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퀘스천
김병규 외 지음 / 너와숲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SBS BIZ에서 2022년에 방영한 빅퀘스천프로그램에 나온 강사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우리네 인생의 주제와 분야를 넘나들며 8명의 강사가 던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강연자들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통찰을 찾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크게 다음과 같이 강연자의 이야기가 있다.

1. 중독 경제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_ 김병규 경영학자

   (중독에 빠지는 않는 방법 찾기)


2.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_ 김은혜 한의사

(어떻게 하면 웰다잉을 할 수 있는가?)


3.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_ 나태주 시인

(어떻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가)


4.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_ 류재언 변호사

(신뢰를 만드는 대화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성공


5. 인구 절벽 위기, 기회로 바꾸는 법 _ 전영수 사회경제학자

(인구감소시대에 인구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6. 슬픔의 감정이 우리 삶에서 왜 중요할까? _ 정호승 시인

(슬픔과 희망이라는 감정을 생각하기)


7. 우리가 안다고 믿는 것은 진짜일까? _ 최연호 의사

(단순한 지식에서 삶을 관통하는 통찰력 키우기)


8. 왜 시작하지 못하는가? 송명진(자청) _ 이상한 마케팅 대표

(성공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 찾기)


각각 지금의 문제, 미래의 문제, 일상의 문제, 개인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지켜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강연이 아닌 글로써 알려주고 있다.


이제는 답을 잘해야 살 수 있는 것이 아닌 어떤 질문을 던져 그에 대한 해답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지식, 절차등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의 8명의 강연자가 던지는 질문을 읽으면서 그리고, 각 강연자가 던지는 질문에 대하여 답하는 책 속의 공간을 채우면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어떤 도움을 세상에 줄 수 있는 지 생각하게 되는 내용이라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옥소 플레이북 - 미래조직의 기업문화와 역할조직이 일하는 방식
유호현.채민재 지음 / 이야기나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 070페이에서는 위계조직과 역할조직의 차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기술하였다.


위계조직(Rank-driven Organizatiob)

특장 : 중앙집권적 의사결정

호칭 : 과장, 부장, 사장 등 직급에 따른 호칭

장점: 빠른 의사결정과 수행

단점 : 변화와 혁신에 취약. 소수 의사결정권자의 능력에 따라 조직의 성과가 좌우됨

이상적 구성원 : 하달된 일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사람


역할조직(Role-driven Organizatiob)

특징 : 각 구성원에 분산된 의사결정.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의사결정

호칭 :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CEO, COO, CFO,등의 역할을 반영하는 호칭

장점 :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음.

단점 : 구성원 개인의 목표와 가치관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많은 혼란이 야기됨, 미션, 핵심가치 등이 중요하며, 개개인의 의사결정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구성원 개인의 전문성이 중요하고 채용에 많은 비용이 발생

이상적 구성원 :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지고 신중, 탁월한 의사결정을 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업무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내는 사람


위와 깉은 것으로 대부분의 조직에서 나오는 내용이고, 어떤 조직체계를 선택할 것인지는 전체적으로 조직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구현에 있어 어느 조직내용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지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실제로 역할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옥소폴리틱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위계조직과 역할조직의 비교와 자신의 회사조직에 소속된 조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역할조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현재의 조직에 이식하려면 어떤 방향과 방식으로 해야 하는 지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 모두가 더르게 이해하는 기업문화이야기

1. 옥소폴리틱스의 존재 이유

2. 옥소폴리틱스는 어떤 회사인가?

3. 나의 삶과 일

4. 함께 일하기

5. 프로젝트

6. 피플 매니저

7. 평가와 피드백

에필로그 옥소와 헤어질 때


위와 같은 구성으로 회사와 조직을 이야기하면서, 실제 조직원의 역할과 책임과 의무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이는 조직이 구성원을 선발할 때 조직의 형태에 관계없이 (위임)권한과 책임,의무, 전문성을 어떻게 조직과 매칭시킬 것인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에 방점을 둔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에필로그의 옥소와 헤어질 때의 사례는 기존의 조직들이 하지 않았던, 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여줌으로써 퇴직이 아닌 졸업이라는 개념으로 이직 전의 조직과 같이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사례는 한국사회에서 매우 드믄 사례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사례들이 점차 많아진다면 좋은 방향으로 발정해 나가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실제로 역할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옥소폴리틱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위계조직과 역할조직의 비교와 자신의 회사조직에 소속된 조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역할조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현재의 조직에 이식하려면 어떤 방향과 방식으로 해야 하는 지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이 옥소 플레이북을 통하여 개념과 사례를 확인하고 조직원들의 이야기와 조직의 사명과 비전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옥소플레이북, #유호현, #채민재, #위계조직, #역할조직, #옥소폴리틱스, #이야기나무. #권한, #위임, #책임, #사례, #미션, #비전, #역할, #조직,# 비대면,# 재택근무, #실리콘밸리, #혁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얼티밋 워리어 - 바다를 삼킨 한국형 핵잠수함
찰리와 하이파이브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핵잠수함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으면 좋을 아이템이고, 작금의 현실에 있어서는 불가능한 것을 충족시켜 주는 이 핵잠수함을 소재로 한 소설이어서 450페이지가 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현실에 있지 못하는 상황을 여러가지 상황을 대입하고 우리 나라 사람들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풀어내어 현실에서도 있을법한(잘 알려지지는 않을테지만) 상황들을 적적히 풀어내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도 자유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설정에 대해 우리가 앞으로 했으면 하는 바이다.


이 소설은 가상의 인물인 송병찬박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핵잠수함의 활약상과 이를 탈취하려는 국제조직간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주변국가와의 대립과 협력,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세계평화를 이루어 나가는 것을 보면서 비록 가상이지만 현실과는 다르게 통쾌한 면이 없지 않았다. 


비록 얽히고 얽혀 마치 구한말과 같은 주변국의 이익 추구에 휘둘리는 작금의 현실은 힘들고 어렵지만, 이 소설은 우리의 희망섞인 바람과 우리나라 사람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는 반드시 잘 되고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세대가 아니면 우리 다음 세대에서도 꾸준히 추진해야 하는 우리나라 안보현실의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국익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얼티밋워리어#찰리와하이파이브#삼일인포마인#핵잠수함#인사쟁이#과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 - 영어 꼴지, 새로운 세계를 열다
김재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특히 공직에 있으면서 사명감과 아울러 자신의 어린 시절, 그리고 자신이 공무원이 된 계기,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우연히 싱가포르대사관으로 발령받으면서 영어에 대한 생각을 닿리 생각하게 된 상황을 자전적 에세이로 풀어가면서 영어를 잘 하면 좋은 점과 영어를 잘 사용하면 다른 문화권을 조금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언어 특히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고 시작하라는 작가의 진정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흥미를 느끼는 것이 최고의 공부방법이다. 우리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뿐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알려준 비법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성인이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천차만별이다. 승진이나 해외유학 때문인 경우도 있고, 해외여행을 가서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아니면 영어공부를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올려놓은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목적이 다르듯이 각자 공부하는 방법도 다르다. 학원에 가는 사람, 유튜브를 활용하는 사람, 드라마나 영화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 등 각양각색이다. 도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엇이든 간에 자기가 좋아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최고이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원어민처럼 될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전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영어를 사용한다. 영어로 소통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세계인구가 46억이 넘는다. BTS, 손흥민 선수, 윤여정 배우, 봉준호 감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인터뷰에서 영어로 자신 있게 수상소감을 얘기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우리와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라. 저절로 엔도르핀이 솟구친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10분이라도 시간을 내라. 대신,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해라. 이 글을 읽고 오늘 TV 채널을 돌려 BBC나 CNN을 시청하는 독자가 한 분이라도 있다면 나로선 대성공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가 영어를 잘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것도 자신의 업무를 잘 하고 싶어였고, 이렇듯 목적의식적으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의지로 영어로 강의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무엇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아야만 그 것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이를 저자는 남다른 열정(영어와 배드민턴에 대한)과 인내력, 그리고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룬 영어를 잘 활용하여 다른 문회권의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우리나라의 안전에 대한 노력과 책임을 다하며 아시아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게 전수한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며,저자가 글로써 풀어준 자신의 노력괴집념은 어떤 것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뛰어들었다가 조금만 힘들고 상황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해 버리는 이 땅의 젊은이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이 될 것이고, 나 자신에게도 자신이 바라는 것이 있으면, 묵묵히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집중하며 실천해야 뭐라도 하나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영어때문에나만큼아파봤니 #김재흠 #행복에너지 #공부 #만학 #언어 #집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앵그리 보스
길군 지음 / 좋은땅 / 2023년 3월
평점 :
품절


권위는 책임지는 순서다.ㄱ

"권위는 책임지는 순서다.

위계구조를 없애려 할 때도 많지만, 암묵적으로라도 위계구조는 발생한다. 가정이든 학교든, 친구관계나 연인관계에서도 대부분 마찬가지다. 왜그럴까?

누구든 자신의 모든 책임을 홀로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다. 누가 혼자 태어났겠으며, 누가 혼자 모든 지식을 깨우쳤겠는가. 혼자 회사를 세우거나, 혼자 회사 매출을 책임지는 사람은 흔치 않다."

71페이지 중에서


이 책의 주제는 간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주제의 무게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2사람 이상의 조직 또는 구성이라면 영원한 구분인 리더와 팔로워로 나뉘어 각자의 역할에 맞는 권한과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이는 인간 사회에서 있어 필연적인 구조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문화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내부조직에서의 고객과 외부에서의 고객을 상대하면서 느낀 점을 기술하였다. 저자는 내부조직에서의 고객을 상급자 유형을 불사조형 상급자, 식충이형 상급자, 똑똑하고 부지런한 상급자, 똑똑하고 게으른 상급자(바람직한 상급자의 모습)로 책임의 정도에 따라 구분하였다. 내부의 고객을 상대하는 하급자 유형은 성장의 측면에서 성장하는 사람,성장하지 않는 사람을 성장할 사람과 성장하는 척하는 사람, 절대 성장하지 않을 사람으로 구분하였다. 그러면서, 조직에서 권위와 책임을 바라보는 시각이 상급자와 하급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변화되는 지에 대해 기술하였다. 그러면서 조직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은 서로의 입장 차가 다르고 처지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하고, 권위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닌 책임의 무게로 하급자들이 인정하는 것이라는 책의 내용을 곱씹어 보니, 저자가 말하는 것(성장, 책임, 권위)에 대해 조직에서 나 스스로가 스스로 배우며 버티고, 성장의 관점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이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서평을 하였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길상훈 2023-04-17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저자 길군입니다^^ 덕분에 속이 다 시원한데요?ㅋ맞습니다, 주제가 너무 무거웠습니다ㅜ리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