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 영화 말들의 흐름 2
금정연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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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영화에 대한 내용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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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담배 말들의 흐름 1
정은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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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가득할까요? 궁금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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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전집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2
이솝 지음, 아서 래컴 그림,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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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전집

우리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이솝"은 영어식 이름으로 원래 이름은 "아이소포스"이다. 기원전 6세기 후반에 이솝은 그리스에서 독보적인 작가이자 연설가로 통했다고 한다. 그의 우화를 본격적으로 연구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책에서 몇 편의 우화를 소개하기도 했다고.. 이솝은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인 사모스의 노예였는데 부유한 사모스 사람이었던 주인을 변호해 준 공로로 자유민이 되었고 후에 그리스의 일곱 현인과 어울렸다고 한다. 이솝은 델포이로 가서 협상하면서 이 책에 나오는 '독수리와 쇠똥구리' 우화를 전하다가 델포이 사람들을 격노하게 해서 낭떠러지에 던저져 죽임을 당했다고 책날개에서 설명하고 있다.

우화란 인간 이외의 동물 또는 식물에 인간의 생활감정을 부여하여 사람과 꼭 같이 행동하게 함으로써 그들이 빚는 유머 속에 교훈을 나타내려고 하는 설화. 그 의도하는 바는 이야기를 빌려 인간의 약점을 풍자하고 처세의 길을 암시하려는 데에 있다. 이를테면 이야기를 육체로 하고 도덕을 정신으로 하는 설화이다. - 네이버 사전-

교훈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고 저자에 대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노예였던 자유의 몸이 되고 현인들과 어울리고, 358편에 이르는 우화를 전했다니.. 뭔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 같은 기분이랄까~^^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으로 만나는 현대지성 클래식 32번째 책 <이솝 우화 전집>은 우화 원작 358편과 클래식 일러스트 88장이 수록되어 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소크라테스가 사형 집행을 앞두고도 탐독했던 책이라 하니 어찌 우리가 안 볼 수 있을까. 우화는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어 다시 읽는 이솝 우화는 새로운 울림을 준다. 짧은 글을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고 교훈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처음부터 성인들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겪은 여러 경험과 삶의 지혜를 재치있게 전달할 목적으로 구전되었다는 이솝 우화.. 아직 제대로 만나보지 못하셨다면 지금이야말로 읽어야 할 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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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달
나기라 유 지음, 정수윤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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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달

"너, 유괴된 동안 온갖 짓 다 당했지?"

자유분방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사라사.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 엄마는 슬픔에 잠겨 있다 사라사만 남기고 새로운 남자를 만나 떠나버렸다. 그 후 이모집에서 지내게 된 사라사는 사촌 오빠에게 밤마다 힘겨운 시간을 겪어야 했다. 점점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사라사는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고 헤어진 후면 다시 놀이터로 돌아가 책을 읽었다. 그런데 그곳에는 웬 젊은 남자가 앉아 그들을 지켜본다. 친구들도 혼자 다니면 위험함을 인지하고 절대 혼자 있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이 떠난 놀이터로 돌아온 사라사... 때마침 내리는 비, 우산을 받쳐주는 후미에게 집에 가도 되냐고 묻는 사라사다. 그렇게 후미와 사라사는 함께 지내게 되고 두 달을 함께 하다 실종 신고를 낸 이모 덕분에 동문원에서 후미는 체포되고 만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다 잊은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사건은 유명 범죄를 모은 사이트에서 다시금 살며시 떠오르기 시작하고 그들의 사생활이 드러난다.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이혼한 료의 부모님, 그의 폭력적인 성향은 고쳐지지 않았고 사라사에게로 이어졌다. 결혼을 성사시키고 싶었지만 본인의 폭력 성향이 결혼을 막아서게 했다. 소아성애자로 판결이 났지만 사라사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던 후미와 후미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 주고 본인도 자유를 얻었던 사라사.. 그들을 바라보는 잣대는 처음 소아성애자의 어린 여자아이 유괴사건이 고착되어 달라지지 않았다. 둘 사이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을 호소해도 들어주지 않고, 불쌍하고 가여운.. 그에게 당한 여자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그 후 료에게 폭행을 당했어도 사라사에게 가해지는 눈빛은 평화롭지 않았다.

"이제 제발, 자유롭게 해주세요."

진심으로 그들을 자유롭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 사회에서도 소아성애자의 범죄 사건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그런 이들이 출소를 앞두고 있을 때면 불안하기 짝이 없다. 피해자들은 속수무책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다. 피해자들을 위해서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진심으로 아무 일이 없었지만 가해자와 피해자로 몰렸을 때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들의 이야기는 1도 들어주지 않는 사회.. 슬프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둘은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의 곁에 있으면서 힘을 주고받는 사이라 참 다행이다 싶었다. 사회의 편견 어린 시선을 떨칠 순 없었지만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이가 있어 더 응원하게 되었던 <유랑의 달>이라 하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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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 미스터리
제프리 디버 지음, 오토 펜즐러 엮음, 김원희 옮김 / 북스피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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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관려된 미스터리.. 어떻게 풀어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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