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아피스의 놀라운 35일 생각곰곰 9
캔디스 플레밍 지음, 에릭 로만 그림, 이지유 옮김, 최재천 감수 / 책읽는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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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서 꽃과 나무에서
흔히 볼수있는 꿀벌들 🐝
윙~하고 꿀벌이 날라오면 무서워하는
연자매를 위해 서포터즈를 신청했다.

과학자들은 막 태어난 일벌과 꿀벌을
아피스 멜리페라 라고 부르는데
줄여서 "아피스" 라고 칭한다.
정말 사진처럼 세밀해서 아이들이
조금 당황해하긴했지만
자연관찰책을 보는듯한 느낌처럼
아주 생생하게 표현했다.

짧지만 강렬한 꿀벌의 일생을 담은 책.
꿀벌이 이렇게나 부지런하네?
우리가 알고있는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고있었다.
청소도 하고 애벌레도 돌보고 여왕벌도
보살피고 정말 바쁜 일벌
대체 밖에는 언제 나가는것일까?
이제 나는건가요? 아직은 아니에요-
이 문장이 반복되면서 꺄르르 웃다가도
우리 연자매는 엄마!!
꿀벌은 대체 언제 날수있는거야?
질문하며 궁금증 폭발!!

드디어 25일만에 슝 하늘을 날아본다.
뭔가 감격적인 순간!!
아피스는 몇천송이 꽃을 찾아다니며
꿀을 모으고 수십번의 여정을 반복한다.
이렇게 열심히 일만 했는데 35일만 살수있다니.. 😢
너무 짧지만 바쁘고 강렬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꿀벌들아, 인간에게 없어선 안될 소중한 존재였어
이제 편히 쉬어 아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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