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의 서막 #4

파운데이션의 서막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6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옥상에서 수직이착륙 제트기를 피하다 고립될 뻔했던 셀던은 도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었고 에토 데머즐이 보낸 비행기라는 생각에 두려워했다. 하지만 레긴은 다른 실험 기지에서 보낸 기상 실험선에 불과하다는데 레긴의 말은 진신인 것인지, 괜한 두려움으로 인한 착각인 건지 궁금하다. 

휴민과 도스, 셀던은 비행기에 대한 추측을 하며 시장이 존재하는 행성에서 보낸 것일 가능성도 제기되었고 셀던이 노출된 상태라면 스트릴링 대학도 안전하지 못하단 결론에 이른다.  심리역사학이 과연 실현 불가능한 학문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의 움직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게 된다.

파운데이션의 서막 #3

파운데이션의 서막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6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휴민은 셀던을 권력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스트릴링 대학으로 안내했고 심리역사학을 연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고 떠났다. 역사학자 도스 베나빌리를 통해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사용법을 배우고, 기상학자들을 따가 옥상으로 올라갈 기회도 생겼다. 

한편 클레온 1세는 데머즐을 통해 해리 셀던에 대해 물었고 데머즐은 계획이 실패했음을 전하고 그가 스트릴링 대학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상학자들을 따라 옥상으로 올라갔던 셀던은 나무가 있는 곳을 찾으러 갔다가 일행과 멀어지고 무언가가 쫓아오는 것 같은 기분에 피하다 길을 잃고 마는데...

셀던을 떨게 했던 상공의 비행 물체는 황제가 보낸 것일까, 셀던의 두려움이 만들어 낸 것일까?

파운데이션의 서막 #2

파운데이션의 서막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6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해리 셀던은 휴민의 도움을 받아 도피 중이었고 휴민은 셀던에게 '은하제국은 멸망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이가 많지 않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현시점이 멸망을 예고하는 걸까? 휴민은 어떤 이유로 은하제국이 멸망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인지 궁금하다.

제국이 멸망하면 우주 전쟁과 무정부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는 휴민은 은하제국이 멸망할 것인지, 만약 멸망한다면 그때가 언제인지, 그 후 인류가 처할 조건, 멸망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는지 등 셀던의 심리역사학을 통해 객관화된 수치로 예측하고 싶었다. 인류를 위해서. 1권에서 은하제국 멸망에 대한 예측이 휴민에게서 출발된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파운데이션의 서막 #1

파운데이션의 서막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6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10년에 한 번 열리는 총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해리 셀던. 그를 눈여겨 본 이가 있었으니 바로 클레온 황제였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심리역사학의 창시자 해리 셀던은 수학에 근거한 방대한 자료를 통해 예측 가능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지만 클레온 황제는 다르게 해석한 듯하다. 통치 기간 제국의 평안과 안녕을 누릴 것을 예언해 준다면? 

그렇게 소환된 해리 셀던은 클레온 황제가 원하는 대답을 내놓지 않았고, 황제가 원하는 것에 모두 '불가능'이라 한결같이 이야기한다. 트랜터를 떠나기 전, 공원에서 휴민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오는 두 남자를 상대한 후 셀던에게 몸을 피하라는 휴민. 하지만 그의 숙소도 그의 행성 헬리콘도 아니다. 

도대체 해리 셀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해리 셀던을 노리는 자가 정말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파운데이션과 지구 #5

파운데이션과 지구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5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콤포렐론을 떠나 지구를 찾는 여정은 계속되었다. 전설 속에만 존재하는 지구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올라오는 가운데 '금지된 행성'인 것 같아 보이는 행성에 도착했다.  생명체가 느껴지는 가운데 사람인지, 동물인지 알 수는 없으나 탐색을 시작했고, 터미너스에 있는 것 같은 포근함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이곳 행성!! 그런데 개가 있다. 설마... 이곳이 그들이 찾던 지구인 건 아닐까?

점차 미신처럼 여겨지는 셀던 프로젝트, 트레비스 일행이 찾으려는 지구. 이번 책에서는 지구를 꼭 찾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