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 - 영어 꼴지, 새로운 세계를 열다
김재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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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특히 공직에 있으면서 사명감과 아울러 자신의 어린 시절, 그리고 자신이 공무원이 된 계기,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우연히 싱가포르대사관으로 발령받으면서 영어에 대한 생각을 닿리 생각하게 된 상황을 자전적 에세이로 풀어가면서 영어를 잘 하면 좋은 점과 영어를 잘 사용하면 다른 문화권을 조금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언어 특히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고 시작하라는 작가의 진정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흥미를 느끼는 것이 최고의 공부방법이다. 우리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뿐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알려준 비법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성인이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천차만별이다. 승진이나 해외유학 때문인 경우도 있고, 해외여행을 가서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아니면 영어공부를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올려놓은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목적이 다르듯이 각자 공부하는 방법도 다르다. 학원에 가는 사람, 유튜브를 활용하는 사람, 드라마나 영화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 등 각양각색이다. 도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엇이든 간에 자기가 좋아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최고이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원어민처럼 될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전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영어를 사용한다. 영어로 소통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세계인구가 46억이 넘는다. BTS, 손흥민 선수, 윤여정 배우, 봉준호 감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인터뷰에서 영어로 자신 있게 수상소감을 얘기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우리와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라. 저절로 엔도르핀이 솟구친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10분이라도 시간을 내라. 대신,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해라. 이 글을 읽고 오늘 TV 채널을 돌려 BBC나 CNN을 시청하는 독자가 한 분이라도 있다면 나로선 대성공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가 영어를 잘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것도 자신의 업무를 잘 하고 싶어였고, 이렇듯 목적의식적으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의지로 영어로 강의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무엇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아야만 그 것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이를 저자는 남다른 열정(영어와 배드민턴에 대한)과 인내력, 그리고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룬 영어를 잘 활용하여 다른 문회권의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우리나라의 안전에 대한 노력과 책임을 다하며 아시아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게 전수한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며,저자가 글로써 풀어준 자신의 노력괴집념은 어떤 것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뛰어들었다가 조금만 힘들고 상황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해 버리는 이 땅의 젊은이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이 될 것이고, 나 자신에게도 자신이 바라는 것이 있으면, 묵묵히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집중하며 실천해야 뭐라도 하나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영어때문에나만큼아파봤니 #김재흠 #행복에너지 #공부 #만학 #언어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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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보스
길군 지음 / 좋은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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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는 책임지는 순서다.ㄱ

"권위는 책임지는 순서다.

위계구조를 없애려 할 때도 많지만, 암묵적으로라도 위계구조는 발생한다. 가정이든 학교든, 친구관계나 연인관계에서도 대부분 마찬가지다. 왜그럴까?

누구든 자신의 모든 책임을 홀로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다. 누가 혼자 태어났겠으며, 누가 혼자 모든 지식을 깨우쳤겠는가. 혼자 회사를 세우거나, 혼자 회사 매출을 책임지는 사람은 흔치 않다."

71페이지 중에서


이 책의 주제는 간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주제의 무게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2사람 이상의 조직 또는 구성이라면 영원한 구분인 리더와 팔로워로 나뉘어 각자의 역할에 맞는 권한과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이는 인간 사회에서 있어 필연적인 구조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문화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내부조직에서의 고객과 외부에서의 고객을 상대하면서 느낀 점을 기술하였다. 저자는 내부조직에서의 고객을 상급자 유형을 불사조형 상급자, 식충이형 상급자, 똑똑하고 부지런한 상급자, 똑똑하고 게으른 상급자(바람직한 상급자의 모습)로 책임의 정도에 따라 구분하였다. 내부의 고객을 상대하는 하급자 유형은 성장의 측면에서 성장하는 사람,성장하지 않는 사람을 성장할 사람과 성장하는 척하는 사람, 절대 성장하지 않을 사람으로 구분하였다. 그러면서, 조직에서 권위와 책임을 바라보는 시각이 상급자와 하급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변화되는 지에 대해 기술하였다. 그러면서 조직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은 서로의 입장 차가 다르고 처지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하고, 권위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닌 책임의 무게로 하급자들이 인정하는 것이라는 책의 내용을 곱씹어 보니, 저자가 말하는 것(성장, 책임, 권위)에 대해 조직에서 나 스스로가 스스로 배우며 버티고, 성장의 관점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이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서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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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훈 2023-04-17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저자 길군입니다^^ 덕분에 속이 다 시원한데요?ㅋ맞습니다, 주제가 너무 무거웠습니다ㅜ리뷰 고맙습니다!♥
 
착한 리더가 온다 -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품격 있는 리더의 길
김태윤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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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중 리더의 정의를 착한 리더가 아니라 좋은 리더로 바꾸었으면 더 좋았을 것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 사람이 최고의 리더다.

리더는 다른 사람을 최우선시함으로써 맨 앞에 설 자격을 얻는다.

다른 사람을 자극하는 것이 리더의 주된 임무이다.

다른 사람들이 최고가 되지 않고서는 리더 역시 최고가 될 수 없다.

- 켄 제닝스 & 존 슈탈베르트 -

(198페이지)

 

이 책은 소위 X세대인 조직에서의 리더가 지금의 20 ~30대인 MZ세대와 같이 조직생활을 하면서 리더로서 어떻게 그들을 리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중국의 "대학"에서 나온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라는 문장으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위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다음과 같이 나누며, 리더로서의 자세와 경청, 공감, 책임, 티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는 대학에 나오는 말로 자신을 수양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것도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없을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에 대해 이야기하면,

 

“〈수신修身〉 : 몸과 마음을 가지런하게 하다.”

“〈제가齊家〉 : 직원을 내 가족처럼 섬기다.”

“〈치국治國〉 : 조직을 현명하게 이끌다.”

“〈평천하平天下〉 :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다.”

“〈수신修身〉 : 배움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시 닦다”

 

자기자신으로부터 시작해 주위 사람,조직, 나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나아가 요즘 강조하는 평생배움을 실천하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끝까지 지키는 해법으로서 자신이 어제의 자신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더 성장하고 좋아지는 것이라 하였다. 그러면서, 자신 이전 세대가 아닌 자신의 이후세대와 어떻게 성과를 창출하고 조직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지 그들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지에 대해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소위 말하는 속칭 "꼰대"가 되지 말라고,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진정한 리더로서의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사람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어 실생활에서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고민하게 한다.

 

이 책은 저자가 공부하고 경험하고 실천하는 실전사례로 조직 내에서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읽어서 실천하고 계속 정반합의 정신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평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과 조직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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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생각의 힘 - 성공하는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이학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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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똑바로 보려면 생각의 창을 닦아야 합니다. 김 회장은 "농부가 밭을 갈 듯이 생각의 밭을 갈아야 한다, 생각의 창을 닦으면 세상이 보이고 미래가 보인다. 막힌 길이 뚫리고 절망이 희망으로 변한다."고 말하며 서정주시인이 생전에 머리가 녹슬지 않도록 팔순이 넘도록 아침마다 세계의 산이름을 1,600여개나 외운 것을 떠올렸습니다."(33-34페이지)


세상을 바꾸는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고, 위인설관은 아닐지라도 리더는 자신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것을 깨닫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리더의 첫걸음이고, 그 리더는 그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자기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에서 그러한 실행력을 보인 리더들의 이야기 91편에 대해 기술하고 이를 읽는 독자들에게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책에 소개되는 리더들에 대해서 리더들의 특색있는 가치관과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시대를 막론하고 리더의 자리에서 결정하는 것들의 무게가 결코 작지 않으며, 리더 개인의 신념과 습관, 가치관에 관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리더들은 타고난 자신의 재능과 능력보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한 집념과 몰입, 노력, 마인셋들이 그들을 최고의 위치에 올려놓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리더의 모델로서 각인시켜 자신의 마음을 다 잡을 수 있게 하고, 팔로워들에게 리더란 이러한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케 하는 인물들이라고 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자신의 시대를 변화시킨 리더들이 자신의 삶과 행동을 통해 강조하는 지혜와 통찰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독자 스스로에게 적용해 이를 배우고 실행하게 함으로써 자신이 스스로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이 책의 쓰임새도 생각의 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신의 배움과 깨닫음에 대해 평생에 거쳐 학습하고 배우는 것이 이 책에 소개된 리더들의 보편성이고, 시대를 관통하는 정신이라고 하고, 자신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던 창의성을 깨우고, 이 창의성을 자신의 습관과 실행을 통해 이루어낸 사람들이라는 사실에 독자들도 그들을 따라갈 수 있고,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는 리더십 뿐만 아니라 부에 대해서도 적용되며, 저자는 아래와 같이 독일의 언론인인 라이언 지텔만이 찾아낸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점 17가지'도 정리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1. 목표 : 부를 기획한다.

2. 신뢰 : 투자가치를 증명한다.

3. 문제 : 기회로 전환한다.

4.집중 : 100퍼센트 몰입의 함을 발휘한다.

5.차별화 : 남들과 다르게 생각한다.

6.소신 : 흔들리지 않는 확신으로 밀고 나간다.

7.가능성 :'안 돼'를 거부한다.

8.자기암시 : 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9. 끈기 : 부를 거머쥘 때까지 버틴다.

10. 불만족 :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11. 아이디어 : 결정적인 성공의 비결이다.

12. 마케팅 : 자신을 포장한다.

13. 열정 : 욕망하되 절제한다.

14. 능률 : 두 배 더 많이 버는 법을 실행한다.

15. 속도 : 빨라야 살아남는다.

16. 부의 수단 : 돈을 사랑한다.

17. 균형 : 지속적인 부를 위하여 필요하다.


인생의 단순한 진리는 다음에 있는 문장에 있다 하겠다.


"우리 인생은 우리가 내린 선택의 합이다. 크고 작은 결정들이 모여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다. 따라서 결정능력이 향상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47페이지)


"사람에게 에너지를 더해주는 생각이 있는가 하면, 에너지를 뺏어가는 생각이 있다, 긍정적인 생각은 꿈과 성공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힘이 된다. 반면 부정적인 생각은 모든 노력을 쓸모없게 만들고 불행에 빠뜨리는 씨앗이 된다."(33페이지)

"우리 인생은 우리가 내린 선택의 합이다. 크고 작은 결정들이 모여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다. 따라서 결정능력이 향상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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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고 백 없으니 겁날 것도 없다 - 보통의 존재로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인생 돌파구
전윤경 지음 / 라온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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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서로 다른 경험들을 공유하며 서로의 삶을 통해 위로받는다. 경험해 보지 않고 이해한다는 것, 겪어보지 않았으면서 공감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듣고 아는 정도의 공감과 위로이지 않을까."(39페이지)


이 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1장 슬픔에 대처하는 방법

2장 가난에 대처하는 방법

3장 외로음에 대처하는 방법

4장 부러움에 대처하는 방법

5장 두려움에 대처하는 방법

에필로그


"꿈이 가난과 타협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물론 가난과 꿈이 타협하지 않는 일엔 고통이 따르긴 한다. 덤으로 인내심과 끈기도 있어야 한다, 과정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답답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던 건 꿈꿀 수 있는 미래가 있다는 것이고, 이뤄갈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시간의 한계가 있거나 내일이라는 시간이 없다면 자퐂자기했을 것이다. 오늘은 미래를 위한 투자의 시간이라 생각하며 꿈을 키워왔기 때문에 내일에 대한 소망이 있었다"(75-76페이지)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지나간다. 지나간 시간 동안 결과물로 만들어 놓은 것들을 보면 흐뭇하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취미로 배우든 지식을 위한 배움이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과감하게 도전하고 배울 것이다." (88페이지)


"우리가 당연히 누리는 것에서잃어버리거나 빼앗겨 보면 그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된다. 그래서, 후회하는 걸 하는지도 모르겠다."(103페이지)


"나는 '본색광명'이라는 말을 잘 사용한다. 시간이 지나면 자신 본연의 색깔이 나온다. 그것이 어떤 성향의 사람이든 말이다. 그래서 급하게 사람들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안 좋은 행동을 덮을 만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단점만 가진 사람도 없다.(125페이지)


"문제가 실타래처럼 얽혀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을 때에는 애써 주어진 시간 안에 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내버려 둔다. 고민하지 않고 조금 더 생각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말이다. 이러한 시간이 헛되다 할 수 있겠지만 마음을 몰아세워 밀어붙인다고 해결되는 일은 거의 없다. 밀어붙여 해결되는 일은 다시 문제로 종종 돌아왔다."(133페이지)


"내일을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현실에 처해 있는 불안한 상황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더 느끼게 했다. 행동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결과를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오늘의 게으름으로 내일은 배고픔의 현실이 코앞에서 노크할 수도 있다. 나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왜냐면 하고 싶은 일을 해보지 않고 뒤늦게 후회하는 일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행동하고 실패할 떄 잃는 것도 많지만 얻는 것도 많다. 실패는 평소에 문제로 보이지 않았던 것을 세밀하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해주는 것같다."(198-199페이지)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의 곁을 맴도는 결코 느끼고 싶지 않지만 느낄 수 밖에 없는  ‘슬픔, 가난, 외로움, 부러움, 두려움’에 맞서 자신이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유학과 호주유학이야기를 곁들여 ‘슬픔, 가난, 외로움, 부러움, 두려움’에 맞서 저자가 편부 슬하에서 동생들과 함께 자라오면서 느낀 만들어 낸 자신만의 방법과 노하우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저자가 힘들 때마다 또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마다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에 대하여 이야기한 내용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묵묵히 꿈을 쫓으며 그 과정을 견뎌내다 보면 분명히 자신의 꿈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아래와 같은 글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내가 목표로 하는, 내가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오늘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 본다. 


"꿈이란 노력의 과정이 필요하다. 단지 과정의 시간은 제각각 다르다. 누군가에겐 1년, 누군가에겐 3년일 수 있다. 결과의 시간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냥 꿈을 꾸고 이뤄질 때까지 씨 뿌리는 과정을 계속 밟아나가야 한다. 꿈이 있는 나에게 있어 과정은 행복한 시간이다. 지금도 여전히"(227페이지)


"삶을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하는 모든 일이 결코 내가 좋아하는 것일 수 없다. 누구나 자신과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여러 일을 해오면서 좋아하는 일이 버겁고 싫어질 때가 있었고, 하기 싫고 번거로운 일이 좋아하는 일이 되기도 했던 것 같다. 하기 싫은 일을 안 하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대신 원활히 하고 싶다면 주변에 도움을 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231페이지)


*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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