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 글쓰기 수업 -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잭 하트 지음, 정세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거티브의 방향! 해설 성격으로 갈 것인지 스토리 성격으로 갈 것인지에 따른 이야기는 또 다르다. 장면을 선정할 때에는 다음 장면과 인과관계를 이루어야 하고 주인공의 열망과 욕구가 장면을 이끌며 주인공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결말에 따라 인물 상황이 변함을 보여준다. 그러한 조건들이 부합할 때 비로소 스토리는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비로소 난 훌륭한 스토리텔링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해답을 찾게 해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퓰리처 글쓰기 수업 -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잭 하트 지음, 정세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편소설에서는 인물이 스토리를 이끌고, 단편소설에서는 사건이 스토리를 이끈다는 말이 된다.

p161

스토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등장인물이 아닐까? 때론 인물이 스토리를 끌고 가는 동력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 자체가 인물이 되기 도장한다는데 즉 소설 속 주인공의 삶을 토대로 지어진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쩌면 인물이 중심이 되어 그 인물로부터 독자는 많은 감정을 교류하고 느끼는 것은 아닐까? 내러티브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된다. 가끔 책을 읽다 보면 다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소설 속 주인공에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만큼 인물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퓰리처 글쓰기 수업 -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잭 하트 지음, 정세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각광받는 이유는 실화가 주는 관심사가 훨씬 크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에세이도 다른 때보다 유독 각광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주제를 가리지 않는 논픽션 스토리텔링은 그만큼 글쓰기에서도 관심분야인 것 같다. 기자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쳤다는 저자. 수십 명의 기자, 작가들과 함께했던 수백 개의 글 작업은 값진 경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귀한 자산이 되었다고 한다. 어찌 보면 까다로운 글쓰기라 생각했던 것을 이 책으로 말미암아 어렵다 생각했던 글쓰기에 대해 조금은 해결되지 않을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실용적 가치에 대해 실용성을 그 무엇보다 중요시했다는 이 책을 집중해서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아 마음속엔 아직도 파랑 마레만 가득한 것 같다. 노아는 자신이 있음으로 주위 사람들이 모두 죽게 되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아리별에서도 자신이 있음으로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불행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 노아. 노아는 그렇게 아리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던 것일까?





노아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생각했던 아리들에게 그것은 그만의 착각이었던 걸까? 왠지 루나 마네 모나 링고 린 핀...다들 노아를 떠나버리는 것만 같다.서서히 다가오는 그림자별과 점점 색을 잃어가는 노아의 눈 그런 노아에게 모든 것을 주려는 모나.과연아리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내가 생각했던 사랑이 상대방에게 힘든 존재였다면 과연 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사랑 그 존재에 대해 다시 또 생각하게 만든다. 한편 스몰에게 소중했던 초이가 그만 틱톡에게 잡혀먹히고 마는데...아리별의 잔인한 여름도 이렇게 끝이나려나? 늘 옆에만 있을것 같았던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 둘 나를 떠날때 그마음을 어떻게 헤아릴수 있을까? 당신에게도 목숨만큼이나 소중한 사람이 있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하다는 건 말이야. 아프지 않다는 게 아닌 것 같아. 아무리 아파도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듬는 것, 자신도 아프지만 상대의 아픔까지 기꺼이 감당할 용기를 내는 것. 그게 강한 거야 p161




점점 어둠의 그림자별이 다가오고 있다. 파랑 마을 노랑 마을이 점점 색깔을 잃어가고 노아는 그림자별이 아리별을 삼킬까 불안에 떠는데... 노아는 아리별을 구하기 위해 이곳을 떠나자고 하지만 모나는 선뜻 대답할 수가 없다.

모나는 그런 노아의 모습을 보며 그림자별과 아리별의 만남은 운명이라며 노아를 달래보지만 노아의 마음은 확고하다.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그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아 노아에게 서운한 모나.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닐까? 노아의 마음속엔 마레뿐인 것 같다.

하지만 노아의 눈이 점점 흐려가고 색을 서서히 잃어가는 노아. 노아의 눈에 파랑만 보이게 될까 봐 모아는 마레에 대한 질투에 휩싸인다. 모아는 색을 보는 눈을 점점 잃어가는 노아를 위해서 선택의 기로에 서는데... 아리별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아리별을 걱정하는 건 모두가 한 마음일것 같다. 한편 린과 핀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 헤어짐을 선택하듯 기나긴 숨바꼭질을 시작한다. 사랑은 때론 너무 잔인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