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는 세계 명화

아는 만큼 보이는 세계 명화 ㅣ 아는 만큼 보이는 시리즈 (이룸아이) 1
서유진 지음, 이창우 그림, 김석모 감수 / 이룸아이 / 2023년 6월

아는 만큼 보이는 세계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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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영수 세대다..

국영수만 잘 하고, 대학만 좋은 데 가고, 취직만 잘 하고, 결혼만 잘 하면 되는...

그것만 하면 되는 평범한 증산층의 공부 잘하는 아이...

그런데..그렇게 자라서 좋은 대학 가고, 취직하고, 결혼 하고 아이도 낳고 열심히 

살았건만...왜 그렇게 빡세게 산 거 대비해서 내 삶은 이렇게 여전히 팍팍하고 여유롭지 못한 걸까?

정말 초등학생 때부터 죽어라 공부만 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내 아이는 그렇게 안 키우고자 열심히 책육아를 시작했다.

학원 많이 안 돌리고, 음악도 가르치고,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며 운동도 시키고, 그리고 피아노도 시켰다.

그런데 엄마가 워낙에 예체능에 무지한 지라 미술은 잘 안되더라..

아는 만큼 보인다고...신혼여행을 유럽으로 갔다 오고 나서야 구스타프클림트의 키스라는 작품을 처음 알았다.

아웅...그러고 보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가고 나니 세상의 전부였던 국영수는 모두들 다 기본적으로 하는 교양이었다. ㅠㅠ

정작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것은....삶을 제대로 누리고 즐기고 살릴 수 있는 음악,미술 등이기에...내 아이에게는 이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 꼭 필요한 미술까지 채워 주고 싶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대화하는 데 있어 응용하는 데 있어 최소한 필요한 문화 지능과 아이의 초등창의융합예술 교육을 위한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이 책 아는 만큼 보이는 세계명화...

지루하지 않게 딱 나같은 미술 어린이 수준의 어른과 울 초딩 아들을 위한 명화 퀴즈 책!!!

티비 패널 광고에서도 미술관에서도 길거리 안경집 광고에서도 흔히 보이는 명화들 중에 정말 최소한이라도 알고 지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나 같은 사람이 가질 법한 의문에 적재적소에 답을 주는 책....

아는 만큼 보이는 세계명화는 컬러 잡지를 보는 듯한 종이 질감도 너무 마음에 들고 최소한의 유명 작품의 지식을 익히는 데 너무 좋은 책이다...

아는 만큼 시리즈 중에 1권이라는 이 책은 소년조선일보 올해의 어린이책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책이다.

그 다음 2권,3권,4권....그 다음이 기대된다.

정말 내 아들이 최소한의 문화인으로서 대화는 되기를 원하는 아들맘들에게 강추...!!!

꼭 읽어 보기를 바란다.

이 책은 도치맘 서평단으로 출판사 서사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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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김시윤 글/뜬금 그림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 동의하고, 거절하고, 존중하는 친구 관계 말하기 ㅣ 파스텔 읽기책 3
김시윤 지음, 뜬금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4월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김시윤 글/뜬금 그림

살면서 제일 힘든 게 사람 관계이고, 또 더 힘든 게 친구 관계이다.
거절하면 사이가 멀어 질까봐...
그럴려고 그런 게 아닌 데 오해 할까봐...
이러 저러한 이유로 늘 마음을 어지럽히는 사람과의 관계...
그런 건 우리 아이한테도 마찬가지 이겠지??
내 아이는 남자 아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다...
생각보다 예민한 아이라 자기껄 부수거나 함부러 만지면 지나치게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운다.
과하게 싫어한다...
그런 게 늘 걱정이 되었는데...김시윤 작가님 글, 뜬금 그림의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책은 그런 우리 아이에게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아이의 마음 상태 를 니 마음의 경계선이 이래...하면서 말로 이해 시켜 주고 이럴 때는 이렇게 표현하는 방법이 있어...아니면 이렇게 해 보는 건 어때? 하면서 알려 준다...
그래....그렇구나...ㅠㅠ
아이의 학교 생활 관계의 원만한 고통을 위해 읽기 시작했는데...이건 나를 위한 책이었네...
요즘 엄마들과의 관계가 힘들었는데 덕분에 힐링이 되는 것 같다.
관계가 힘든 사람들에게...추천^^
오늘 밤에 아이랑 읽어 봐야 겠다.

이 책은 도치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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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조수현 글그림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ㅣ 북멘토 그림책 13
조수현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5월

[도서]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조수현 글그림 ^^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를 읽었다.

너무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었다.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귀엽고...^^

요즘 들어 우리 첫째와 둘째가 많이 다툰다.

아침에 양치질 하기 시작할 때부터 밥 먹을 때도 티비 볼 때도....시도 때도 없이 싸운다...

이 책 읽어 주면 맨처음 병원에서 동생이 오던 때가 떠오를까??

그때의 기다림, 신기함, 서운함...그리고 이제는 가족이 된 서로가 객관적으로 봐 질까??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돌 봐 주고 이해해 주고 서로 혼자이지 않게 힘이 되 줄까??

^^ 엄마 마음에는 단순한 이 책이 날개짓이 되어 나비 효과가 일어나기를...

첫째의 마음이 달래 지고...

둘째도 자기를 돌봐 준 형아가 고마워지고 서로 좋아해 지기를...

오늘 아침에도 소리 지른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본다.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화이팅!!!

이 책은 도치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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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미래형 엄마표 영어 오현주,전주연,김연수,이수진,김호연,김태인,정영은 저

미래형 엄마표 영어 - 초등영어부터 입시영어까지 꽉 잡는 ㅣ 바른 교육 시리즈 29
오현주 외 지음 / 서사원 / 2023년 5월

[도서] 미래형 엄마표 영어

오현주,전주연,김연수,이수진,김호연,김태인,정영은 저

아이를 낳기 전까지 영어공부에는 관심도 없었다.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 가고 한글을 떼고 나서 부터는 우리때는 없었던 파닉스라는 것이 들어 오더라.

이건 뭐지?

수능 영어에 제법 자신은 있었으나 영어 공부 손 놓은 지 20년.... 아무래도 서툴기 짝이 없었다.

그래서 미친 듯이 좋다는 좋다는 책은 다 사들였다.

노부영, 오알티, 튼튼영어, 윤선생, 리드잇유어셀프, 스텝인투리딩, 레디 투 리드, 펀 투 리드, 리딩게이트, 리틀팍스 등등....

그때부터 였나 보다...

아이 공부에 진심이 되기 시작한 게....

아이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근데...아무래도 내가 공부하는 건 익숙한 데 아이를 가르친다는 건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영어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건 뭐...학원을 보낸다고 다 해결 되는 게 아니었다.

여전히 아이 영어 공부의 부족함이 여실히 보였다.

집에서 리딩게이트며, 문법이며 보완해 주기 시작하면서도 그동안 모아 제꼈던 책들도 활용하고 싶어 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

객관적인 내 아이 수준을 어떻게 체크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중학교, 고등학교 수행평가는 어떻게 진행되는 지 학습방향은 어떻게 보완해야 할 지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이 되었다.

서사원의 미래형 엄마표 영어는 그런 나에게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책이었다.

전체적인 영어공부에서 중요한 포인트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다루고 있다.

일상루틴부터 영어동요, 알파벳, 파닉스와 같은 기초부터 영어 그림책, 리더스, 챕터북까지

잠수네영어까지는 못하겠고 집에 있는 영어책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모르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이거 우리집에 있는 건데 이런 내용이었어? 마더구스 패러디 동화구나...rime과 rhyme의 차이다 이런 거구나...영어 테스트는 이렇게 하면 되는 구나... 하나하나 알려 주는 책...
요즘 대세 챗GPT 영어에서의 활용법까지...

영리하고 똑똑한 책이었다.

덕분에 첫째는 망했지만 둘째 유튜브는 미래형 엄마표 영어에서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 도배를 해 놨다능 ㅋㅋ

뭐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다.

만약 영알못 엄마라면.. 학원에 맡기고 학습기기에 의존하더라도 어느 정도 큰 그림은 갖고 싶은 엄마라면 미래형 엄마표 영어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미래형 엄마표 영어...레알 강추다!!!!

이 책은 도치맘 서평단으로 출판사 서사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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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 ㅣ 똑똑한 초등신문 1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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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은 경제, 사회, 세계, 과학, 환경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를 소재로 인류세, 기후변화, 우러전쟁, 구조조정, 인플레이션, 제임스웸, 가치소비, 인구절벽, 신재생에너지, 생물다양성 등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비문학 독해를 시작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우리 떄는 아침마다 집에 신문이 왔는데, 요새 아이들은 신문이란 것 자체를 모르고 모든 정보를 빠른 인터넷이나 유튜브 또는 인강 등을 통해 습득하니, 깊이 있는 생각이 안 되고, 찰라의 생각과 짧은 느낌만이 존재해서 생각하는 힘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은 그런 아이들에게 이제는 이런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하면서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사실 엄마 마음은 그런데 아이가 싫어하면 어쩌지?

지루하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런데...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은 얼마나 똑똑한 지...아이들이 관심 있는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포켓몬 빵...띠부실로 경제용어 희소성을 가르치고, 중고거래를 통해서 경제적 가치에 대해 토론도 시킨다.

오엑스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하게 하고, 간단한 질문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게 해준다.

10세가 되는 우리 아이에게 흥미도 유발하고 비판적 논리적 사고도 가능하게 하고 줄글의 부담을 넘어 재미까지 주는 적합하게 너무너무 좋은 책...

이 외에도 울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할로윈이 소재가 된다거나, 좀비, 드론, 우주쓰레기 등등...

너무너무 재미있고, 너무너무 유익한데 줄글이기까지 하고, 그림도 없이 사진으로 대체되는 신문의 본문을 가져온 구조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백점 만점에 백점...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내용이다.

그리하여 아이에게 살짝 한편 읽어 주니 아이의 반응...엄마~!!! 너무 재미있어~!!! ㅋㅋㅋㅋㅋ

표지만 보고 어려워 보여서 아이가 아직 어리니 안 읽을 지도 모르겠다는 엄마의 우려를 한순간에 뻥 날려 버리는 똑똑한 책이었다.

초3 되면서 영어학원이며, 음악학원이며, 미술 학원이며, 축구학원까지...할 일도 많고, 시간도 없어서 요즘 제대로 된 책을 많이 못 읽어 주는 안타까움이 좀 있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너무 좋은 책...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신문 안 읽는 요즘 세대에 꼭 필요한 독서논술책이 아닐까...소재도 좋고 너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이라면....강추!!!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서평은 도치맘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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