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jwill007님의 서재 (sjwill007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4112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29 Jul 2026 03:04:54 +0900</lastBuildDate><image><title>sjwill007</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354112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jwill007</description></image><item><author>sjwill00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담대한 수행과 치열한 혁명 - [한용운·신채호 - 담대한 수행과 치열한 혁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41129/17277071</link><pubDate>Thu, 14 May 2026 22: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41129/172770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69&TPaperId=172770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3/86/coveroff/89364811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69&TPaperId=172770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용운·신채호 - 담대한 수행과 치열한 혁명</a><br/>한용운.신채호 지음, 백지연 외 편저 / 창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처음 도서를 신청했을 때는 대한민국 위인 역사서 정도로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마주한 책은 저의 역량으로는 소화하기 벅찬 깊이 있는 학술서였습니다. <br><br>다행히 북클럽분의 요약본 덕분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읽고, 난해한 대목은 넘기기도 했는데요😅<br><br>​이번 독서에서 제 마음을 크게 움직인 것은 책의 내용 너머에 있는 '창비 출판사의 철학'이었습니다. 상업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기 어려운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사상을 집대성하겠다는 일념이 느껴지는 이토록 방대한 전집을 세상에 내놓아 주신 그 수고로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br><br>​특히 독서 모임에서 나눈 대화는 이 책을 바라보는 시야를 한층 넓혀주었습니다. 논문에 비하면 대중을 위해 충분히 풀어서 쓴 친절한 책이라는 평과 함께, '왜 한용운 선생님과 신채호 선생님을 한 권에 묶었을까'라는 질문엔 두 분의 충청도라는 지역적 공통점을 찾아내며 친근감(대전이라서😅)을 갖기도 했었습니다.<br><br>​이 책을 신청하게 된 계기 역시, 지난 모임에서 글과 번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채호 선생님이 '우리가 누구인가'를 증명해 내셨다면, 주시경 선생님은 '우리는 무엇으로 말하는가'를 언어로 지켜냈다_는 그 '의미'를 찾기도 했었기 때문이었는데, 운명적으로 책을 신청한 시기에 대전 테미문학관에서 &lt;경계 위의 문장, 신채호와 백석: 유랑의 기록&gt; 전시가 열리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br><br>이에 테미문학관에 북클럽 활동 공간 대여를 신청해 모임을 갖고, 관련 전시도 함께 관람하고 나니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습니다.<br><br>​이번 기회로 선조들의 숭고한 발자취는 오늘날 우리에게 커다란 유산으로 돌아왔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br><br>노벨상을 탄 한강 작가의 글을 번역이라는 매개체를 거치지 않고, '모국어의 결' 그대로 읽으며, 그 행간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건, 결코 당연하게 여길 일이 아니었습니다.<br>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가장 암흑 같은 시기에 우리 정신과 말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했던 선조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말아야겠습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3/86/cover150/89364811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3862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