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욕망 주체는 자기 욕망의 '주인'이며,

행복의 '책임자'이다.

외부 간섭과 개입의 배제가 그의 행복의 조건이다.

욕망 주체가 자기 욕망을 '안다'는 것은 자기에게 무엇이 '결핍'되어 있는가를 가장 잘 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욕망의 주인, 행복의 책임자.. 뭔가 이해되는 듯도 한데 어렵기도 한 인문학 에세이..  나의 욕망의 주인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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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이 기술 영웅들은 신들과의

경쟁에서 모두 패배한다.

하지만 신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잘 읽어보면,

그들은 기술이 모자라서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넘어서서는 안 된다"는 세계의 질서 때문에

패퇴한다. "그들은 이겼으나 상대가 신이었기 때문에

지는 것으로 끝났다"는 것이 그 알짜 메시지다.

이것이 그리스 신화에 담긴 '인간의 영광'이다.

비록 지긴 했지만 신들을 떨게 할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인간의 영광 아닌가 하는 얘기다.


신에 견주어 대적할만한 능력을 갖춘 인간. 그 능력을 진짜 인간답게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신이 주신 능력 중 의사는 신이 직접 어루만져 줄 수 없기 때문에 의사의 손을 빌려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단 비슷한 이야길 들은 적이 있는데.. 내가 잘나서라는 마인드보다는 그 탁월한 능력을 바른 마음으로 널리 이롭게 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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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가치의 저장고이며,

가치 있는 삶의 안내자이다.


"남들이 네게 해주었으면 하고 너희가 바라는 것을 너희도 남들에게 행하라"는 것은 예수가 인간의 도덕적 행동방식을 가장 간명하게 요약해서 들려준 황금률과도 같은 당부이다. 맞다.. 이렇게만 살면 세상은 더욱더 아름다워질 텐데.. 점점 나만 알고 나의 편의를 위해서만 행동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 슬플 때가 있다. 그러면서 나를 돌아본다.. 나는 어떠한지.. 종교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지 다짐했던 때가 있었는데 언론에 오르내리는 종교인들 때문에 낯부끄러워질 때가 많아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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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대학에만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에도, 공장에도, 동네 구멍가게에도,

회사 사무실에도 있어야 한다.

인문학은 모든 곳에 있어야 하고,

만인의 것이어야 한다.

오~ 여기서 바로 책 제목이 나옴~ ㅋㅋ 인문학 하면 왠지 모르게 다른 세상 이야기 같고, 나랑은 멀다 생각되었는데.. 그냥.. 우리네 삶 자체가 바로 인문학이다. 인간의 근원 문제, 인간의 가치,  자기표현 능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 방법에 관심을 갖는 학문 분야로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는 인문학이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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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와서 귀하의 모든 단점을 한 번에 없애주겠노라 한다면

그 제안을 받아들이겠는가?


천사가 나타나 아무개아, 인간야로서 네가

천사들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 있느냐?

악마가 물어온다면 말할게 수없이 나올 것 같은 나의 단점. 하지만 천사가 와서 자랑할 만한 걸 물었을 때 더 망설여질 것 같다. 이걸 자랑이라 할 수 있을까? 천사 앞에서 나 잘 했다고 막 말할 수 있을까? 뭐 이런저런 고민에 머뭇거리다 시간 다 지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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