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양장)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2
제인 오스틴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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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재력을 가진 빙리 씨가 이사를 온다. 이사를 오기 전부터 이들과 친해지기 작전이 진행 중인 베넷가. 많은 딸들이 좋은 가문의 남자를 만나 팔자가 폈으면 참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게 현실일 것이다. 네더필드의 안주인으로 자신들의 딸 중 한 명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베넷 부인은 무도회에서 큰딸 제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빙리 씨가 고마울 뿐이다. 한편 빙리 씨의 친구 다아시 씨는 관심이 가는 여인이 없었고 춤도 추고 싶지 않았는데.. 다아시 씨가 엘리자베스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직접 들은 당사자는 기분이 상했지만 왠지 둘이 뭔가 블링블링 해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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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13
이디스 해밀턴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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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와 흑해의 주인이자 지배자였던 포세이돈은 지하 세계의 강들도 그의 지배하에 있었다. 지중해 사람들 사이에서 '바다의 노인'이라 불렸던 네레우스, 그는 딸이 50명이었는데 그중 한 명이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테티스였고 포세이돈의 아내인 암피트리테였다. 

물에 빠져 허우적댔던 경험이 있고 수영도 할 줄 몰라 수상 스포츠는 해볼 엄두가 안 나지만 물의 신들에 대한 호기심은 많다. 언젠가 어렸을 때 즐겨봤던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등장하던 포세이돈은 추억 속 멋진 신으로 존재하고 있다. 포세이돈이 올림포스 상급신 중 한 명이며 지하세계의 물까지 다스리는 역할만으로도 나에겐 특급매력 철철 넘치는 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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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탐구 끝판왕 - 대입 합격의 모든것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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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탐구란 학생이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해 스스로 탐구하는 활동을 말한다. 무엇을 탐구할지의 자율권은 온전히 학생에게 있는데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초등 6년 과정을 마치면 당연히 집 주변 중학교로 진학해 3년 다니고 고등학교도 인문계, 상업계 원하는 학교로 진학했었다. 딱히 봉사활동을 했던 것도 아니고 생활기록부에 대한 신경은 성적과 선생님이 적어 주셨던 코멘트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할게 너무 많다. 그나마 봉사활동이 없어진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긴 하지만 그것도 내 아이와는 상관없는 일..^^;;

과제탐구를 통해 진로와 진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내가 먼저 탐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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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라는 모험 - 미지의 타인과 낯선 무언가가 하나의 의미가 될 때
샤를 페팽 지음, 한수민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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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만남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만날 사람에 대해 지나치게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려놓는 것은 우리 기준에 맞지 않는 어떤 만남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만날 사람에 대해 지나치게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려놓는 것은 우리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과의 만남을 놓치게 만든다. 특정한 기대감을 모두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다른 것에 마음을 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이 누군가를 만나는 자리에서의 '기대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것 중 하나 아닐까 한다. 기대감이 컸을 때에 오는 실망감 역시 무척 크다. 이 기대감은 사람에게 작용할 수도 있고, 선물에도 작용할 수도 있고, 일에서도 작용할 수 있을 텐데.. 누군가 소개받으러 나간 자리에서는 이 기대감을 쉬이 떨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실망도 많이 했던 1인이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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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라는 모험 - 미지의 타인과 낯선 무언가가 하나의 의미가 될 때
샤를 페팽 지음, 한수민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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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두 사람의 세계를 전복시키고 마음을 뒤흔드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만남'이라는 단어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충격을 던져주는 것을 뜻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와 끊임없는 만남을 통해 소통도 하고, 도움도 주고받고, 기쁨,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주고받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생겨나는 감정의 동요와 그 위력을 스크린에 담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는 남녀 두 주인공이 공유했던 자잘한 추억들이 자양분이 됨을 보여준다. 

만남에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첫인상'은 많은 이들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궁금해진다.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우리는 만남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나는 앞으로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관계를 맺을지.. 그 만남을 통해 어떤 내면의 눈이 떠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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