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담당자라면 옆에 두고 있어야 할 책

한 권으로 끝장내자 연차휴가 연차수당 근로기준법 실무설명서 ㅣ 혼자서 따라하기 쉬운 모든 업무 13
손원준 지음 / 지식만들기 / 2024년 10월

이 책은 혼자서 따라하기 쉬운 모든 업무시리즈 13번 째 도서로 연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라면 반드시 옆에 두고 참조해야 할 책이다. 

저자가 책에 이야기한 대로 연차휴가의 지급대상, 연차휴가의 계산방법, 사례별 연차휴가 일수의 계산, 연차휴가사용촉진과 연차수당 및 퇴직정산, 연차 관련 FAQ등 연차와 관련한 경우의 수와 각종 사례별 내용으로 근로기준법+연차휴가 계산공식+연차휴가 속산표의 3단계 접근법으로 연차휴가에 대한 궁금점과 적용에 대한 것을 실무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이 책의 내용은 비단 실무자 뿐만 아니라 연차를 사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지 모르는 적용대상자들이 읽어보면 유용한 내용이고, 실제 사례로서 대상자들이 어떻게, 언제 연차를 신청하고 적용하고,  정산을 받아야 하는 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연차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었고, 연차 계산과 연차 수당 산정, 연차의 퇴직연금(DB)에 대한 적용 등을  다른 사람에게도 설명해 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을 옆에 두고서 법이 바뀔 때마다 바뀐 내용만 수정하여 적용하면 될 정도로 다양한 사례와 계산방법이 잘 되어 있다.  

초보 리더 뿐만 아니라 기존 팀 리더가 반드시 읽어보고 적용해 보았으면

신임 팀장 튜토리얼 - 목표 설정부터 성과 평가까지
김철영.김영수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4년 9월

이 책은 현업에서 오랫동안 HR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들이 집필한 내용으로, 난생 처음으로 업무에서 리딩을 하는 리더(팀장)가 리딩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팀원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조직 성과창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어떻게 달성해야 하는 지, 그러면서 성과를 혼자만이 아니라 팀원들과 같이 내야 하는데 것에 대한 방법과 만약 성과가 뜻대로 나오지 않을 때 , 팀장이 팀장 자신의 문제 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문제도 같이 검토하면서 PDCA사이클에 의해 업무를 처리하는 즉 목표설정에서부터 성과평가업무까지 초보팀장이 해야 하는 일을 초보팀장의 입장에서 조직의 성과를 내기 위한  마음가짐(리더십)과 기준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초보팀장을 위한 내용으로 리더십, 팀의 목표 설정, 최적의 팀 구성과 팀원 관리, 저성과자 관리, 성과평가  관련 이슈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들은 리더십에서는 신뢰와 상호몰입이 중요하고, 신뢰의 속성으로 신뢰의 속도, 신뢰 구축, 롤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팀원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매력적인 방향설정, 효율적인 업무구조 구축, 선의, 정직성이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한 배경 위에 지금 시기의 팀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역량인 협업, 성장 마인드셋, 인간중심 리더십, 적응력, 기술 숙련도, 팀 협업, 문제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은 위의 역량을 갖추면서 리딩과 성과 창출을 위하여 초보팀장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게임처럼 스테이지로 구분하여 PDCA사이클에 의해 목표를 설정하고 업무를 배분하고 업무와 관련한 지원과 독려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으로 초보팀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숙지하고, 현업에 적용시킨다면 팀원일 때 느꼈던 것보다 훨씬 리더의 무게가 느껴질 것이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암묵지를 쌓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초보팀장 뿐만 아니라, 기존의 팀장들도 곁에 두고 이 책의 내용을 매뉴얼처럼 활용한다면 실무 외에 HR관련 업무에 대해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젹을 꺠우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위너모닝 -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6가지 아침 루틴
최지훈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9월

- 미소로 긍정의 아침을 시작하라
- 사색의 시간으로 벽을 문으로 만들어라
- 새벽 기도에 힘이 있다
- 새벽을 감사로 풍요롭게 시작하라
- 새벽 독서로 배움의 시간을 만들자
- 새벽 시간의 정수 쓰기의 시간을 가지자
- 새벽 루틴을 반복해서 성장하는 사람이 되자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년간 새벽기상으로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것과 자신이 느낀 바를 기록으로 남긴 것입니다. 저자는 새벽 기상을 통해 본업을 수행하면서 본업 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하는 것에 기쁨과 즐거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성장하려면 양을 채워야 한다. 양질전환의 법칙을 통해 양을 압도적으로 쌓으면 질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저자의 위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물론 1%의 영감과 99%의노력이 있어야 하고, 1만시간을 들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그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시작을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데 그 생각을 하지 못하고 시작도 하지 못한 것이 약간은 후회스럽다. 새벽에 기상하여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이제는 좀 익숙하지만, 새벽에 일어나 기쁘고 감사한 하루를 시작하는 것으로 루틴을 잘 세우고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그리고, 하루의 시작을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위너모닝 #최지훈 #미다스북스 #모닝루틴

#새벽기상 #아침루틴 #습관 #성공 #법칙 #마음가짐

부동산을 잘 모르는 사람이 읽고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지금 팔면 평생 후회할 역세권 아파트 101
윤준.유성호 지음 / 북플레이트 / 2024년 9월

"기억하자. 지상철도 지하화는 서울 내에서 진행되었던 그간의 도시개발이나도시정비사업과는 또 다른 사업으로 기존의 도시공간에 대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지상철도의 지하화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서울의 도시 대 개조를통해 기회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페이지26)

이 책은 서울과 수도권, 나아가 충청도까지 철도와 지상철이 가는 곳에 대한 분석과 그 주면에 있는 부동산과 부동산을 이용한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책에서 역세권이라는 환경에서의 아파트 투자의 기본 원칙과 전략, 역세권 아파트 분석,이를 통한 미래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에 대한 조언으로 독자들에게 역세권 부동산투자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책의 흐름에서 내가 뽑은 문장은 아래와 같다.

"어떤 이들은 투자가 심리의 영역이라고 믿지만 나는 부동산투자는 철저히 데이터분석과 공부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는 운에 기대어 하는 것이 아니다."(페이지115)

"그러니 먼저 사이클의 흐름을 읽는 훈련을 하라. 공급과 수요의 상황은 부동산통계를 보면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10년 단위의 사이클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가 눈에 들어오면 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을 봐두었다가 그 때 자산을 매입해야 한다. 투자는 속도의 게임이 아니라 '가속도'의 게임이다. 지금 당장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보기보다 향후 상승의 추동력이 높을 때 사야 한다. 지금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기보다 앞으로 상승동력이 꺽일 떄를 대비해서 팔아야 한다"(페이지121)

"당장은 어려운 시기일 수 있지만, 부동산투자의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철도중심의 부동산투자는 새로운 기회와 향후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철저한 분석과 준비를 하신다면 분명 좋은 기회를 포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얻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성공적인 투자결과를 얻길 기원합니다.(에필로그-페이지139)

볉책부록으로 101개 아파트에 대해 지금 팔면 손해라고 하는 것에 대해, 반대로 이야기하면 지금부터라도 이 101개의 아파트에 대해 매입하는 것도 고려하고 정책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잘 알아야 하고, 부동산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고 여러 분야에 걸쳐 눈곽 귀를 열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와 부동산에 대해 다시 한 번 눈을 뜨게 해 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조직은 정직한 조직이고, 정직한 조직이 될 수 있을까?

정직한 조직 -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조직의 유일한 조건 ㅣ CEO의 서재 43
론 카루치 지음, 이희령 옮김 / 센시오 / 2024년 10월

일단 이 책은 어렵다. 우리 조직이 처한 작금의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내용이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저자가 많은 사례를 분석하고 내놓은 해결책에 대해 우리 조직은 정직한 조직인가? 정직의 개념이 무엇인지, 정직은 어떻게 형성되는 지, 리더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가 중요한가?라는 생각과 함께 인식 개선은 밑에서 하는 것이 아닌 리더가 직접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케 하였다.

저자는 정직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바로 ‘목적’(공공의 선을 위해 봉사하라)‘정의’(올바르고 공정한 일을 한다)과 ‘진실’(타협하지 말고 정중하되 직접적으로 진실을 말하라)이라는 세 가지 힘이 함께 작동할 때 보다 새롭고 더 강력한 역량을 나오게 되는데, 그 것이 “정직”이라고 하였다. 이 ‘정직’은 세 가지 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정직’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하였다.

정직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저자가 제시한 이 책의 큰 목차는 아래와 같이 같다.

Part 1. 정직의 DNA를 깨워라

Chapter 1. 정직은 어떻게 혁신을 이끄는 힘이 되는가

Chapter 2. 중요한 성공 공식, ‘말한 대로 행동하라’

Chapter 3. 목적이 있는 길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는다

Part 2. 성공과 실패에 모두 공정해야 한다

Chapter 4. 책임을 묻기 전에 해야 할 일

Chapter 5. 기울어진 운동장에 공정을 가져오라

Part 3. 쉽게 듣고, 쉽게 말하는 조직

Chapter 6. 투명한 의사결정이 확신에 찬 직원을 만든다

Chapter 7. 누구든 쉽게 목소리 내는 조직

Part 4. 성공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온다

Chapter 8. ‘함께해서 더 좋은 문화’를 구축하라

Chapter 9. ‘그들’을 ‘우리’로 바꾸는 법

나오며_ 정직의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미주

위의 목차에 나온 대로 기본적으로 장착된 ‘정직’이라는 근육을 만들고 싶다면,이에 대해 리더는 조직에 적용할 4가지 실행 원칙에 대해 자문해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 4가지 실행원칙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 ‘개인의 존엄성을 우선하는가?’, ‘과정과 결정에 투명한 조직인가?’, ‘구성원 모두 연결되어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 보고, 이 네 가지 원칙을 토대로, 정직의 DNA를 깨우고, 성공과 실패에 모두 공정해야 하고, 상하간의 소통이 잘 되고, 의견을 잘 개진할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하고, 성공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 정직한 조직의 근간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정직이라는 근육은 조직이 가져야 할 근본적인 힘이고, 이 힘을 강화시키는 것이 조직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는 리더의 역할과 임무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 기본적인 가치인 대놓고 정직이라는 가치를 핵심가치로 내세우는 조직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가치는 너무나 당연하게 밑바탕에 깔려 있어 다른 가치를 핵심가치로 내세우는 조직이 많을 것인데, 이 시점에서 정직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게 하였다. 조직의 리더라면 이 책을 옆에 두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성과창출을 고민할 때 사례들을 읽어보고 그 그때 그때마다 적용해 보았으면 좋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