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고 지혜로운 철학자,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들
우종영 지음, 한성수 엮음 / 메이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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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읽은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에 이어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를
미련 없이 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처럼
후회 없이 살다가 편안하게 눈 감을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에 공감하며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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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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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자 240여 쪽이 단숨에 읽힌다.
諸行無常 一切皆苦
諸法無我 涅槃寂靜
나는 좆도 아니다!
스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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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시 - 외롭고 힘들고 배고픈 당신에게
정진아 엮음, 임상희 그림 / 나무생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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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도 욱하고 잘 삐치고 투덜거리기도 하지만
오늘도 두부를 썰며 ‘원망 한번 하지 않는 박애주의자’이면서
‘저항 한번 하지 않는 평화주의자’인 두부의 성격을 닮아보려고
애를 쓴다는 엮은이가 차려준 속없이 하얗고 말랑말랑한
‘시 밥상’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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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기프트 에디션, 양장)
김선경 엮음 / 메이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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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건 말이건 마음이건,
타인에게 뭔가를 줄 때 진심으로 그것이 그 사람을 위한 것일지라도
겸손과 예의가 필요하다는 말이 한동안 마음에 남았다.
는 엮은이의 글과 똑 닮은 이 책을 만나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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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인문학 - 가장 철학적이고 예술적이고 혁명적인 인간의 행위에 대하여
리베카 솔닛 지음, 김정아 옮김 / 반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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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 4쇄인데도
도구과 기계(56쪽)
같은 사람을 도로시 워즈워스, 도러시 워즈워즈로(139-160쪽)
1794년을 1974년으로(139쪽)
반 마일 정도를 즐겁게 걷는 일을 1마일 정도 걷는 일로(168쪽)
같은 것을 국민회의와 국민의회로(356-357쪽)
표기한 엉터리 편집이 매우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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