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내털리 제너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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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게 바로 오스틴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아닐까.

책 속 세상과 현실은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그 세상도 우리의 일부니까.

그러니 독서가 약처럼 힘이 될 때가 있는거고.

본문163

제인 오스틴이 아직도 아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작품속에 삶의 중요함들이 녹아들어있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가장 중요한 것들을 책속에서 독자로 하여금 느낄수 있게 말이다.

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도 같은 의미이지 않을까 싶다.

독서로 인한 삶의 깨달음 즐거움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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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현대지성 테마 세계사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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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틀리와 셸레 두 사람의 손에 연소과정의 비밀을 풀

중요한 열쇠가 쥐어져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 영광의 기회를 고스란히 잃어버렸다.

원인은 몹시 분명하다.

바로 플로지스톤 이론에 관한 과도한 확신이

미혹과 속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든것이다.

-본문242-

내가 마시고 있던 탄산수의 탄생을 알게 되었다!화학 과학자중 한명인 프리스틸리가 없었다면 탄산수도 없었겠지? 맥주에서 나오는 기포에 대한호기심을 시작으로 기체를 통해 탄산수를 만들기까지 역시 기적은 기적이다.과학자들 역시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다.

하지만 산소를 발견한 프리스틸리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되고 라부아지에의 산화이론이현대화학의 기초가 되면서 과학자들은 앞다투어 플로지스톤 이론을 버리고 산소이론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산소를 발견한 프리스틀리는 자신이 죽을때까지 산화이론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딸을 인정하지 않은 현대 화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나 보다.

플로지스톤에 맹목적인 강한 믿음으로 자신이 발견한 산소의 가치를 알지 못하다니...안타까울 뿐이다.

하지만 그의 산소발견은 미국화학회의 위대한 업적임은 분명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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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내털리 제너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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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에마>를 읽고 있다고 말했었나?책은 다시 읽을때마다 이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단서를 발견하는데,마치 제인오스틴이 여전히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 같다니까.
주인공들에게 계속해서 삶을 부여하면서 말이야.
ㅡ본문63ㅡ


제인오스틴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8명의 남녀!그녀의 소설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이미 충분했기에 초턴 하우스에 모인 그들의 이야기보따리가 궁금해진다.
읽다보니 제인 오스틴 소설 제목이 나올때마다 너무 반가운건 또 왜일까?나도 혹시?^^
나또한 제인오스틴의 소설에 다시 한번 빠질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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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 어느 소년병의 기억
이스마엘 베아 지음, 김재경 옮김 / 아고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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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놈이라도 움직이면 다 죽을줄 알아.

숨도 크게 쉬지마.

그게 마지막 숨이 될 수도 있으니까"-본문54-


고작 열살이다.너무나도 어린나이에 전쟁이라는 어른도 겪기 힘든 것을 겪게 생겼다.

그것도 열두살 처음으로 말이다.감히 상상도 하고 싶지 않을 전쟁...

소년에게 난민들의 모습은 아직 짐작할 수도 없었으리라..

이 소년에게 앞으로 얼마나 더 끔찍한 일들이 생길지...마음이 벌써부터 요동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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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현대지성 테마 세계사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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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금기시하는 질문을 했다며 오일러를 퇴학시켜버린 교장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들은 미쳐 발견하지 못한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바젤대학교 수학교수 요한 베르누이.

그가 없었다면 어쩌면 오일러의 수학적 재능은그대로 묻혀버릴뻔 했다. 다행이다!

오일러는 그져 수학적 재능이 뛰어났을뿐 결코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교장 선생님의 오일러를 바라봤던 또 다른 시선은 제대로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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