽었다.
팔 뻗으면 닿는 곳에 이 책을 두었다.
읽고 싶을 때마다 또 읽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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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 한 팀이 된 여자들, 피치에 서다
김혼비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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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을 읽고, 내가 아는 여러 사람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했다.
김혼비라고 필명인데, 간만에 물건 만난 것 같다.
감각과 솔직함과 필력이 장난 아니다.
독자를 들었다놨다 한다. 꼭! 잊지 말고, 사봐야 한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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