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신작을 정말 얼마 만에 만났는지 너무 반가워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단권이라 토요일 오전에 점심 준비하면서 점심먹으면서 tts로 다 읽었어요. 처음에 프롤로그 보면서 남주가 제 취향 쪽이 아닌 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했다가 실망을 좀 많이 했어요. 그러나 1장 2장 본론 들어가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완전 몰입했습니다. 여주의 전 남친 새끼가 진짜 발암이라서 정말 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더 시워한 사이다 복수 기대했는데 그래도 단권이라 나쁜놈은 빨리 치우고 안나오는게 도움이라 그리고 동료 여직원 진짜 어이없었습니다. 역시 사필귀정입니다. 남주가 엉뚱하고 자뻑 동정남이 설정도 만족 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