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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역사 - 현대 한국인의 몸과 마음을 만든 근대 역사학자 전우용의 한국 근대 읽기 3부작 2
전우용 지음 / 푸른역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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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깊다, 우리 역사는 깊다1,2 등 전우용의 책은 믿음직했다.
내 안의 역사 또한 내용은 알차고 문장은 매끄럽다.
전우용의 꼼꼼함과 촘촘함이 고맙다.
다음 책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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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 기행 1 -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편 유럽 도시 기행 1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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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쓴 책은 거의 읽었다.
그가 지은 책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고, 완성도도 높았다.
이 책은 아쉽다. 몰입해 읽으려 해도 잘 되지 않았다.
내용도 사진도 디자인도 독자를 붙들어매기에는 허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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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의 탄생 - 자본은 어떻게 종교와 정치를 압도했는가
그레그 스타인메츠 지음, 노승영 옮김 / 부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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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찰떡 같이 옮겨준 번역자에게 참으로 고맙다.
덕분에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단숨에 읽었다.
책 읽는 즐거움을 안겨준 ‘자본가의 탄생‘
야코프 푸거라는 인물, 잊지 않고 오래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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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만든 세계 - 세계사적 텍스트들의 위대한 이야기
마틴 푸크너 지음, 최파일 옮김 / 까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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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와 편집자의 무성의, 무감각 때문에, 원서를 읽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주어, 복수를 나타내는 접미사 ‘ -들‘ 따위는 생략해도 될 텐데 굳이 반복해야 했나.
우리말 어순에 어울리지 않는 곳이 많은데, 역자도 편집자도 ‘이 책 읽지 마시오‘로 만들었는지?
까치에게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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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역사 (상) 경문수학산책 13
칼 B. 보이어 외 지음 / 경문사(경문북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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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러 종의 수학사 관련 책이 나왔는데 대체적으로 번역이 부실하거나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무성의하게 조각조각 주어모은 수준이었다.

수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게는 무엇인가 지침서가 있겠지만, 저처럼 보통의 독자에게는 알고 싶어도 볼만한 수학사 책이 눈에 띄지 않았다가 신문에 난 여러 교수들의 서평을 보고 거금을 들여 구입해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고 알라딘의 여러 방문자들에게 서평(?)이라고 올려봅니다.

인류 역사와 같이한 수학의 역사를 문명과 문화권 그리고 시대 구분에 따라 일목요연하고 자연스럽게 서술하여 킄 부담 없이 읽으 수 있었다. 꼭 필요한 간단한 수식을 최소한으로 인용하여 수학지식이 별로 없는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관련 책들에서 종종 느끼던 인쇄나 제작의 부실함이나 어렵게 보이려고 애쓴 것 같은 그런것은 말끔히 씻어버린, 산뜻하고 정성을 들인 게 보일 정도로 겉모습도 세련되어 약간은 부담되는 책값임에도 선뜻 사게 하는 책이다.

인류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수학 그와 관련한 흥미진진한 숱한 사건과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수학자들의 일생과 일화 그리고 순수한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기록들, 중학교 때 처음 대했던 '삼국지'처럼 등장인물도 많고 복잡다단한 발전과정을 읽고나니 뿌듯하기 짝이 없다. 이번 여름 휴가는 <수학의 역사>를 읽은 것으로 더위도 물리치고 새로운 지식과 지평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방대한 내용을 가능한 한 우리 문장과 우리 단어로 옮기려 한 역자 두 분께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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