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서 꽃과 나무에서 흔히 볼수있는 꿀벌들 🐝윙~하고 꿀벌이 날라오면 무서워하는 연자매를 위해 서포터즈를 신청했다.과학자들은 막 태어난 일벌과 꿀벌을 아피스 멜리페라 라고 부르는데줄여서 "아피스" 라고 칭한다.정말 사진처럼 세밀해서 아이들이 조금 당황해하긴했지만자연관찰책을 보는듯한 느낌처럼아주 생생하게 표현했다.짧지만 강렬한 꿀벌의 일생을 담은 책.꿀벌이 이렇게나 부지런하네?우리가 알고있는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고있었다.청소도 하고 애벌레도 돌보고 여왕벌도 보살피고 정말 바쁜 일벌 대체 밖에는 언제 나가는것일까?이제 나는건가요? 아직은 아니에요-이 문장이 반복되면서 꺄르르 웃다가도 우리 연자매는 엄마!! 꿀벌은 대체 언제 날수있는거야?질문하며 궁금증 폭발!!드디어 25일만에 슝 하늘을 날아본다. 뭔가 감격적인 순간!!아피스는 몇천송이 꽃을 찾아다니며 꿀을 모으고 수십번의 여정을 반복한다.이렇게 열심히 일만 했는데 35일만 살수있다니.. 😢너무 짧지만 바쁘고 강렬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꿀벌들아, 인간에게 없어선 안될 소중한 존재였어이제 편히 쉬어 아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