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작가의 이노센트 웨딩입니다. 작가님 책 오랜만에 읽어요. 이 책은 대여 이벤트 기간에 대여했어요. 더티토크랑 자보드립을 안 좋아하는데 키워드에는 일단 없었고, 후기나 백자평에서 봐서 조금 꺼려지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로코라서 재미있어요. 작가님의 로코는 시원시원하니 늘 잘 읽혀서 가끔 결제해서 봅니다. 이번 작품은 외전포함해서 총 3권인데 권 당 분량이 많지 않아서 오늘 하루 안에 다 읽을 것 같습니다. 여주가 전 약혼자의 불륜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합니다. 혼인전이든 혼인 후 든 간에 직접 눈앞에서 벗고 뒹구는 불륜 현장을 목격하면 평생 트라우마 생길것 같긴해요. 1권 읽는 중인데 전약혼자 정말 탈탈 털리는 장면 보고 싶습니다.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