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하루 한장 독해 초등 국어 5-2 (2018년)

하루 한장 독해 10권 초등 국어 5-2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ㅣ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안부영 외 지음 / 미래엔 / 2018년 8월

독서 권수가 아니라 독서 수준이 중요한데 이걸 어떻게 해줘야 할지 걱정..
독해력 교재가 나와서 엄마들 고민이 해결되었네요~ 초등 국어 교과서 만드는 미래엔에서
만든 교재라 더더욱 믿고봅니다 초등고학년이 되니 독해력의 중요성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얼른얼른 시작하세요 ^^*

[초등국어] 독해력! 모든 공부의 시작! 독해력 기르기!! ‘기적의 독해력‘

기적의 독해력 3 : 깊게 (초등 5~6학년) -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박수자 감수 / 길벗스쿨 / 2018년 2월

독해력! 모든 공부의 시작!!

독해력 기르기!! 기적의 독해력

초등 5학년 만두군..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남들은 아이가 책 좋아하고 많이 읽는다고 부러워하는데..

글쎄요 책 많이 읽는다고 독해력까지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

제 자식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말이죠

책을 읽어도 줄거리나 논점을 잘 파악하지 못 하더라고요

아무리 봐도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 약해요

어떤 장면이나 순간은 참 잘 기억하는데 말이죠 ㅡ.,ㅡ

덮어놓고 잔소리하면 괜히 책에 대한 관심도 식을까 싶어서

이걸 어떻게 고쳐줘야 하나 전전긍긍하고 있던 차에

길벗스쿨 독해력 교재 <기적의 독해력> 을 보고 만세를 불렀네요  ^^*

길벗스쿨 <기적의 독해력>

5학년 만두군과 함께 시작해봤습니다 :D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기적의 독해력 3단계>

길벗스쿨

깊게!! 낯선 글도 깊이 있게 파고드는 독해 실력서

중학교를 대비하는 초등 5 ~ 6학년

<기적의 독해력> 교재는 글자는 읽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기적의 독해력> 은 독해력 수준에 따라

총 4단계 (전 4권) 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P단계 : 예비 초등 (유아)

1단계 : 1학년 ~ 2학년

2단계 : 3학년 ~ 4학년

3단계 : 5학년 ~ 6학년

P단계에서 3단계에 이르기까지

'낱말 -> 문장 -> 문단 -> 글' 순으로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독해 호흡을 키워가며

전 4권으로 초등 독해력 완성이 가능해요

<기적의 독해력> 3단계

각 단계별 39개의 지문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글의 종류는 문학, 비문학으로 나뉘는데

'문학 : 비문학' 의 비율은 '40 : 60' 입니다  

<기적의 독해력> 3단계는 문학에서는 시, 창작 동화, 고전 소설, 수필..

비문학에서는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제안하는 글, 토론, 기행문,

전기문, 기사문, 정보 안내문, 서평, 면담하는 글을 다뤄요

독해력 수준은 초등학교 학년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학년에 따라 교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아니면 '기적의 독해력 진단 테스트' 를 하고 난 뒤

아이에게 알맞은 단계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

Tip!! 진단 테스트로 교재 학습 후 마무리 종합 평가도 가능해요 :D

<기적의 독해력> 교재 뒤에 '기적의 독해력 진단 테스트' 로

바로가기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길벗스쿨 홈페이지 '기적의 독해력 진단 테스트' 바로가기 ▼

http://school.gilbut.co.kr/diagnosis/testView.aspx?seq=22&sergubun=BT01&cntTF=T

길벗스쿨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지 않아도 O.K.

 '기적의 독해력 진단 테스트' 는 누구라도 해볼 수 있어요

지금 바로 아이랑 한 번 해보세요 ^^*

<기적의 독해력 북트레일러>

(출처 : 유튜브 https://youtu.be/jVqIYzouzZc)

<기적의 독해력> 교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위의 <기적의 독해력> 북트레일러 참고하세요

<기적의 독해력> 3단계 (깊게) 는

초등 학습을 마무리하면서 중학교를 대비하는

초등 고학년 (5, 6학년) 에게 추천하는 단계로,

새롭고 낯선 글도 깊이 있게 파고드는 독해 실력서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기적의 독해력> 3단계는

각 단계별 39개의 지문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문학 : 비문학의 비율이 40 : 60 입니다

① 보는 독해

② 글 독해 과정 : 읽기 전 -> 읽기 중 -> 읽기 후

③ 일상 속 독해

<기적의 독해력> 3단계에서는 지문으로 다루는 글도 길어지고,

글의 종류가 좀 더 깊이 있게 바뀌었어요~

깊이 있다고 해서 어렵다는 뜻은 아니고요 ㅎㅎ

3단계에 나오는 글도 역시 국가 교육과정에 맞춘 주제와

글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글감이 수록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습하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D 

<기적의 독해력>

30일 독해 완성 프로그램

하루 4쪽, '5주 독해 완성 계획표' 가 있어서

스스로 계획을 짜서 자기주도학습도 가능하답니다

만두군은 따로 할 일 정리하는 스케줄러가 있어서

거기에 학습 계획을 적기 때문에 요건 그냥 놔뒀어요 ㅎㅎ

<기적의 독해력> 5주 독해 완성!!!

큰 장점은 하루 4쪽 분량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김종상 시인의 '어머니' 란 시를 가지고

읽기 과정 (읽기 전, 중, 후) 에 따라

체계적으로 독해 훈련을 합니다

- 읽기 전 : 미리 알아보기, 낱말 알고 가기

- 읽기 중 : 지문 읽기, 핵심 문제 풀이

- 읽기 후 : 지문 한눈에 보기

'일상 속 독해'

일상 속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의 기본에는

바로 '독해' 가 있어요

여러 지식과 정보가 텍스트를 기반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해요

그리고 그 능력은 바로 독해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그리고 각 주제가 끝날 때 '쉬는 시간' 코너가 주어지는데

재밌는 게임들이 있어 아이가 참 좋아해요 ^^

'이야기' 에서 동화, 고전 소설, 우화,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접해볼 수 있는데

짧게 주어진 글을 통해 전체 이야기에 관심이 생겨서

책을 찾아보게 되니 바로 독서로 연계가 되네요 ^^*

'보는 독해' 는 '아하! 독해는 이렇게 하는구나!' 라고

독해 전략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부분이라

글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연습이 제대로 됩니다

보는 독해를 끝냈다면 본격적으로 '글 독해' 에 들어갑니다

'미리 알아보기' 에서는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간단하게 알아보고,

'낱말 알고 가기' 에서는 지문에 나오는 새로운 낱말의 뜻을 학습해요

단순히 낱말의 사전적 의미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통해 낱말이 어떻게 변형되어 쓰이는지도 보여주니 좋네요 ^^

핵심 문제들을 풀어보고 마지막으로 '지문 한눈에 보기' 활동을 통해

자료에 빈칸을 채우며 배웠던 내용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요  

'이야기' 는 '시' 보다 지문이 길어서

더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 는 내용이 은유적이고 함축적이라

그 속에 담긴 뜻을 이해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ㅋ

차라리 지문이 길어도 '이야기' 주제가 더 쉽다고 하네요 ^^;;

이렇게 반복하며 체계적으로 독해 훈련을 하면

아이들은 읽기에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하는 힘도 키울 수 있어요

하루 4쪽 분량이라 학습하기 딱 좋은 

길벗스쿨 <기적의 독해력>!!

30일 동안 꾸준히 <기적의 독해력> 문제를 풀어서

읽고, 이해하고, 적용하는 힘을 기르면

국어뿐만 아니라 전 과목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100자평] 기적의 독해력 3 : 깊게 (초등 5~6학년)

기적의 독해력 3 : 깊게 (초등 5~6학년) -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박수자 감수 / 길벗스쿨 / 2018년 2월

수학문제 푸는데도 독해력이 중요!! 이런 문제집 어디 없나 찾았는데 여기 있었네요!! 3단계도 곧 끝나가는데 아쉽네요~ 단계가 좀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ㅎㅎ

열려라, 한국사 1. 고조선 열쇠 key를 찾아라! #초등한국사 #재밌는한국사

열려라, 한국사 1 - 고조선 열쇠key를 찾아라! ㅣ 똑똑 열려라, 한국사 1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7월

열려라, 한국사 1. 고조선 열쇠 key를 찾아라!

#초등한국사 #재밌는한국사 #한국사책추천

초등 5학년 2학기부터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워요

그래서 아들이랑 여름방학 때 미리 한국사 공부를 해보려고 했는데

이거 쉬운 일이 아니네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게 생겼어요.. ^^;;

안되겠다 싶어서 한국사 책 많이 읽어보기로 방향을 틀었네요

좋다는 책은 사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기도 하고..

물론 각 잡고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다양한 책 읽는 것도 많은 도움 되고 있어요 ^^*

요즘 초등 5학년 만두군이 재밌게 보고 있는 한국사 책은

상상의집 신간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랍니다  

요즘 아이들 좋아하는 '게임' 의 형식을 빌려서

한국사를 클리어 해가는 내용이라 재밌어하고 좋아해요 :D

책을 통해 재밌게 한국사 배웠으면 좋겠는데

학습만화는 좀 별로다.. 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 추천해요

열려라, 한국사 1. 고조선 열쇠 (key) 를 찾아라!

선사 시대에서 - 삼국의 성장까지

글 고성윤 / 그림 조승연

추천 유용태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감수 김태훈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여자중학교 교사)

상상의집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이 시작되다! 

주인공의 이름은 유산!!

아파서 며칠째 누워 있는 할아버지의 병실을 지키며

한국사 시험지를 푸는 중.. 아니 게임을 하는 중입니다

산이가 열중하고 있는 게임은

<OPEN THE DOOR> 라는 증강현실 (AR) 게임..

몬스터를 피해 열쇠를 모으고, 문을 열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인기 최고의 퍼즐 게임이랍니다

산이는 할아버지 옆에서 게임을 하다가 깜빡 잠이 드는데..

눈을 뜬 산이 앞에 할아버지가 건강한 모습으로 서 있어요

게다가 갑자기 선사 시대로 가게 되었..!!!!!

동물 가죽옷을 입고, 돌도끼를 들고?!!!!!

어안이 벙벙한 산이에게 할아버지는 지금부터

함께 다니며 한국사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키맨 (key-man) !!!!

자신을 신나는 역사 여행 도우미라고 소개하는데..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 이 시작되었으니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자신을 따라서

다음 장소로 향하는 황금열쇠를 찾아야 한다고 해요

시대별 핵심 열쇠 (key) 로, 미래의 문을 활짝 열어라!

Level. 1 선사시대

Level. 2 최초의 국가 고조선

Level. 3 삼국의 건국과 발전

Level. 4 삼국 간 경쟁의 본격화

Level. 5 삼국 시대의 생활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

오직 황금열쇠만이 다섯 개의 문을 열 수 있어요

과연 산이는 꼭 맞는 한국사 열쇠 key 를 찾아

자신 있게 미래의 문을 열 수 있을까요?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거라

산이의 레벨과 경험치가 낮아요

레벨을 통과할수록 산이의 경험치가 올라가고

책을 보는 우리들의 한국사 경험치도 올라가겠죠? ㅎㅎㅎ

황금열쇠를 얻었기 때문에

선사 시대의 문을 열 수가 있어요

이번 미션은.. 최초의 인류를 찾아라!!

아이템을 획득하여 아이템 박스를 채울 수도 있고,

궁금할 때는 할아비를 부를 수도 있어요 ㅋㅋ

게임을 하듯 짜릿하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네요 ^^*

이야기는 산이와 할아버지, 키맨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이 되네요~

산이와 할아버지가 주고받는 대화를 읽기만 해도

한국사 지식을 저절로 습득할 수 있어요

구석기 맥가이버 칼은??

선사 시대에도 종교가 있었을까?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하면 풍부한 삽화와 사진요

백 마디 말보다 더 강렬한 게 한 장의 사진이지요 ^^

사진이 큼직큼직하게 활용이 되어 (그리고 컬러!!)

박물관에서 직접 눈으로 유물을 보는 것보다 더 낫네요 ㅋ

삽화와 만화도 무작정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고

재밌게 정보 전달을 할 때는 웃기고 재밌게!!

그 시대 실제 모습을 재현할 때는 웃음기 빼고 사실적으로!!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많은 신경을 썼음이 느껴지네요

각 장 (레벨) 이 끝날 때마다

'한국사 유산 열려라, 역사 문!' 이란 코너가 있는데

이 코너를 읽어야 경험치와 습득력이 올라가니

이걸 안 읽으려야 안 읽을 수가 없네요 ^^*

게임 밖으로 나오려면 황금열쇠를 찾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까지 계속 문을 열어 나가면 되는데..

그냥 미로를 통과한다고 황금열쇠를 찾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황금열쇠는 어떤 유물 속에 숨어 있는데

그 유물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찾아야 한답니다

물론 앞의 이야기를 열심히 읽은 만두군에게

황금열쇠 찾기는 식은 죽 먹기였지만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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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맨 뒤에는 부록으로 '비주얼 역사 연표' 도 있어요

비주얼 역사 연표만 제대로 학습한다면

한국사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훅훅 떠올리면 되지요

와우 한국사 공부할 때 꿀팁이네요

 

산이가 할아버지와 함께 황금열쇠를 찾아 다음 시대의 문을 열고,

또 다음 시대의 문을 열어 나갈 수 있을까요??

상상의집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는

앞으로 7권까지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산이와 할아버지의 게임 속 여정은 당분간 계속될 듯요

만약 산이가 모든 황금열쇠를 찾아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 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다면

산이는 물론이고 책을 보는 우리들도 한국사 도사가 되어 있겠네요

그러니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열심히 챙겨봐야겠어요 ^^*

[책/초등추천도서] 반려식물 찾기 프로젝트!! 과.감.한. 반려식물 키우기

반려식물 키우기 -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한 가족의 ㅣ 반려세상 2
강지혜 지음,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6월

상상의집 '반려세상' 시리즈!!

이번엔 식물 편이닷!!!!

<과.감.한. 반려동물 키우기> 책에 이어

이번엔 <과.감.한. 반려식물 키우기> 책이 나왔어요

반려동물은 많이 들어봤지만 반려식물은 처음 들어봤지요~

그냥 식물보다 반려식물이라고 부르니 느낌이 확 달라요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갑자기 김춘수 시인의 '꽃' 이란 시가 떠오릅니다 ㅋ

단지 식물이라 하지 않고 내가 반려식물이라고 불러 주었을 때

나에게, 나만을 위한 특별한 반려식물이 되었다 ㅎㅎ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한 가족의 반려식물 키우기> 책을 통해

반려식물의 의미,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워봐요

반려식물 키우기가 반려동물 키우기보다는 진입 장벽이 낮아 보이지만

식물 키우기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거..

잘 알고 계시죠? 다들 살면서 화분 한두 개쯤은.. ^^;;;

단순히 식물에 관한 지식, 정보를 얻는 것 이외에

왜 나와 어울리는 반려식물을 찾아야 하는지..

<과.감.한. 반려식물 키우기> 책에서 찾을 수 있어요

반려식물 찾기 프로젝트!!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D 

반려세상 2. 식물 편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한 가족의

<반려식물 키우기>

글 강지혜, 그림 강은옥

상상의집

책을 읽기 전에 아이에게 먼저 반려 (伴侶) 의 의미를 설명해주니

반려식물이란 단어를 좀 더 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

​동물이건 식물이건 살아있는 생물은 무엇이든

반려 (짝) 이 될 수 있어요!!!!

주인공인 '나' 는 고슴도치를 키우고 있어요

반려동물의 이름은 '도치'

그런데 어느 날, 도치가 가출을 했어요

"이거 놔! 나는 숲으로 떠날 거야. 나를 놔 줘."

"나는 살아 있는 식물이 보고 싶어... 여기는 너무 삭막해. 숲속으로 가서 살 거야."

'나' 는 그동안 도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요~ 하지만 도치랑 헤어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도치를 위로하기 위해 반려식물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반려식물을 키우기 전, 체크 리스트!>

반려식물을 키우기 위해서 먼저 할 일은...

체크 리스트 작성하기!!!

반려식물도 나와 같이 살아있는 생명이란 것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꼭 짚어 넘어가요

<반려식물 13종 소개 & 반려식물 키울 때 필요한 용품>

강낭콩, 봉선화, 이끼, 부레옥잠, 고구마, 선인장과 다육식물,

토마토, 식충 식물, 딸기, 수선화, 고무나무, 허브, 미모사..

이 책에서는 이렇게 13종의 반려식물 후보를 만날 수 있어요  

책에 나온 13종의 반려식물 중에서

제일 눈길이 갔던 것은 바로 '고무나무' 입니다

저희 집에도 여러 식물을 키우고 있거든요~ 화분이 무려 10개~!!!

스킨답서스, 나비란, 금전수, 고무나무, 관음죽, 금천죽, 홍콩야자, 장미허브..

특히 관음죽과 고무나무는 친정에서 가져와서 지금까지

거의 햇수로 10년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애착이 갑니다

<고무나무를 키우게 된다면?>

좋은 점, 생각해 볼 점, 나의 결론

공기 정화 식물이고, 쉽게 키울 수 있다고 해서 넙죽 받아왔지

실제로 집에서 고무나무를 키우게 된다면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할지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

그저 무지한 주인 밑에서 잘 자라준 것이 고마울 뿐이네요 ㅋ

고무나무의 키가 너무 높이 자라서 휘청휘청하는 걸 보고

뭘 어떻게 해줘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꺾꽂이가 가능하다니 ㅎㅎㅎ 이건 또 몰랐네요 ^^;;;

무성한 줄기를 쳐내고 꺾꽂이로 방법으로 번식 시켜야겠네요

만두군은 책을 읽다가 집에서 키우는 고무나무로는

고무를 못 만든다는 말에 대실망 ㅎㅎㅎ

이름이 고무나무니까 당연히 언젠가는 고무나무의 수액을 채취하여

집에서 고무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대요 ㅋㅋ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을 공기 정화 식물이라고도 하는데

고무나무뿐만 아니라 스킨답서스, 관음죽, 홍콩야자, 금전수 등

우리 집에서 키우는 식물 대부분이 공기 정화 식물이네용 ^^*

내가 식물들에게 쏟는 정성에 비해 너무 과분하게 받는 거 같네요 ㅋ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 물들이기,

스킨디아모스 액자로 방을 장식하기,

딸기잼 만들기 등등등

반려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들도 책에 소개가 되어 있으니

아이들도 즐겁고 재밌게 참여 활동 가능하네요 ^^*

저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에서

토마토도 심었고, 봉선화도 심고, 가지도 심었어요~

사진 속에 모두 보입니다 ㅎㅎㅎ

버스 정류장에 가려면 이 앞을 꼭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식물들이 매일 얼마나 잘 크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가 직접 키우는 식물들은 아니지만 말이죠 ㅎㅎㅎ

<반려식물 키우기> 책에서 봤던 내용을 떠올리며 

봉선화가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실물로 확인하고,

토마토 꽃이랑 열매가 맺히는 것도 직접 보며

아들과 이야기 나눌 재료들이 풍부해집니다

아!!!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에필로그> 에서

 주인공 '나' 와 고슴도치 '도치' 는 어떤 반려식물을 맞이했는지 나와요

어떤 반려식물인지 궁금하죠~?? 그건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힌트를 주자면.. '도치에게 동생이 생기다!!!' 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