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원청

원청 - 잃어버린 도시
위화 지음, 문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11월

위와의 모든 소설이 그러했듯 격동의 시대에 소시민 삶의 애환이 드러난다. 거기에 이 소설은 위화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소설이 될 것이다.

[100자평] 게르버

게르버 - 어느 평범한 학생의 기막힌 이야기
프리드리히 토어베르크 지음, 한미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22년 10월

츨간 당시에는 금서 판정, 현재에는 교과서로 쓰이고 있다니 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100자평] 퓨처미 다이어리 I&ME

퓨처미 다이어리 I&ME - 인문학과 경영철학이 담긴 성장일기
스타북스 편집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장기 플랜과 기록까지 한 권에 남길 수 있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인문.철학적 문장은 덤이자 선물.

[100자평] 쇼샤

쇼샤 ㅣ 페이지터너스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지음, 정영문 옮김 / 빛소굴 / 2022년 12월

몇 개의 번역본이 있고 노벨문학상 수상자임에도 우리나라에는 인지도 높지 않은 아이작 싱어. <원수들>을 찾아 읽을 요량인데, 이 작품도 함께 읽어볼 요량이다. 김숨의 추천사가 아름답게 와닿는다.

[100자평] 아돌프의 사랑

아돌프의 사랑 ㅣ 문지 스펙트럼
뱅자맹 콩스탕 지음, 김석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1월

연애소설인듯 연애소설 아닌듯. 꽤 오래 전부터 읽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개정판 출간까지 와버렸다. 이번에는 꼭 읽는 걸로.