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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집, 여성 - 여성 고딕 작가 작품선
엘리자베스 개스켈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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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상 불행한 시절을 보내던 '나'는 아내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찾아온 오키허스트의 오키 씨 부탁을 수락한다. 시골 오키허스트에 있는 오키 씨의 저택은 상상했던 것과 너무 달랐지만, 잉글랜드 영주 저택 중 가장 완벽하고 잘 보존된 고택이었다. 오키 씨의 부인 앨리스는 불가해한 신비로운 존재 같은 느낌이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그간 봐오지 못한 모습이었고 큰 키에 말랐고 자세는 구부정했다. 앨리스에겐 설명할 수 없는 제멋대로 구는 태도와 독특한 기이함이 있었다. 

벽에 걸려 있는 찰스 1세 재위 초기 시절에 그린 초상 속 여인과 19세기에 살아 있는 앨리스와 너무나 닮아 있어 놀랍기만 한 화가. 그녀는 오키 씨의 저택에서 어떤 기이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 것일까? 의뢰받은 초상화는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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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집, 여성 - 여성 고딕 작가 작품선
엘리자베스 개스켈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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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에서 커피 마시러 방앗간을 가는 게 유행이었나 보다. 네카어 강변에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러 가는 방앗간이 있다고..^^ 친구들과 찾은 방앗간에서 차를 즐기다 비를 만났고 비를 피해 들어간 방앗간 주인의 집에서 여인의 초상화를 발견한다. 초상화의 주인공이 궁금했던 이들은 그림의 주인공이 자기 딸에게 쓴 독일어 편지를 건네받고 내용을 해석해 나가는데... 이들이 발견한 초상화, 편지 주인공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든다. 

엘리자베스 개스켈, 버넌 리, 루이자 메이 올컷, 메리 셸리가 들려주는 고딕 소설. 당대 이름을 떨치던 남성 작가들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는 필력을 자랑하는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네 가지 개성 넘치는 이야기 속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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