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61 | 62 | 63 | 6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도전! 입체왕 4 - 겨냥도 그리기 도전! 입체왕 4
다카하마 마사노부 & 히라스가 노부히로 지음, 최종호 옮김,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도전! 입체왕> 시리즈를 볼 때마다 학교에서 받았던 IQ 테스트가 생각이 나요~

여러 영역의 문제들 중에서 블록을 가지고 공간지각 능력을 검사하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다른 문제들은 그래도 머리 써서 풀어도 그 문제들은 왜 그리 어렵던지 ^^;;

전 그 부분은 제대로 풀지를 못 해서 거의 찍기 신공을 발휘했던 거 같아요 ㅋ

 

<도전! 입체왕> 시리즈의 저자인 하나마루 학습회 대표인

다카하마 마사노부씨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네요 ^^

 

'겨냥도' 를 그리며 '공간지각력' 을 기른다!!

입체에 강해지려면 겨냥도부터 시작하자!

 

저도 어릴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IQ 테스트 결과도 좀 더 높게 나왔으려나요?? ㅋㅋ

 

 

 

 

도전! 입체왕 4 - 겨냥도 그리기

* 초등 전 학년용 *

 

다카하마 마사노부, 히라스가 노부히로 지음

진선아이

 

 

이 책을 활용하기에 앞서.. '겨냥도' 가 대체 뭔가요?? 먹는 건가요?? @_@

평면도, 전개도, 단면도 등등은 들어봤어도 '겨냥도' 는 처음 듣는 거 같아요 ㅋ

 

'겨냥도' 는.. 입체도형의 모양을 잘 알 수 있게 실선과 점선으로 나타낸 그림을 말한다네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입체 상태를 그대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기 위해서

보이는 모서리는 실선으로.. 보이지 않는 모서리까지 점선으로 표시한 게 '겨냥도' 랍니다 ^^

 

 

 

 

 

 

겨냥도를 그리며 공간지각력을 기르면 어떤 점이 좋은지가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요~
입체도형의 겨냥도를 정확히 그리는 연습을 통해 수학의 도형 문제에 강해지는 것은 당연하고 ^^
수학의 문장형 문제가 쉬워지고, 국어의 독해력까지 좋아진다고 하니
겨냥도 그리기를 단순한 그림 그리기로 보면 안 되겠네요 ㅎㅎㅎ

 

 

 

 

 

 

<도전! 입체왕 4 : 겨냥도 그리기> 책 속에는
블록, 블록 상자, 얹기 판을 만들 수 있는 부록이 들어있어요 ^^
 
블록의 전개도를 뜯어내서 직접 블록을 만들고

문제를 풀 때나 정답을 확인할 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직접 만든 블록들은 이 상자에 넣어서 보관을 할 수 있어요 ^^
A~G 블록에 솔로, 듀오 블록 하나씩.. 다양한 모양의 9개의 블록을 모두 담을 수 있답니다

 

상자 만드는 방법도.. 블록을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한데..
8살 만두군은 블록을 혼자 만들겠다고 하다가 엉망진창이 되어서
블록은 다시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네요.. ㅡ.,ㅡ
 
 
 
블록을 모두 만들었으면.. 스텝 1, 2, 3 순서에 따라서 겨냥도를 그려봐요~
스텝이 높아질수록 난이도는 더 높아진답니다

 

 

 

 

<<스텝 1>> 희미한 선 위에 입체를 덧 그려보기도 하고, 그림을 똑같이 그리는 연습을 해요
난이도는 ★☆☆ 입니다

 

 

 

 

 

<<스텝 2>> 만약 입체가 땅으로 굴러떨어졌다면?? 어떤 모양으로 놓일까
잘 생각해서 그려보고.. 입체를 뒤에서 보면 어떻게 보일까? 그려봅니다
난이도는 ★★☆ 입니다
 

 

 

 

 

 

<<스텝 3>> 입체를 회전시킨다면?? 거울에 비친 입체는 어떤 모습일까??
난이도는 ★★★ 입니다

 

 

 

 

 

 

가장 쉬운 입체 덧그리기부터 시작해봤어요 
희미한 선 위에 덧 그리는 것 뿐인데 삐뚤빼뚤.. ㅡ.,ㅡ
자를 대고 그릴 필요가 없다지만.. 야.. 이건 너무하는 거 아니뉘?? 휴 =333
 
문제에 나와 있는 입체를 정답 칸에 똑같이 그려보는 문제에서는
처음에는 자를 대고 그려보겠다고 하길래 그냥 놔뒀는데.. 역시나 자는 몇 번 쓰더니 던져버리네요 ^^;;
점선으로 힌트가 나와있지만.. 뻔히 눈에 보이지만 그걸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잘 모르네요..
몇 번의 실수 끝에 드디어 완성..
 
남자아이이고.. 블록을 가지고 노는 것도 좋아하고.. 레고도 잘 가지고 노는 녀석이라
겨냥도 그리기는 누워서 떡 먹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실수가 잦고, 어디가 틀린지도 모르는 걸 보니 (게다가 스텝 1부터 실수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줘야 하나 눈앞이 깜깜하더라구요.. ㅠ_ㅜ
이것도 반복과 훈련을 통해 많이 나아질 거라 기대를 하며 계속 연습을 했어요
실제로 책에도 기본적인 입체인 큐브(cube, 정육면체) 그리기가
아이에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나와 있네요~

 

 

 

 

 

 

집에서 가지고 놀던 익숙한 블록을 가지고 직접 입체를 만들어보고
입체 덧그리기도 하고, 똑같이 그림을 그려보기도 해요
 
 
꾸준히 연습을 하니 이제 문제를 보고 똑같이 그리기는 어느 정도 멋지게 해내네요 ^^
 
 
스텝 1 을 겨우 끝냈기 때문에 스텝 2, 3를 시작하는 것은 걱정부터 앞서지만 ㅎㅎㅎ
블록을 사용해서 직접 보이는 대로 그림을 그리며 문제를 천천히 해결해 보도록 해야겠어요 ^^
 
 
 
*들꽃향기님의 블로그 서평 이벤트로 만난 즐거운 책 & 생생한 리뷰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은 수학왕 5 - 수 연산의 활용 2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5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이경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달달 외우기만 하는 곱셈구구는 지루하고 재미없지?? ^^

재미있는 체험키트를 가지고 놀다 보면 곱셈구구는 저절로 외워진다네~

 

내일은 수학왕 5 - 수 연산의 활용

 

아주 옛~~날 국민학교(!) 때.. 까마득한 기억 속구구단 9단을 못 외워서

교실 뒤로 나가서 서 있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ㅡ.,ㅡ

그때가 2학년이었나.. 다른 기억은 다 잊어도 그 기억은 또렷해요..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수학과의 악연 시작인 거죠 ㅎㅎㅎ

 

제가 공부하던 쌍팔년도에는 구구단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순우리말인 '곱셈구구' 란 말을 쓰나 봐요~

아직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라 이런 정보는 모르고 있었는데

저도 이번에 '내일은 수학왕' 5권을 보면서 알았어요 ㅋㅋ

 

곱셈구구는 2천 년 전 중국에서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약 1천2백 년 전 이래요~ 와우~!!

그런데 옛날에는 지금과 다르게 9단부터 거꾸로 외웠기 때문에 구구단이라 불렀지만

요즘에는 순우리말인 '곱셈구구' 란 말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

 

 

 

내일은 수학왕 5권은 이처럼 다양한 지식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해주고~

곱셈의 기본이 되는 곱셈구구에서부터 큰 수의 곱셈과 나눗셈,

여러 행태의 혼합 계산식을 푸는 방법까지도 알려준답니다 ^^

 

 

일상생활 속에서 곱셈과 나눗셈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다방면으로 쓰이고 있는데

단순히 곱셈구구를 외워서 간편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곱셈구구를 외우지 않고 곱셈구구의 원리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줘요

그리고 이것은 교과서 속 곱셈과 나눗셈의 개념과도 연관이 돼 있어서

자연스럽게 교과서와 연계한 학습 활동이 될 수 있네요 ^^

  

 

 

 

 

<내일은 수학왕 5권>주인공인 강무한은 수학 영재만 들어갈 수 있다는 수학캠프 학생이지만

'혼합 계산의 법칙' 하나도 제대로 알지 못 해 쪽지시험에 꼴등을 하고 말아요 ㅋ

 

전국 1등인 강무한의 도움(?)으로 일대일 맞춤형 비밀 수업이 진행되지만

과연 무한이의 수학 실력은 나아질 수 있을까요??

 

 

수학 쪽지시험은 비록 꼴등이지만 음식값 계산만은 빠르고 정확하게~

그것도 암산으로 문제를 해결 해내는 강무한~!!

 

수학 책이나 수학 시험지 속의 법칙과 계산 문제만이 수학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리 생활 속에서 곱셈과 나눗셈은 이미 밀접한 관계이고..

수학 문제 풀이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좀 더 편하도록

곱셈과 나눗셈 등 수 연산의 개념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게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

 

 

 

 

 

제가 게시글 제목에도 적어놨지만 프랑스에서는 곱셈구구를 5단까지만 외운다고 하네요 ^^

그럼 프랑스에서는 6단부터는 어떻게 계산을 하느냐~

프랑스식 손가락 곱셈구구를 알고 나면 의문이 풀려요 ^^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몇 번만으로 곱셈구구를 하는 것과 같으니 너무 신기한 거 있죠??

하지만 이 방법은 1~5단은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 어쩔 수 없지만 프랑스인들도 5단까지는 외워야 해요 ^^;;

 

이처럼 시대와 나라마다 독특한 곱셈법이 존재했는데..

손가락 곱셈구구법, 막대기를 이용한 곱셈법,

인도의 곱셈법, 네이피어 곱셈 막대를 이용한 곱셈법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재미있고 신기한 곱셈법들을 아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

 

그리고 곱셈구구가 외우기는 힘들어도 계산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참 좋은 방법이란 것도 알 수 있어요 ㅎㅎㅎ

 

 

 

 

 

<내일은 수학왕 5권> 에는 '곱셈구구 실타래' 가 부록으로 들어 있어요 ^^

실을 감으면서 재미있는 게임으로 곱셈구구를 익히는 방법이랍니다

 

곱셈구구의 각 단의 수만큼 값이 계속 커진다는 수학적 원리를 생각하며

곱셈구구를 이해하면 곱셈구구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내일은 수학왕 5권> 속 곱셈과 나눗셈의 개념을 익혀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을 나는 조끼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 5
엄혜숙 지음, 권문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전래동화 속의 부자들은 좋은 집에 살고, 가진 것도 많은데 

왜 그리 다른 사람들의 물건을 탐낼까요??

가난해도 남을 돕고 살면 정말 하늘에서 복을 내려줄까요??

 

전 좀 생각이 썩은(!) 엄마라 이런 선악 구도의 이분법적인 사고를 좋아하진 않지만 ^^;;

아직 판단 능력이 확실하지 않은 유아, 초등 1·2학년의 저학년들은

어떤 것들이 바른 행동인지 어른들이 알려 줘야 하기 때문에

착한 사람들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읽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가를 배우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초등 저학년에 전래동화를 꼭 읽혀야 한다고 하고요

 

전래동화를 왜 읽혀야 하는지 아시겠죠?? ^^

그럼 어떤 전래동화를 고를까요??

 

 

 

아이세움에서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 라는 전래동화 시리즈가 있는데

이번에 다섯 번째 책이 나와서 읽어 봤어요

 

책 제목은 '하늘을 나는 조끼'

책에 실린 9가지 전래동화 중 하나에요 ^^

 

 

하늘을 나는 조끼, 신기한 나뭇잎, 도깨비방망이, 죽은 사람 살리는 잣대,

말하는 남생이, 팔 대째 내려온 불씨, 혼쥐 이야기, 씨 뿌리는 개, 구렁이 구슬..

 

각각의 제목만 읽어봐도 너무 재밌어요 ^^

 

입기만 하면 하늘을 훨훨 나는 조끼
이마에 붙이면 다른 사람 눈에 안 보이는 나뭇잎
무엇이든 뚝딱 나오는 도깨비방망이
죽은 사람도 살리는 신통방통한 자
넙죽넙죽 말 잘하는 남생이
소원을 이루어 주는 구렁이 구슬

여기 나오는 아이템(?)들만 모아도 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 부럽지 않겠어요 ㅋ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이 아이템들을 대체 어떻게 모았을까~ 하고

이야기를 꺼내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첫 번째 전래동화 '하늘을 나는 조끼' 에요

 

- 옛날에 한 총각이 있었어. 어머니가 죽고 새어머니가 들어왔는데 구박이 심했어. -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 같죠?? ^^

딱딱하지 않은 구어체 형식이라 눈으로 읽으면서도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글자 크기도 크고, 내용 이해를 돕는 삽화도 큼직큼직~

혼자 책을 읽을 수 있는 초등 저학년이 부담 없이 읽기 좋고..

책을 읽어줘야 하는 부모님들도 내용이 너무 길지 않아서 좋아요 ㅎㅎ

 

 

 

 

 

 

제가 제일 맘에 들어 하는 것은 일러스트에 인물들의 표정이 살아있다는 거예요 ^^

 

위의 그림은 '신기한 나뭇잎' 이란 전래동화에 나오는 일러스트인데..

소금장수가 산에서 몸을 투명하게 감출 수 있는 이파리를 찾았다는 걸 안 이웃사람이

나무에 올라가서 잎사귀를 몽땅 따가지고 와서 이마에 붙이고는

부인에게 "(내 몸이) 보이나?" 하고 물어보는 그림이에요~

 

근데 처음에는 남편의 질문에 "보여" 라며 잘 대답해주던 마누라가

계속되는 남편의 질문에 지루하고 귀찮아하는 표정의 변화가 아주 재밌어요

 

 


 
책 제목 그대로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옛이야기를 담아낸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
 
 
 
전래동화 이야기 하나가 4장~6장 분량으로 되어있고..
단어나 어휘도 어렵지 않고, 초등 저학년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책 읽어주기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데
전래동화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읽어줘야겠어요~
아이들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책에 집중할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등생 해법 국어 1-1 - 국어 1~2학년군 1, 2014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4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013년에 초등 교과서가 개정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내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첫 교과서를 받아오니

아.. 교과서가 왜 이리 생소해요.. 넘 어색해요 ㅠ_ㅜ

 

국어면 국어지.. 국어 1-1 은 뭐고, 국어 & 국어활동으로 나뉜 건 또 뭐고..

여기서 또 가, 나로 나뉜 건 또 뭐고.. 아~ 뭔지 모르겠당.. @_@

초보엄마는 그저 넋 놓고 한숨만 푹푹 =333

매주 보내오는 '주간학습안내' 에 따라 열심히 교과서만 잘 챙겨보내고 있어요 ㅋ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국어 활동>

 

이렇게 뭐가 뭔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데 공부는 또 어떻게 시키나

 

1학년들은 아직은 별다른 시험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다른 학년들은 학업 성취도 평가?? 시험이 있어서 공부 시키느라 정신없더라구요..

1학년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넋 놓고 있음 안 되겠다.. 싶어서

교과서를 잘 반영하고 시험대비도 잘 되어있는 학습지를 골라봤어요

 

아무래도 처음 고르는 학습지라 어떤 걸 골라야 하나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몇 개 골라놓고 비교를 해봐서 젤로 친절한 학습지를 골랐어요 ^^

 

'우등생 해법국어'

 

 

 

 

  

우등생 해법국어 1-1 / 천재교육

 

 

꼼꼼한 학습 진도표가 있어서 엄마가 별도로 스케쥴을 짜지 않아도 학습 관리를 할 수 있고,

국어 교과서 내용 따로, 국어 활동 내용 따로 다루고, 단원평가로 마무리..

학기말고사 예상문제도 들어있어서 더 굿~!!!

 

친절한 학습지란 바로 이런거겠죠?? ^^*

 

 

 

 

  

꽤 두툼하고 양이 많은 거 같지만 학습만화도 있고,

아이들 읽을 거리, 볼 거리가 많아 학습진도가 쫙- 쫙 잘 나가고 있어요 ^^

 '우등생 해법국어' 한 권이면 한 학기 국어 공부는 완벽하게 끝이네요 ㅎㅎㅎ

 

예습까지는 못 하고, 오늘 배운거 복습하고 넘어가는 정도로 부담없이 하고 있어요~

생각을 요하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는 좀 어려워하지만

그래도 몇 번 해보면서 적응을 하고 있네요~

역시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덧셈과 뺄셈 저학년 수학 개념 쌓기
조셉 미드툰 지음, 샘 히티 그림, 박영도 옮김, 이영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당신은 수학이 즐거웠나요??' 라는 물음에 저는 자신있게 Yes~!! 라고 대답할 수 없어요..

제가 고등학생때 문과를 선택한 이유도 수학이 너무너무 싫었기 때문이라..

시험을 봐야하니 어쩔 수 없이 수학공식을 달달 외우긴 했는데..

이걸 어떤 상황에 써야하는지 모르니 수학 점수가 제대로 나올리가 있나요..

수학 점수를 20점 아래로 맞아본 적도 있어요 ㅎㅎㅎ

(틀린 갯수대로 쌤에게 맞았는데.. 반장이라고 더 맞았답니다 ㅡ ㅡ;;)

 

그래도 외롭지(?) 않았던 것은.. 저와 같은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 ㅎㅎㅎ

사람들은 저와 같은 사람들을 가르켜 '수.포.자' (수학을 포기한 사람) 라고 부르더군요 ㅋㅋ

 

수포자인 엄마가 아들과 함께 수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허허~~ ^^;;

만두군 초등학교 입학 전에 수학 개념을 세워주고자 '수학세움'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8살 만두군과 6~7세용 수학세움 K 단계를 하는 것도 버거웠어요.. 

내가 하는 방법이 맞는 건가.. 고민도 많이 하고..

좀 더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도 있을거 같은데..

뭔지를 모르겠단 말이죠.. ㅡ.,ㅡ

 

 

 

그러면서 만두군과 함께 수학세움 K 단계 6권 모두를 풀었답니다~

버럭버럭대장 엄마와 꾸준히 공부해준 만두군이 기특하기만 해요 ㅋㅋ

수학세움 활용법에는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오답에 연연하지 않기, 칭찬과 격려 많이 해주기 등이 나와있는데

아이가 잦은 실수를 할 때마다 자연스레 눈살이 찌푸려지니.. ㅠ_ㅜ

아.. 난 아직 도 닦으려면 멀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수학세움 K 단계를 뙇- 끝내자마자

제가 만두군과 함께 공부하면서 이해하기도 어렵고

설명하긴 더 어려웠던 '수학' 의 개념이

재밌는 그림과 스토리로 담긴 학습만화가 나와서 신나게 읽고 있어요 ^^

 

'수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시리즈는 초등 기초 수학에 꼭 필요한 개념들을

단단히 쌓아주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달시키는 수학만화에요~

 

학습만화지만 요즘 추세인 판타지나 액션이 주된 정신 없는 만화가 아니고

화려함 빼고 귀여움으로 무장한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된답니다 ^^

 

 

 

 

저학년 수학개념 쌓기

수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덧셈과 뺄셈

수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곱셈과 나눗셈

수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분수와 수 이야기

 

글 조셉 미드툰 / 그림 샘 히티 / 옮김 박영도 / 감수 이영희

 

 

'수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같은 약 냄새 풍기는 이런 제목 별로 안 좋아하는데 ㅋㅋㅋ

책을 읽어보니..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네~ 라던

어느 건강식품 광고처럼 뭐 딱히 더 설명할 방법이 없으니

이렇게 '수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이라고 직접 말할 수 밖에 없단 생각이 들어요

 

 

 

 

 

덧셈 캐릭터에요 ^^ 요즘 학습만화 주인공하고는 생김새가 정말 거리가 멀죠?? ㅎㅎㅎ

 '겁먹지 마!, 해 보자!, 좀 틀리면 어때!, 포기하지 마!'

아이의 편이 되어서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고, 생각할 기회를 주는..

엄마보다(?) 더 아이를 생각해 주는 캐릭터에요~ ㅎㅎ ^^::

 

 

2 페이지 ~ 4 페이지 정도로 짧지만 임팩트 있게 내용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 상황집중하기가 쉬워요 ^^

 

 

저는 쌍팔년도에 수학도 아니고 산수를 배웠던 사람이라

요즘 초등 수학이 덧셈, 뺄셈이 아니고 왜 '가르기, 모으기' 라고 하는 거지??

덧셈, 뺄셈을 쉽게 표현하려고 하는 건가?? 잘 이해를 못 했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 궁금증이 한방에 해결되었네요 ^^

 

제가 이해한 것을 말로 설명하라면 어려워요 ^^;;

정말 그림이 주는 힘은 대단해요~

말로 백번을 설명하는 것보다 나은 단 한 장의 그림이네요

 

덧셈 안에서도 가르기와 모으기를 적절히 사용해서 쉬운 수를 만들어

덧셈이 단순한 연산이 아니라수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게 하네요~

 

 

'수학세움' 교재 학습법의 연장선에 있는 학습 만화라서 더 좋아요 ^^

 

문제지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수학은 그렇게~!!

아이를 재촉하지 않고 여유있게 기다리며 맞장구 쳐주기!!

아이가 관심을 보이면 상황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보게 하기~!!

이 과정 속에서 아이는 수학이 단순한 연산이 아니라,

즐기고 사고하는 과정임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해요 ^^*

 

 

만두군과 함께 수학 공부를 하면서 보니까 8살 만두군은 지금

덧셈보다는 뺄셈을 더 어려워 하고,

10 이하의 수로 덧셈, 뺄셈은 잘 하지만..

조금만 어려운 수가 나오면 지레 겁 먹고 문제를 풀기 싫어하네요~

 

뺄셈 문제지만 덧셈을 사용해서 답을 구할 수 있는 방법도 배워보고,

어려운 수가 나오면 더하기 쉬운 수로 만들어서 계산하는 방법을 쓰는 배우면

만두군에게 참 도움이 될거 같아요 ^^*

 

 

 

 

 

풀이와 과정, 답이 왜 그렇게 나오는지 개념을 알게 되면

사고력, 응용력도 따라서 좋아지고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도 좋아질거에요 ^^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 적절한 타이밍에 이 책을 만나게 되서 정말 다행이에요 ㅎㅎㅎ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61 | 62 | 63 | 6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