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 수학 책 - 수학 두뇌를 깨우는 진짜 놀라운 3D 입체 수학 책 1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초등 수학 개념을 이 책 한 권으로 끝!!!

50개가 넘는 팝업과 플랩으로 수학 개념을 쉽고 즐겁게

 

이 책을 받아들고 첫 느낌은.. 이게 책이야?? 교구야?? 였답니다 ^^

 

지금 8살인 만두군 하나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어릴 때는 정보가 부족해서 가베, 은물, 오르다 뭐 이런 거 모르고 지냈고..

좀 커서는 하나만 낳고 말 건데 많은 돈 들여서 교구 들여놓기가 부담이고

아이를 위한 교구에 투자를 안 하다 보니 만들기나 입체적 사고력이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지금 사자니 너무 늦은 거 같고...

고민은 끝이 없고, 해결 방법은 하늘에서 돈다발이 떨어져주는 거?? ^^;;

 

하늘에서 돈다발이 떨어지는 거나 로또 1등 맞는 것은 언감생심이니

만두군과 함께 이 책 열심히 보려구요 ㅋㅋ

 

수학 두뇌를 깨우는 진짜 놀라운

3D 입체 수학책

 

 

 

수학 개념을 시각적으로 보면서 익힐 수 있는 책이에요~

덧셈, 뺄셈부터 곱셈, 나눗셈, 분수, 도형까지

초등학교 수학의 기초 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숫자 사다리를 사용하여 덧셈, 뺄셈을 익힐 수 있어요

  

사다리를 오르락내리락 ^^*

 

어느 정도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는 만두군도 재밌게 해요

요건 취학 전 아이들이 덧셈, 뺄셈의 원리를 익힐 때 사용하면 아주 좋겠네요 ㅋ

 

 


 

 

여러 가지 도형의 생김새와 이름을 익혀요

 

 

 

 

 

'마름모' 를 보더니 이건 마름모가 아니라 평행사변형 같다는 만두군..

플랩을 열어보니.. 마름모는 네 변의 길이가 모두 같은 평행사변형이라고 나오네요

오.. 그럼 만두군의 말도 맞는 거군요 ㅎㅎㅎ

 

 

 

전개도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 ^^

하나의 정육면체를 여러 가지의 전개도로 나타낼 수 있군요~

 

 

 

입체도형 만들기 도오전!!

 

전개도를 접어 직접 정육면체를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눈앞에서 입체도형이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ㅎ

 

 

 

 

 

여기 나와있는 전개도로 어떤 입체도형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요?? ^^

 

 

 

 

 

꼼꼼하지 못 한 아내와 아들을 도와 입체도형을 만들어 주는 신랑입니다 ^^;;

만들기는 저보다 신랑이 더 잘 해요 ㅋㅋㅋ

 

 

원뿔, 직육면체, 정육면체를 만들어 봤어요

 

전개도로 입체도형을 만들다 보면 전개도만 봐도

아!! 이건 무슨 입체도형이 되겠구나!! 감이 딱 올 거 같아요 ㅋㅋㅋ

 

  

정사각뿔, 정삼각뿔, 삼각기둥, 원기둥도 만들어 봤어요

 

전개도를 들추면 입체도형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나오는데 요게 참 재밌네요 ^^

원기둥 모양으로 생긴 통조림이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1810년..

근데 통조림 따개는 그로부터 48년 후인 1858년에 나왔다네요 ^^;;

그럼 사람들이 통조림 따개 없이 통조림을 어떻게 땄을까요??

그건 책에서 확인하세용 ^^ ㅎㅎㅎㅎ

 

 

 

 

 

돌리고~ 돌리고~~♪♬

분수의 개념도 쉽게 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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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다르지만 크기는 같아요~

 

 

접고, 펴고, 잡아당기면서

초등학교 기초 수학 개념을 재밌게 배울 수 있어요~

 

물론 찢어질까 불안불안하겠지만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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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6 - 도형의 세계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6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이경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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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 그래도 수학은 진~짜 자신 없는데.. '도형' 을 보니 외면하고 싶어지네요 ㅋ

8살 만두군과 함께 내일은 수학왕 6권 '도형의 세계' 를 읽어봤어요

 

 

 

 

내일은 수학왕 6 '도형의 세계'

 

 

이번에 새로 나온 내일은 수학왕 '도형의 세계' 는 수학, 과학 좋아하는 만두군이라고 해도

좀?? 아니 많이 어려울 거 같아 꺼내주는 것을 망설였는데 어려운 것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을 하면서 저를 꼬시더라구요 ㅋ 빨리 꺼내달라고 ㅎㅎㅎㅎ

 

 

 

 

 

우리가 사는 세상은 3차원 세상!!!

 

3D 영화는 다 아시죠?? ^^

3D 의 'D' 는 차원(dimension)을 줄인 말이에요

한쪽 눈을 가리고 어떤 물체를 보다가 다시 반대쪽 눈을 가리고 보면

사물이 뭔가 다르게 보일 거에요~ 우리 두 눈은 사물을 각각 다르게 보면서

뇌에서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거든요~ 이 점을 이용해서

평면인 2차원 영화와는 달리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을 3D 영화라고 하지요

 

우리가 자주 듣고 쓰는 말이었는데 '3차원' 이라는 말이 어떤 개념인지 잘 몰랐거든요

수학 천재 '함수영' 이 비행기의 이동을 예로 들며

점, 직선, 평면, 입체를 쉽게 설명해줘요

그럼 0차원도 있을까?? 라는 질문까지 시원하게 해결되었네요~

 

그럼 4D 영화는?? ^^;;

비눗방울이 나오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기고, 좌석이 흔들리고, 향기를 맡고..

다양한 특수효과가 들어가면서 4차원 영화라고 하는데..

이때 쓰이는 4차원이라는 말은 수학적인 4차원은 아니었네요 ^^;;

 

 '이상한 나라의 폴' 이란 만화에서 니나가 잡혀있는 어른들은 모르는 4차원 세계도

진정한 4차원 세계가 아니란 걸 이번에야 알았어요 ㅋ

 

 

 

 

 

수학왕 캠프에서 '수학 창의력 대회' 가 열린다고 하는데

이번 대결의 문제는 '도형' 분야일 가능성이 높다는군요

 

도형을 왜 배워야 하느냐고 묻는 '강무한' 에게

세상은 도형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는 '우호진'

 

 

 

 

 

도형에 약한 무한이를 위해서 (사실 그것만 약한 것은 아닌데.. ㅎㅎㅎ)

 '공수식' 선생님은 무한이에게 일대일 강무한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왜.. 선분이랑 직선이 다른 거냐고요~"

아.. 나도 정말 궁금하던 건데.. 박장대소 분홍동글

 

무한이의 궁금증을 해결해가면서 저의 머릿속에 엉킨 실타래도 조금씩 풀어져 갑니다

 


 

 

 

선분, 직선, 변, 각... 아.. 어렵다 어려워.. @_@

전 이런 용어와 정의에 너무 취약해요.. 흑흑..

아들.. 이런 건 네가 잘 배워서 엄마를 가르쳐주렴..

 

예전에 카페에 모서리와 꼭짓점에 대한 질문을 올린 적이 있는 데

어떤 분이 모서리와 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신 적이 있거든요

설명을 들으면서도 내가 맞게 이해를 하는 건가 의구심이 들었는데

공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제야 속 시원히 해결이 되네요

강무한 맞춤식 수업이 아니라 저에게 맞춘 수업이었나요?? ㅎㅎㅎ

 

 

 

 

 

저는 아무리 들어봐도 알쏭달쏭 한 '도형' 에 대한 내용을

2천 년 전 유클리드는 '원론' 이라는 기하학 책에서 거의 모두 다루고 있다는군요..

 

신에게는 아직 수학은 보고 또 봐도 알쏭달쏭 함이 남아있사옵니다!!!

그런데 기원전 3세기경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에게는 이런 능력을 주시다니.. ㅡㅡ;;

세상은 너무 불공평한 거 같아요.. 흥칫뿡!!! 아.. 눈물이 난다..

 

 

 

 

 

수학 창의력 대회에 등장한 수학 천재 함수영..

근데 다들 함수영과 뭔가 얽히고설킨 과거가 있나 보네요 ^^;;

 

이번 대결의 출제 위원으로 나선 함수영이 낸 문제는 과연 무엇일까요??

 

상자 안의 물건을 이용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해 주세요

이것이 첫 번째 문제라네요

 

피타고라스의 정리??

a²+ b²= c²이걸 증명하라는 거죠??

 

와.. 전 기권입니다 ^^;; 열심히 응원하겠어요 ㅋ

 

모두가 아는 수학 정리를 증명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풀이를 보여줍니다 ^^*

 

 

 

 

 

나만의 도형판을 만들면 도형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네요~

비슷한 수학 교구를 팔던데 요걸 보고 집에서 만들어봐야겠어요 ^^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의 또 다른 재미!!

이번 체험 키트는 또 뭘까요?? ^^

 

입체도형의 구조를 활용한 '정사면체 연 만들기' 네요

오.. 언뜻 그림만 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 직접 만들기 도전!!

 

아들과 제가 멋모르고 만들었는데.. 왜 낚싯줄이 모자라지.. ㅡㅡ;;

요즘 만들기, 실험이 족족 실패네요.. 흑흑흑..

담부터 만들기는 무조건 아빠랑 하는 걸로.. ㅡ.,ㅡ

 

 

 

 

 

완성작이 없어서.. 책으로 대신 올려봐요 ^^;;

낚싯줄 구해서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정사면체 연은 두 면이 막힌 여러 개의 정사면체 사이로 바람이 머물 공간이 있어서

평면인 일반 연보다 오래 날 수 있다고 하네요

바람 많이 부는 날.. 하늘에서 정사면체 연이 높이 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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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8 - 곤충과 거미 내일은 실험왕 28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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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험키트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내일은 실험왕 ^^

이번에 내일은 실험왕 28권이 나왔다고 하니까 만두군은 제일 먼저

무슨 실험키트가 포함이 되어있는지 묻더군요 ㅎㅎㅎ

 

 

 

 

 내일은 실험왕 28

비단실이 술술 나오는 누에고치 실뽑기 실험키트

 

누에고치를 따뜻한 물에 불린 뒤,

물레를 돌려서 매끈매끈 비단실을 직접 뽑아 볼 수 있어요 ^^

 

 

 

 

 

 

진짜 누에고치에요 ^^

 

원래 누에고치는 흰색이죠~ 하지만 실험키트에 포함된 누에고치는

아이들이 관찰하기 쉽게 염색을 한 컬러 누에고치랍니다

흔들면.. 안에서 달그락 달그락.. 네.. 맞습니다 번데기도 있어요 ^ㅁ^;;

(안에 들어있는 번데기는 절대 먹으면 안 돼요!!)

 

누에고치를 10분 동안 끓는 물에 끓이고 나서

비단실 가락을 찾아내 얼레에 감아 비단실을 뽑아내면 된답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실험이라 천둥벌거숭이 아들 녀석과 온 신경을 쓰면서 했더니

사진도 못 찍고.. 비단실은 이미 마구 엉켜서 똥 수세미가 됐더라구요 ㅡㅡ;;

인증샷 올리기는 실패.. 쩝..

 

실험키트에 누에고치가 하나씩 더 들어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실험을 또 해보고 싶다는데 실험키트만 살 방법은 없을까요?? ^^;;

 

 

 

 

 

 

실험키트로 누에고치 실뽑기 나온 걸 보면서

이번 '내일은 실험왕' 28권의 주제를 알아채셨을까요?? ^^

 

내일은 실험왕 28권의 주제는 '곤충과 거미' 입니다

 

 

 

 

 

 

베이징 국제 실험 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 아이들은 

마다가스카르 팀과 예선전을 치르고 있어요

 

로봇은 인간의 움직임과 모양을 모방하여 만든 기계장치이죠

이처럼 자연을 관찰하고 분석한 후 장점을 모방하는 과학기술인 '생체 모방'

 

가늘고 긴 섬유를 꼬아 만든 '실'

 

광물이 아닌 보석으로, 식물성 물질이 굳어 보석이 된 경우라

내부에서는 종종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는 '호박' (먹는 호박 아니죠~)

 

이론 대결에 나왔던 문제들을 토대로 실험 주제를 정해야 하는데

'생체 모방 + 실 + 호박' 을 가지고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주제를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네요

 

 

 

 

 

 

마다가스카르 대표는 곤충, 한국 대표는 거미를 실험 주제로 삼았어요

 

여기서 잠깐!!! 거미가 곤충 아니야??

주인공인 범우주처럼 우기시면 앙~~대요 ^^;;

 

곤충이라는 큰 무리 속에 거미가 속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거미는 거미류에 속하고.. 나비, 파리, 개미 등은 곤충류에 속한답니다 ㅋ

 

 

 

 

 

 

곤충과 거미는 몸과 다리가 마디로 나뉜 절지동물에 속하지만

생김새에 큰 차이가 있기에 같은 종류라고는 할 수 없어요

 

 

 

 

 

 

'실험왕 핵심노트' 를 통해 곤충과 거미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도 있구요~

이걸 가지고 표를 만들어서 차이를 확실하게 구분한다면 좋겠죠?? ^^

 

곤충, 거미 각각의 특징을 잘 알았다면

어떤 특이점을 가지고 실험을 진행할 것인가 정해야해요

 

한국 대표팀은 거미줄의 강력한 힘을 증명하겠다고 하는데

그 얇디얇은 거미줄이 무슨 힘이 있다고 하는 걸까요??

 

이번 내일은 실험왕 28권 '곤충과 거미' 편을 보고 난 후에는

스파이더맨이 달리 보일 거 같아요 ㅎㅎㅎ

 

마다가스카르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의 승부는 어떻게 결말이 날까요? ^^

 

 

 


 

 

크기는 사람보다 훠얼씬 작지만 곤충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데요~

곤충의 습성과 생태에 대해 연구를 해서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기술을 만들고 있어요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흰개미는 거대한 탑 같은 개미집을 짓고

수백만 마리의 흰개미가 모여사는데.. 흰개미들이 개미집을 짓는 기술을

건축에 응용하여 여름에도 자연통풍을 이용한 시원한 집을 지을 수 있었지요 ^^

 

 

 

 

 

 

초등 1학년인 만두군은 방학숙제가 많지 않았는데..

나중에 학년이 올라가면 방학 동안 실험 보고서 쓰기도 해야겠죠??

그럴 때 '배추 흰나비의 한살이' 나 '곤충 비행체 실험' 을 해봐도 좋겠어요 ^^

 

 

내일은 실험왕 실험키트로 쉽고 재밌게 실험도 즐기고

여러 나라들이 함께 하는 국제 실험대회도 즐기고 ^^

 

다음 권인 내일은 실험왕 29권에는

 작년도 우승팀인 미국팀과 '천재원' 이 속한 또 다른 한국 대표팀의 대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천재원은 작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요??

 

내일은 실험왕 29권 '부피와 부력' 편도 많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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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2번 전2권 세트
아이세움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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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아십니까?? ^^

아주 예전 비디오테이프를 통해서 영화를 보고 즐길 때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하면 꼭 나오는 문구가 있었으니..

 

"옛날 어린이는 호환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니~ 블라블라 블라" 

이렇게 시작되는 불량, 불법 비디오에 대한 경고 문구가 있었지요 ^^

 

호환은 호랑이에게 당하는 화를 말하고..

근데 대체 '마마' 가 뭘까요?? Mama?? 엄마?? ㅋㅋㅋㅋ

 

 

 

 

'마마' 또는 '호환마마' 는 천연두를 말한답니다

천연두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병에 걸렸다가 낫는다고 해도

피부에 깊은 흉터가 남아 곰보가 되었지요

 

옛날 어린이는 호환마마를 무서워했지만

지금 어린이는 마마는커녕 천연두가 뭔지도 몰라요

천연두 백신이 개발된 이후 천연두는 이제

지구에서 사라진 유일한 바이러스성 질병이 되었기 때문이죠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 - 세계를 뒤흔든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한동안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해 신문과 TV, 인터넷이 떠들석 했었죠~

근데 에볼라 바이러스가 갑자기 나타난 신종 바이러스는 아닙니다

1967년에 처음 발견이 되었고, 1976년 아프리카 수단에서 첫 희생자가 나타났네요

 

50%가 넘는 치사율 때문에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라고 알려진 에볼라 바이러스..

 

 

 

 

 

 

- 2014년 8월 23일 (토) 조선일보 1면 -

에볼라 정복 길 열리나.. 감염 미국인 2명 완치

 

에볼라 유행지역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의료활동 도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미국인 2명이 자국으로 송환돼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에볼라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법은 없다고 알았는데 말이죠..

활발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에 에볼라 바이러스도 다른 바이러스처럼

백신으로 예방되고 쉽게 치료가 되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

 

 

 

 

 

 

8살 만두군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너무 궁금해해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 2' 책을 읽어보았어요

 

사스 때도 그렇고 조류 인플루엔자 때도 그렇고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에서도

정확한 팩트보다는 '~카더라' 라는 무분별한 괴담이 많이 퍼져나갔기에

억지스러운 말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기에 선택했어요

 

 

 

집에도 초등과학 학습만화인 와이책이 있지만.. 이건 나온 지도 좀 오래되었고..

'질병' 에 대해 뭉뚱그려 나온 책이라서 '질병' 책은 참고만 하는 정도로 봤어요 ^^

 

 

 

 

 

 

세계 오지 탐험 캠프에 참여했다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의 습격을 받고

폐쇄 조치된 밀림에 갇혀버린 아이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밀림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이야기라 읽다 보면 심장이 콩닥콩닥!!

8살 만두군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해요 ^^




 

 

고열, 기침,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공기 중으로 빠르게 전염되며 단시일에 발병하고

피를 토할 정도로 강력한 증상을 가진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을까요??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들과 바이러스의 싸움이 일어나면서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지요

 

열이 난다 / 갈증이 난다 / 기침이 난다 / 구토나 설사를 한다

 

각각의 증상이 일어나는 원인과 올바른 대처법도 알아볼 수 있답니다 ^^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접종과 면역력을 길러서 바이러스가 쉽게 우리 몸을 공격할 수 없게 하는 것도 중요해요

 

좋아하는 반찬만 골라서 먹으려고 하고, 햄 좋아하고 인스턴트 음식 좋아하고

몸이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놀고 밤늦게 자야 직성이 풀리는

8살 망나니 아들도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더니 뜨끔한 게 많은가 봐요 ㅋ

 

꼼꼼히 씻어라, 골고루 먹어라, 일찍 자라.. 엄마의 백 마디 잔소리보다는

나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아주 높다는 책 내용이 효과 만점이네요 ㅡㅡ;;

 

 

 

 

 

 

EM 을 들어보긴 했었지만 왜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저도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보며 하나 배워 가요 ㅎㅎㅎ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이로운 소독약이라고 하니 몸에 해로운 락스보다는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서 저도 EM 을 사용해야겠어요 ^^




 

 

바이러스는 인류보다 더 오래전부터 지구에서 살아왔으며

지금도 어디선가 새로운 바이러스가 생겨나고 있을지 몰라요

 

에드워드 제너가 소 천연두인 우두로 천연두 백신을 개발하여 사람들을 

천연두의 공포 속에서 구한 것은 단지 200년이 좀 넘었을 뿐이랍니다

바이러스를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몸의 면역력을 더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점!! 잊지 말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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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진 2015-05-31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러네요, 책가방에서 너무 하잖아요, 어떡하면 알레르기를 당할수 없겠네요??

정도진 2015-05-31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무도 없이 모든게 있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2를 볼수 있네요^^

선생님 2015-05-31 08:54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네^^
 
장마 -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18
윤흥길 지음, 이상윤 그림, 방민호 논술,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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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나면서 생이 다할 때까지 수없이 많은 갈등을 맞닥뜨리면서 살아요

셀 수없이 많은 갈등 중에 문제가 잘 해결된 것도 있을 것이고..

갈등이 흉터처럼 남아서 계속 나와 주변 사람을 괴롭힐 때도 있지요

 

나 자신과의 싸움인 내적 갈등.. 가족 간의 갈등,

사회적 갈등 등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고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분단국가라는 특성상 이념 갈등도 아주 심하죠

 

경험을 통해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든 갈등을 직접 겪어보면서 갈등을 해결할 수는 없어요

그렇다면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네~ 바로 책을 읽는 것입니다~ 너무 뻔한 답인가요?? ㅎㅎㅎ

 

특히 한국 사람의 삶과 정서를 녹여낸 한국 문학을 읽는 것

다양한 갈등을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해결책을 얻는 방법이 되기도 한답니다

 

저는 이번에 한국 현대사에서 큰 상처로 남은

6·25 분단에 따른 갈등을 다룬 소설을 만나봤어요

 

휴이넘의 <교과서 한국문학> 중 윤흥길의 '장마' 읽어보았습니다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교과서 한국문학" 

 

 

<교과서 한국문학> 공지영, 박완서, 황석영, 박경리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교과서 수록 작품을 간추린 대한민국 대표 통합 논술 도서에요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가이드들과

소설 속 어려운 어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어 설명 덕분에

초등 고학년부터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

 

제목은 '장마' 라고 되어 있지만..

이 책은 윤흥길 작가님의 대표작인 '장마' 와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양'..

이렇게 세 작품이 실려있는 책이에요

 

세 작품은 모두 6·25 전쟁이라는 이념의 갈등, 비극과 극복을 그리고 있어요

갈등이 어디에서 오는가는 같지만 갈등 해소 방법은 다른 세 편의 작품을 만나봤답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 '만화로 세상 엿보기' 란 코너가 나와요~

제목은 '사랑은 역전 골을 타고' 네요 ㅋㅋ

 

 

 

 

 

서로 맞지 않는다며 싸우고 헤어지자고 했던 연인들이

역전골로 다시 하나 되는 장면은 웃음이 나와요 ^^

 

책이 담고 있는 주제를 가벼운 듯 재밌는 만화로 생각해 볼 수 있네요

 

 

 

 

 

'장마' 라는 작품에서는 인민군과 함께 도망간 아들을 가진 할머니

국군 장교로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전사한 아들을 가진 외할머니의 갈등이 나와요

 

어린 친구들은 아마 이런 상황을 이해 못 할거 같아요 ^^;;

그때는 인민군 세상이 되었다가 하루아침에 국군 세상이 되었다가..

한 마을, 한 가족 안에서도 이념 갈등이 심했죠..

이런 어지러웠던 상황과 갈등을 역사책에서는 느낄 수 없죠..

한국문학을 통해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답니다

 

평행선을 달리는 거 같은 두 할머니의 갈등이 풀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집 안으로 들어온 구렁이입니다~

 

서로 총을 겨누고 있는 전쟁 중 서로 다른 이념 속에서

갈등을 해결해 낸 방법이 구렁이라니.. ^^;;

구렁이를 단순한 구렁이로 보시면 안됩니다 ㅎㅎㅎ

 

전 꽤 오래전에 봤던 '웰컴 투 동막골' 이라는 연극이 생각이 나네요

영화가 흥행이 되기 전에 연극으로 봤거든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마을에 모이게 된 국군, 미군, 연합군의 갈등은 '장마' 에서의 갈등과 같죠..

평생 원수와 같이 지낼거 같았던 그들의 화해도 '장마' 에서의 화해와 같답니다

갈등의 해결과 화해, 이해는 생각보다 쉬운 일 일지도 몰라요

 

 


 

 

세 작품 중의 다른 하나인 '양' 이라는 작품은 희생양의 '양' 이에요

'장마 라는 작품의 갈등이 구렁이로 인하여 풀린다면..

이 작품의 갈등은 갈 곳을 잃어 희생양을 찾으면서 외면당하고 있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했던 암울한 시대 속에서 갈등을 해결하기보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희생양이 되어서 갈등을 유야무야 덮어버린다는 점이 슬프네요

 

 


 

 

'싸움은 왜 일어나나요?'

 

싸움이 일어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요~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싸움 (갈등) 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랍니다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가가 중요한 것이겠지요 ^^*

 

 

 

교과서 한국문학을 읽는다면 분명히 글쓰기나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높아질 거예요

그것도 중요하지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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