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옮겨감이고 장소를 옮겨

이사를 가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거듭남이나 되살아남과 같은 관념은

끼어들 틈이 없게 된다.


부활, 환생 같은 건 잘 모르겠다. 예수가 부활했고 전생의 기억을 가진 이들이 다수 되는 걸로 봐서 이걸 믿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모르겠지만.. 소풍 나온 삶인 우리들의 현생이 마무리 되면 진짜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는걸까? 언젠가는 삶과 이별하는 순간이 오겠지만 어떤 죽음이 아름다운 것일까 자꾸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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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이승의 숨이 끊어지고 넋이 땅밑

저승으로 또는 저 너머의 저승으로 떠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곧 몇 가지 죽음의 우원법을

한 묶음으로 해서 정리해본 한국인의 죽음의 정의다.

영면하다, 눈감다, 세상을 뜨다, 입적하다 등등 죽음을 표현하는 말이 다양하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위로하진 못하겠지... 그런데 진짜 저승이 있을까? 죽으면 그걸로 끝나는 걸까? 궁금하지만 알 수 없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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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아무도 죽음 없이,

온전하게 삶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죽음이 삶의 짝이듯이,

삶은 죽음의 짝이기 때문이다.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들이다. 누구나 향해가는 죽음의 길은 거부할 수 없고, 언제 어느 때에 우리에게 닥칠지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그래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되면서도 그래서 즐기고 싶기도 한 삶이다. 예측가능한 죽음이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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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는 이제

죽음에 대해서 눈뜨라는 뜻으로,

죽음에 대해서 각성하라는 뜻으로 곱씹어져야 한다.

죽음으로 인해 생은 에누리 없이 일회로 제약되고 죽음으로 한계 지워지는 생의 일회성이야말로 생의 진지함, 집요함, 열정의 근거라고.. 오직 한 번뿐이니까 성실해야 하고 진지해야 하는 삶, 죽음이 안겨준 선물이라 말하는 저자다. 그래서 한 번뿐인 인생 막 살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 된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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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의식에 의해 문화가 되었다.

죽음, 그것으로 인간은 자연과 결별한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죽음'이라 생각했는데.. 죽음으로 인간은 자연과 결별한 것이라고 표현한 김열규 저자다. 조금씩 죽음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를 통해 죽음이라는 주제와 마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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