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jongmukim님의 서재 (jongmukim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9 Apr 2026 23:30:22 +0900</lastBuildDate><image><title>jongmukim</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jongmukim</description></image><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 [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 세상의 소음을 지우고 오직 나를 적는 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204117</link><pubDate>Wed, 08 Apr 2026 1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2041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69&TPaperId=172041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4/68/coveroff/k6421373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69&TPaperId=172041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 세상의 소음을 지우고 오직 나를 적는 밤</a><br/>본조박 지음 / 읽고싶은책 / 2026년 03월<br/></td></tr></table><br/>『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은 표면적으로는 짧은 위로의 문장들을 모아놓은 책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감정을 다루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문제를 해결하거나 방향을 제시하려 한다면&nbsp;이 책은 오히려 해결을 서두르지 않는다. 대신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상태를 바라보게 만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nbsp;그래서 읽다 보면 무엇을 해야 할지가 아니라, 지금의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먼저 인식하게 된다.<br>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짧음’이다. 하지만 이 짧음은 단순한 간결함이 아니라 의도된 여백에 가깝다.&nbsp;일반적인 글이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 논리를 쌓아 올린다면, 이 책의 문장들은 설명을 최소화한 채 독자에게 생각의 공간을 남긴다.&nbsp;그 여백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끌어와 문장을 완성하게 된다. 결국 이 책은 문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내면에서 새로운 해석을 만들어내도록 유도하는 장치에 가깝다.<br>특히 반복해서 드러나는 메시지는 ‘속도’에 대한 문제다.&nbsp;우리는 타인의 기준과 사회의 흐름에 맞춰 살아가면서 점점 더 빠르게 판단하고 반응하는 데 익숙해진다. 그 과정에서 감정은 정리되지 못한 채 쌓이고, 결국 어느 순간 방향을 잃게 된다. 이 책은 그 흐름을 끊는다. 빠르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문장 앞에서 멈추고 머물도록 만든다. 그래서 이 책이 주는 가치는 위로 그 자체보다, 멈출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는 데 있다.<br>또한 이 책은 감정을 ‘없애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감정은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라는 점을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 후회 피로 같은 감정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이 책은 그 감정을 인정하고 함께 존재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감정을 통제하려 하기보다, 감정과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된다.<br>읽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이 책이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nbsp;변화하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더나아지라고 압박하지도 않는다. 대신 지금 상태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한다.&nbsp;이 태도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더 깊은 변화의 가능성을 만든다. 변화는 강한 동기보다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는 점을 보여준다.<br>결국 『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책이 아니라&nbsp;문제를 바라보는 기준을 바꿔주는 책이다. 상황 자체는 달라지지 않더라도 그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이 달라지면 삶의 무게는 완전히 달라진다.&nbsp;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건드린다. 그래서 읽고 나면 무엇을 해야겠다는 결심보다는 조금더 편안해진 상태가 남는다.<br>이 책은 한 번에 읽고 끝내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한 문장씩 읽는 방식이 더 잘 어울린다. 특정한 순간 특정한 감정에 맞는 문장을 만났을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정보가 아니라 도구에 가깝다. 반복해서 사용할수록, 그리고 삶의 여러 국면에서 다시 펼쳐볼수록 의미가 깊어지는 구조다.<br>『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은 결국 위로의 책이 아니라, 균형을 되찾기 위한 책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을 정리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한다. 그래서 이 책의 가치는 읽는 순간보다, 지치거나 흔들리는 순간에 더 크게 드러난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4/68/cover150/k6421373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46830</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워런 버핏의 서재 - [워런 버핏의 서재 -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부를 이루는 절대 투자 원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204116</link><pubDate>Wed, 08 Apr 2026 1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2041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7205&TPaperId=172041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49/coveroff/k6121372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7205&TPaperId=172041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워런 버핏의 서재 -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부를 이루는 절대 투자 원칙</a><br/>휴먼라이브러리랩 지음 / 앵글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워런 버핏의 서재』는 투자 기법을 설명하는 책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보다 “어떤 사고방식으로 투자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책에 가깝다.&nbsp;수많은 투자서가 기법과 전략을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이 책은 그 모든 판단의 출발점이 되는 ‘생각의 구조’를 먼저 제시한다.&nbsp;그래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종목이 아니라 기준을 고민하게 된다.<br>이 책의 핵심은 버핏이 읽어온 책들을 통해 그의 투자 철학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추적하는데있다. 단순히 성공한 결과를 나열하는것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낸 사고의 축을 역으로 보여준다. 특히 재무제표를 읽는 능력 기업의 본질을 파악하는 시선 그리고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는 반복적으로 강조된다. 결국 투자는 정보 싸움이 아니라 해석 싸움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드러낸다.<br>인상적인 부분은 버핏의 성과가 특별한 기술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일관된 원칙을 오랜 시간 지켜낸 결과라는 점이다.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변하지 않는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과를 만든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전달된다. 이는 단기 수익에 집중하는 투자 방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접근이다.<br>또한 이 책은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사지 말아야 하는가’를 더 중요하게 다룬다.&nbsp;이해하지 못하는 사업, 과도한 부채, 불확실한 수익 구조를 피하는 것이 결국 가장 강력한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투자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배제의 문제라는 관점이 명확해진다.<br>읽으면서 가장 크게 남는 것은 투자에서의 시간 개념이다. 버핏에게 시간은 리스크가 아니라 복리를 작동시키는 도구다. 그래서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하는 단순한 원칙이, 오히려 가장 실행하기 어려운 전략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br>『워런 버핏의 서재』는 투자 종목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투자 판단의 기준을 만들어주는 책이다.&nbsp;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돌아와야 할 ‘원칙의 출처’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의 가치는 읽는 순간보다, 투자 결정을 내리는 순간 더 크게 드러난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49/cover150/k6121372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4908</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 - [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 - 문학과 예술이 태어난 곳으로 떠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204112</link><pubDate>Wed, 08 Apr 2026 13: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2041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204&TPaperId=172041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26/coveroff/k8021372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204&TPaperId=172041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 - 문학과 예술이 태어난 곳으로 떠나다</a><br/>김경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는 여행을 기록한 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간을 통해 시간을 읽어내는 방식의 인문서에 가깝다.일반적인 여행기가 ‘어디를 갔는가’를 중심으로 서술된다면 이 책은‘그곳이 어떤 시간을 품고 있는가’를 따라간다.&nbsp;그래서 읽다 보면 장소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풍경이 아니라 그 안에 겹겹이 쌓여있는역사와 감정이다.<br>이 책의 특징은 여행지를 현재의 모습으로만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nbsp;도시의 거리, 건물, 예술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과거의 선택과 사건이 축적된 결과로 해석된다.&nbsp;결국 여행은 이동이 아니라 해석이라는 관점으로 전환된다.&nbsp;같은 공간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br>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문학과 예술을 통해 공간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특정 장소를 설명할 때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그곳에서 탄생한 작품과 인물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낸다. 이를 통해 여행지는 ‘보는 곳’에서 ‘읽는 곳’으로 바뀐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장소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nbsp;그안에 담긴 시간과 맥락을 이해하게 된다.<br>이 책은 여행의 속도에 대해서도 다른 기준을 제시한다.&nbsp;빠르게 많은 곳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 장소에 머물며 그곳의 시간을 따라가는 것이 더 깊은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nbsp;결국 중요한 것은 이동의 거리나 횟수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바라보았는가라는 점이다.<br>읽으면서 느껴지는 핵심은 여행이 현재를 벗어나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현재를 더깊이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nbsp;과거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위치가 더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여행을 통해 새로운 곳을 아는 동시에, 자신이 살아가는 시간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br>『인문 여행자, 사라진 시간을 걷다』는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한 책이 아니라, 여행을 바라보는 기준을 바꾸는 책이다.&nbsp;장소를 소비하는 여행에서 벗어나시간을 읽는 여행으로 시선을 전환시킨다. 그래서 한 번의 독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여행을 떠날 때마다 다시 떠올리게 되는 기준점으로 남는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26/cover150/k8021372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2686</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녀왔습니다 - [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 - 토스증권 애널리스트가 직관한 미국의 핵심 기업과 산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174650</link><pubDate>Thu, 26 Mar 2026 11: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1746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983&TPaperId=171746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50/coveroff/k6221379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983&TPaperId=171746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 - 토스증권 애널리스트가 직관한 미국의 핵심 기업과 산업</a><br/>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다녀왔습니다!』는 미국 기업과 산업을 소개하는 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보다 “왜 그 방향으로 돈이 흐르는가”를 이해하게 만드는 구조에 가깝다. 일반적인 해외주식 입문서가 개별 기업이나 유망 종목을 나열하는 데 집중한다면, 이 책은 미국이라는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무엇을 중심으로 성장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금 시장에서 진짜 중요한 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br>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미국을 하나의 시장이 아니라 세 개의 축으로 나누어 설명한다는 부분이다. 실리콘밸리는 기술과 혁신, 워싱턴 DC는 정책과 규제, 텍사스는 제조와 에너지라는 구조로 나뉘며 각각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단순히 기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정책, 자본의 흐름이 맞물리는 구조를 이해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투자서와는 결이 다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개별 종목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산업이 성장하는가”라는 점이라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달된다.<br>특히 현장 기반으로 정리된 내용이 주는 생생함이 강하게 남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아니라 실제 기업과 사람을 만나며 느낀 변화들이 녹아 있기 때문에,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장의 온도를 체감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투자라는 것이 숫자만으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흐름과 분위기까지 함께 읽어야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br>읽으면서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직접적인 투자 타이밍이나 매수 전략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시장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제공한다. 그래서 “지금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어떤 산업이 앞으로 더 많은 자본을 끌어들일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정책과 산업이 연결되는 부분에서는, 결국 돈의 방향은 의도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br>또한 이 책은 미국 시장이 왜 지속적으로 강할 수밖에 없는지를 구조적으로 설명한다. 기술 혁신이 만들어지고, 정책이 이를 밀어주며, 제조 기반이 이를 현실로 만든다.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작동하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면 단순히 “미국 주식이 좋다”는&nbsp; 결론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개별 종목이 아니라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책이다.<br>다녀왔습니다!는 해외주식 종목을 찾기 위한 책이라기보다, 시장의 방향을 읽는 기준을 만들어주는 책이다. 정보보다 구조, 종목보다 흐름이 왜 중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 시장이 바뀔 때마다 다시 꺼내 읽을수록 의미가 깊어지는 책이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50/cover150/k6221379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85057</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왜 추세추종전략인가 - [왜 추세추종전략인가 - 월스트리트 최고의 수익률, 최적의 투자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155368</link><pubDate>Tue, 17 Mar 2026 10: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1553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6827&TPaperId=171553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51/coveroff/k55213682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6827&TPaperId=171553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추세추종전략인가 - 월스트리트 최고의 수익률, 최적의 투자전략</a><br/>마이클 코벨 지음, 박준형 옮김 / 이레미디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왜 추세추종전략인가』는 투자 기법을 설명하는 책이지만 실제로는 시장을 대하는 태도와 인간 심리를 함께 다루는 책에 더 가깝다. 많은 투자 관련 서적이 종목을 고르는 법이나 저평가 기준을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이 책은 시장 앞에서 개인이 얼마나 쉽게 확신에 갇히는지를 먼저 보여준다. 그래서 읽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나는 왜 자꾸 떨어지는 종목에서 버티고, 오르는 종목에서는 빨리 팔았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br>책에서 가장 강하게 남는 부분은 추세추종이 단순히 상승하는 종목을 따라붙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저자는 시장의 방향을 미리 맞히려는 시도보다 이미 형성된 흐름을 인정하고, 자신의 판단보다 가격의 움직임을 우선하는 태도가 장기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든다고 설명한다. 결국 핵심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아니라, 현재 나타난 흐름에 얼마나 일관되게 반응할 수 있는가에 있다.<br>특히 전설적인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의 사례가 인상적이다. 큰돈을 번 사람들은 특별한 정보가 있어서가 아니라, 작은 손실을 반복적으로 감수하면서도 큰 추세가 나올 때까지 원칙을 지켰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대부분의 사람은 손실 한두 번에 전략을 의심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지만 책은 오히려 그런 작은 실패들이 전체 수익 구조 안에서 필수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이 부분에서 투자라는 것이 결국 확률을 견디는 일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br>읽으면서 흥미로운 점은 추세추종이 생각보다 매우 절제된 전략이라는 점이다. 공격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리스크 관리가 가장 먼저 작동한다. 손실이 커지기 전에 정리하고 수익이 나는 구간에서는 불필요하게 조급해하지 않는 구조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어디서 사야 하는가’보다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가’ ‘언제 틀렸다고 인정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질문처럼 남는다.<br>또한 이 책은 시장이 늘 합리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든다. 싸다고 느껴지는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고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이 더 크게 갈 수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추세추종은 실행할 수 없다. 결국 투자에서 어려운 것은 기술보다 심리이며 추세를 따라간다는 말은 곧 자기 확신을 내려놓는 훈련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br>『왜 추세추종전략인가』는 단기 매매를 위한 실전 기법서로도 읽히지만, 더 깊게 보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한 사고의 틀을 정리해 주는 책이다. 예측보다 대응.. 확신보다 원칙 감정보다 구조가 왜 중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투자 경험이 쌓일수록 오히려 다시 읽어볼 가치가 커지는 책이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51/cover150/k55213682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45176</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생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 [인생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현명한 삶의 태도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132126</link><pubDate>Thu, 05 Mar 2026 18: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1321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5910&TPaperId=171321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7/coveroff/k8121359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5910&TPaperId=171321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현명한 삶의 태도에 관하여</a><br/>조던 그루멧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인생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br>이 책은 죽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호스피스 의사의 시선을 통해,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결심보다 아주 작은 선택의 반복이라는 사실을 차분하게 전달한다. 흔히 인생을 바꾸려면 특별한 계기나 강한 동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일상의 미세한 태도 변화가 시간이 지나 인생 전체의 방향을 바꾼다고 말한다. 그래서 읽는 동안 거창한 성공론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지금 당장 적용 가능한 질문들이 계속 떠오르게 된다.<br>특히 인상적인 점은 ‘후회’라는 주제를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의 구조로 해석한다는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는 것은 더 큰 성취를 이루지 못한 일이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뒤로 미뤄온 시간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현재의 선택이 미래의 감정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된다.<br>저자는 행복을 거대한 목표 달성 이후에 오는 결과로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작지만 지속 가능한 만족, 의미 있는 관계, 몰입할 수 있는 일처럼 반복 가능한 요소들이 삶을 안정적으로 지탱한다고 본다. 그래서 책 전체는 감성 에세이처럼 읽히면서도 실제로는 매우 구조적인 삶의 기준을 제시한다.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남길지, 어디에 시간을 써야 하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게 만든다.<br>또한 이 책은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현대적 압박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도록 만든다. 남의 속도와 비교하지 않고, 내 삶에서 의미가 축적되는 지점을 찾는 과정이 결국 현명한 삶의 핵심이라는 메시지가 설득력 있게 이어진다. 그래서 읽고 나면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보다, 지금 이미 하고 있는 일들 중 무엇을 계속해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br>결국 『인생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는 인생을 급격히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오래 지속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매일 반복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에 가깝다. 큰 자극 없이도 오래 남는 이유는, 내용이 삶의 본질과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7/cover150/k8121359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68757</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로 차트 그래프 인포그래픽 한 번에 끝내기 - [AI로 차트, 그래프, 인포그래픽 한 번에 끝내기 - 보고서ㆍ제안서ㆍ기획서, 단번에 OK 받는 실전 업무 시각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85226</link><pubDate>Wed, 11 Feb 2026 13: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852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5017&TPaperId=170852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5/63/coveroff/k7921350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5017&TPaperId=170852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로 차트, 그래프, 인포그래픽 한 번에 끝내기 - 보고서ㆍ제안서ㆍ기획서, 단번에 OK 받는 실전 업무 시각화</a><br/>이현 지음 / 천그루숲 / 2026년 01월<br/></td></tr></table><br/>『AI로 차트 그래프 인포그래픽 한 번에 끝내기』 서평<br>이 책은 단순히 그래프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실무 안내서를 넘어, 정보를 어떻게 더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업무 전략서에 가깝다.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겪는 시각화의 어려움을 AI라는 도구를 통해 구조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크다. 데이터는 넘치지만 메시지는 흐릿한 시대에, 무엇을 보여주고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br>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기술 설명’보다 ‘업무 맥락’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차트를 예쁘게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그래프가 가장 설득력이 높은지, 복잡한 수치를 어떻게 한눈에 이해되도록 바꿀 수 있는지를 단계적으로 정리한다. 덕분에 독자는 기능을 배우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 업무 결과물을 개선하는 방향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게 된다.<br>AI 활용 방식 역시 과장되지 않고 현실적이다.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환상을 말하기보다, 사람이 판단해야 할 구조와 AI가 대신 처리해 줄 반복 작업을 명확히 구분한다. 이는 실무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접근이며,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메시지의 본질을 잃지 않게 만드는 핵심 포인트로 작용한다.<br>또한 이 책은 시각화의 목적을 ‘디자인’이 아닌 ‘이해’에 둔다. 화려함보다 전달력, 복잡함보다 구조를 강조하며, 한 장의 그래프가 하나의 결론처럼 읽히도록 만드는 사고 방식을 반복해서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데이터 정리 능력과 스토리 구성 능력이 결국 같은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br>책을 덮고 나면 그래프를 만드는 일이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설득을 완성하는 과정처럼 느껴진다. 엑셀과 PPT에 머물러 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해 더 빠르고 명확하게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도 함께 보이기 시작한다.<br>『AI로 차트 그래프 인포그래픽 한 번에 끝내기』는 보고서를 자주 작성하는 직장인, 데이터를 다루지만 표현이 어려웠던 기획자, 그리고 업무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은 모든 실무자에게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단순한 도구 사용법이 아니라, 일의 결과를 바꾸는 사고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분명하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5/63/cover150/k7921350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56370</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 - [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 - 최상위권 의대생들의 수험 생활 해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85224</link><pubDate>Wed, 11 Feb 2026 1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852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5015&TPaperId=170852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4/5/coveroff/k2521350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5015&TPaperId=170852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 - 최상위권 의대생들의 수험 생활 해부</a><br/>전국 의대생 13인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02월<br/></td></tr></table><br/>『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 서평<br>이 책은 단순히 공부를 많이 하는 학생들의 생활을 소개하는 기록이 아니다. 최상위권 의대생들이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쓰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며, 어떤 태도로 긴 수험 기간을 버텨냈는지를 구조적으로 보여주는 학습 전략서에 가깝다. 막연한 노력의 서사가 아니라,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낸 생활 방식의 패턴을 차분하게 정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공부 시간’보다 ‘공부의 밀도’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복습하며, 어떻게 컨디션을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덕분에 독자는 무작정 오래 앉아 있는 공부가 아니라,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학습 방식을 이해하게 된다.<br>또한 이 책은 극단적인 정신력이나 특별한 재능을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루틴, 환경 관리, 감정 조절처럼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성적을 좌우한다는 점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의 방법이 일부 천재의 영역이 아니라, 재현 가능한 전략이라는 메시지로 이어진다. 독자에게 현실적인 동기와 방향을 함께 제공하는 지점이다.<br>수험 생활의 심리적인 측면을 다룬 부분도 눈에 띈다. 불안, 슬럼프, 비교 의식 같은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장기 레이스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공부법을 넘어 ‘버티는 힘’을 만드는 과정까지 담겨 있어, 단순한 노하우 모음집 이상의 깊이를 만든다.<br>책을 덮고 나면 공부를 바라보는 기준이 달라진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보다, 얼마나 전략적으로 지속했는가가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험이다.<br>『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는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뿐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효한 통찰을 준다. 성과를 만드는 생활 구조를 다시 설계하고 싶은 독자라면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4/5/cover150/k2521350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40518</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론 머스크의 서재 - [일론 머스크의 서재 - 인류의 미래를 설계한 60권의 지적 설계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85222</link><pubDate>Wed, 11 Feb 2026 1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852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5017&TPaperId=170852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5/38/coveroff/k3221350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5017&TPaperId=170852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론 머스크의 서재 - 인류의 미래를 설계한 60권의 지적 설계도</a><br/>휴먼라이브러리랩 지음 / 앵글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일론 머스크의 서재』 서평<br>이 책은 한 인물의 성공담을 나열하는 전기나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대신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이 어떤 사고 체계와 지적 기반 위에서 미래를 설계해 왔는지를 추적하는 ‘사유 구조 분석서’에 가깝다. 무엇을 했는가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초점을 맞추며, 한 사람의 독서와 지식 축적이 현실의 기술과 산업을 어떻게 바꾸는지 차분하게 보여준다.<br>특히 인상적인 지점은 머스크의 독서가 단순한 정보 수집이 아니라 문제 해결 방식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이다. 물리학, 공학, 철학, 역사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을 가로지르며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시키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덕분에 독자는 ‘많이 읽는 것’보다 ‘어떻게 연결해 사고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독서 목록을 소개하기보다, 지식을 현실로 변환하는 사고의 메커니즘을 해부한다.<br>또한 미래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 역시 흥미롭다. 우주, 인공지능, 에너지, 모빌리티 같은 거대한 주제들이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인류 생존과 확장의 문제로 연결된다. 그 과정에서 머스크의 선택이 왜 과감해 보이면서도 동시에 논리적인지 설득력 있게 설명된다. 결과적으로 독자는 한 기업가의 이야기를 넘어, 앞으로의 100년을 움직일 질문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게 된다.<br>이 책의 강점은 과장된 영웅 서사를 경계한다는 점이다. 성공의 찬양보다는 집요한 문제 집착, 반복되는 실패, 그리고 다시 설계되는 사고 과정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덕분에 머스크는 특별한 천재라기보다 ‘다르게 질문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이는 독자에게도 적용 가능한 통찰을 남긴다. 거대한 비전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지식과 끈질긴 사고에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다.<br>책을 덮고 나면 한 인물에 대한 이해보다 더 큰 변화가 남는다. 세상을 바라보는 질문의 크기가 달라지고, 지식을 소비하는 태도 역시 다시 생각하게 된다. 무엇을 읽을 것인가보다 왜 읽는가를 묻게 만드는 경험이다. 결국 이 책은 일론 머스크를 설명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사고법을 제시하는 안내서로 기능한다.<br>『일론 머스크의 서재』는 기술과 미래 산업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자신의 사고 범위를 확장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의미 있는 책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떤 질문을 붙잡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충분한 통찰을 제공한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5/38/cover150/k3221350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53840</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으로 배우는 닥터바이스의 당뇨병 고혈압 실전관리 로드맵 - [그림으로 배우는 닥터바이스의 당뇨병·고혈압 실전관리 로드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85220</link><pubDate>Wed, 11 Feb 2026 13: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852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5266&TPaperId=170852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6/8/coveroff/k6921352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5266&TPaperId=170852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으로 배우는 닥터바이스의 당뇨병·고혈압 실전관리 로드맵</a><br/>조재형.이석종 지음 / 아침사과 / 2026년 01월<br/></td></tr></table><br/>『그림으로 배우는 닥터바이스의 당뇨병 고혈압 실전관리 로드맵』 서평<br>이 책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라는 만성질환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도록 돕는 생활 실천형 건강서다. 복잡한 의학 지식을 길게 설명하기보다, 그림과 사례 중심으로 핵심만 정리해 독자가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만든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질환을 “치료 대상”이 아니라 “함께 관리해야 할 삶의 조건”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생활습관에 대한 접근이다. 식단, 운동, 약물 관리, 혈당·혈압 측정 같은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단순한 구조로 보여준다.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어떤 운동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꾸준함을 유지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등 실제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직접 답한다. 덕분에 건강 관리가 막연한 의지가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뀐다.<br>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도 부담이 없다. 어려운 전문 용어 대신 일상적인 언어와 시각 자료를 활용해 이해 장벽을 낮췄다. 처음 진단을 받은 사람이나 건강관리를 시작하려는 중장년층도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친절한 구성이다. 동시에 단순한 위로에 머물지 않고, 왜 관리가 중요한지 분명한 근거를 제시해 실천 동기를 높여준다.<br>책을 덮고 나면 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줄어든다. 완치가 아니라 관리가 핵심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관리가 생각보다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건강은 거창한 결심보다 작은 습관의 반복에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가 또렷하게 남는다.<br>이 책은 단순한 건강 정보서가 아니다. 만성질환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차분히 안내하는 생활 가이드에 가깝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처음 마주한 사람, 가족의 건강관리를 돕고 싶은 사람,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br>평점: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6/8/cover150/k6921352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560887</link></image></item><item><author>jongmuki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 [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 지구상 가장 비싼 자산의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49242</link><pubDate>Tue, 27 Jan 2026 1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3531267/170492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49&TPaperId=170492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90/53/coveroff/89255699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49&TPaperId=170492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 지구상 가장 비싼 자산의 미래</a><br/>마이크 버드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1월<br/></td></tr></table><br/>『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는 부동산을 단순한 재테크 수단이나 생활 인프라가 아니라, 권력과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구조적 장치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다.집값과 임대료의 상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치·경제 시스템의 산물임을 차근차근 보여준다.<br>책이 가장 먼저 짚는 지점은 이 질문이다.“왜 땅은 대체로 같은데 가격은 끝없이 오른다고 믿는가?”저자는 투기 심리, 공급 부족, 금리 같은 익숙한 요인 너머에 있는 제도적 메커니즘을 파헤친다.정책, 세제, 금융, 개발 이익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왜 그 구조가 쉽게 바뀌지 않는지를 설명한다.덕분에 부동산 시장은 ‘시장의 영역’이 아니라 ‘권력의 영역’이라는 관점이 생긴다.<br>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부동산이 부를 저장하는 자산이자 전가하는 비용 구조라는 분석이다.도시가 성장할수록 인프라의 가치는 모두에게 돌아가지만, 그 이익은 땅을 가진 소수에게 집중된다.그 과정에서 세대 간 자산 격차, 임대료 전가, 투기적 수요, 도시 개발 충돌이 동시에 발생한다.우리가 흔히 체감하는 “열심히 일해도 집을 못 사는 이유”가 정서가 아니라 구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br>책의 미덕은 과장보다 증거를 선택했다는 점이다.여러 국가의 도시 사례, 데이터, 정책 비교를 통해 부동산의 문제를 이념이 아니라 실증으로 다루기 때문에 설득력이 크다.이는 부동산 서적 치고 드문 균형감이다.<br>읽고 나면 부동산을 ‘투자’로만 보던 관점이 달라진다.부동산 시장에서 벌어지는 가격 변동이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제도적 설계의 결과임을 이해하게 되고,왜 이 구조가 쉽게 바뀌지 않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이유도 보인다.<br>『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는부동산과 격차 문제를 감정이 아닌 구조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유용하다.부동산 토론에서 흔히 놓치는 질문 “왜 시스템은 이렇게 작동하는가?”&nbsp; 를 제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평점 :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90/53/cover150/89255699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90534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